제약주가 보합세로 접어든 가운데 메디톡신주 일부 품목에 대한 판매 중단 여파로 급락했던 메디톡스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3178.80으로 전 거래일 대비 0.15p(0.00%),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8645.88로 전 거래일 대비 34.44p(0.40%) 상승,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종목별로도 양 지수 120여개 구성종목 중 8개 종목만이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전무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에서는 강스템바이오텍의 주가가 9.21%로 상승, 양 지수 구성종목들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고, 오스코텍이 7.22%, 메디톡스가 6.92%, 녹십자웰빙이 6.0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5.97%, 엔케이맥스가 5.71%, 한국유니온제약은 5.33%로 5%이상 상승했다.
의약품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유한양행이 5.80%로 유일하게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한스바이오메드(-5.50%)가, 의약품지수 구성종목에서는 파미셀(-7.59%)의 낙폭이 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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