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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쿨’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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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쿨’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5.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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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

“축적된 연구개발 역량 통해 사회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다짐

▲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정재욱 소장이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정재욱 소장이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GC녹십자 R&D센터 WEGO 강당에서 창립 36주년 기념식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재욱 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목암연구소의 그동안의 연구 및 사회 기여 성과를 돌아보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연구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연구소의 연구기획과 중장기 전략 수립에 기여한 이혜신 책임연구원과 신규 백신 과제의 핵심적 역할을 한 김예지 선임연구원, mRNA치료제 기반 구축에 기여한 양희홍 선임연구원, 면역항암제 시험법 구축을 맡은 남혜미 연구원, 회복기 환자에게서 항체를 확보하는 플랫폼을 확립한 장신아 연구원 등이 우수연구원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인재, 남효정, 이재철 책임연구원 등이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상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984년 GC녹십자가 B형간염 백신 개발 성공을 통해 얻은 이익을 기금으로 출연해 설립된 국내 제 1호 순수 민간연구법인 연구소다. 설립 이래 신증후군 출혈열백신, 수두백신 등의 백신제제와 단백질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초석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글로벌제약사인 GSK의 전문위원 출신인 정재욱 소장은 지난 2월 취임해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제일헬스사이언스, ‘케펜텍 쿨’ 출시

기존 케토프로펜 성분에 냉감 더해...더욱 시원하고 빠르게 통증 개선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기존 케펜텍에 ‘냉감’을 더한 ‘케펜텍 쿨(COOL)’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해 말 출시한 ‘핫(HOT)’ 타입에 이어 ‘케펜텍’ 제품 라인업 확장을 이어갔다.

'케펜텍 쿨'은 기존 '케펜텍 플라스타' 및 ‘케펜텍 핫’ 제품의 성분과 동일하게 케토프로펜 30mg을 함유한 붙이는 파스형 관절염 치료제다. 시원한 냉찜질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성분을 추가로 함유해 급성 염증과 관절염이 발생한 통증부위를 시원하고 빠르게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케펜텍 쿨’도 기존 ‘케펜텍 시리즈’에 적용됐던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에어플로우(Air-Flow)’ 첨단제조공법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에어플로우’ 공법은 린트포에 피부와 제품 사이에 공기가 흐를 수 있게 하는 기술로서 약효 침투 효과는 증가시키면서 땀이나 수분배출을 원활하게 해 피부가 연약한 환자나 예민한 환자인 경우 부착 시 피부 발적(발진) 및 짓무름 발생 등 피부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케펜텍 플라스타’ 시리즈는 국내 케포트로펜 제품 중 최대 혈중농도를 유지해 빠르고 강력한 소염 진통 효과를 보이며 또한, 최고급 린트포는 통기성이 우수하고 환부에 밀착도가 높아 무릎이나 손목 등 활동량이 많은 부위에 부착하기 좋아 제품의 효능 효과를 높여준다.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케펜텍 쿨’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ISO 37001 인증 획득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 규격으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다.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광동제약은 ISO 37001 도입 전부터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교육 △부패리스크 식별평가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관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추진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윤리경영 촉진을 위한 사내 UCC 공모전, 포스터 공모전, 윤리경영 퀴즈대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임직원 윤리의식 설문조사를 통해 관련 교육, 제도, 프로그램 등을 보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부패방지 인식교육, 매주 발행하는 윤리경영 뉴스레터, 부패방지 내부심사원 선정 및 육성 등 임직원의 부패방지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외부 제보 채널의 핫라인 등 체계적인 사내외 제보시스템, 외부 이해관계자 대상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GC녹십자웰빙, ‘프로비던스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 론칭

4세대 유산균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프로비던스(PROVIDENCE)’의 신제품 ‘포스트바이오틱스 알파’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산균의 배양 분말을 포함하고 있는 ‘포스트바이오틱스’ 타입으로, 산성도(pH)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장까지 도달해 유해균 사멸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그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이 둘을 함께 지칭하는 ‘신바이오틱스’에 이어 4세대 유산균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산균 배양 분말 외에도, 이번 제품은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 ‘듀폰 다니스코’의 프로바이오틱스 17종과 프리바이오틱스,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판토텐산까지 4중 기능성을 갖췄다.

이와 함께, GC녹십자웰빙의 특허 원료인 ‘위세라(인동꽃추출물)’를 부원료로 사용해 장 건강 뿐만 아니라 위 점막을 보호하는 효과를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루 권장 섭취량을 스틱형으로 개별 포장해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기존 프로비던스 제품들에 이어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서 개인 맞춤형 제품군을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향후 GC녹십자웰빙의 자체 개발 균주를 활용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원제약,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주’ 룩셈부르크 수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주(성분명 프로포폴)‘를 룩셈부르크로 긴급 수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대원제약이 룩셈부르크 주한 대표부로부터 프로포폴을 긴급하게 수출해 줄 것을 요청 받아 성사됐으며, 지난 4월 룩셈부르크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입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의 초도 물량은 지난 9일 항공편에 선적을 개시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추가 물량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프로포폴은 정맥을 통해 투여되는 전신 마취제로, 수술 전 마취나 호흡 곤란 중증 환자의 진정 효과를 위한 제품이며 국내에도 수면 마취제로 잘 알려져 있다.

대원제약의 프리폴MCT(Middle Chain Triglyceride)주는 기존 프로포폴 LCT(Long Chain Triglyceride) 제형과 비교해 통증, 염증, 이상지질혈증 등의 부작용을 개선했으며, 앰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리 파편의 혼입을 방지할 수 있는 바이알 제품으로 출시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최근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목적으로 프로포폴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프로포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현재 룩셈부르크 외에도 스웨덴, 이스라엘 등 다른 국가들로부터도 수출 요청을 받아 관련 내용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메나리니, 손발톱 무좀치료제 ‘풀케어’ TV광고 신작 공개

한국메나리니의 손발톱무좀치료제 ‘풀케어’가 새로운 TV 광고를 11일부터 진행한다.

풀케어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활동이 제한적이었던 소비자들에게 시원하고 청량한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깨끗하고 건강해진 발과 발톱을 보여주며, 다시 맑아지는 기분을 감성적인 영상으로 구성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발 노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즌에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감추고픈 고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광고에서는 제품의 세가지 장점을 기반으로 한 ‘3중 케어 솔루션’을 각 기능별로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풀케어의 국내 최초 특허를 기반으로 한 빠른 ‘침투’, 투명 보호막을 통한 무좀균 침입을 방지하는 ‘보호’, 새로운 발톱의 생성을 도와주는 ‘성장 촉진’의 세 가지 기능 강조를 통해 제품 우수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4월에 출시한 피부 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 플러스크림’도 함께 노출해 손발톱 무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피부 무좀까지 케어하는 무좀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출시 이후 판매 1위를 놓치지 않는 풀케어가 5월부터 새로운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시작으로 무좀 치료의 니즈가 높아지는 성수기인 여름을 대비해 다양한 마케팅이 진행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무좀 치료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하루 빨리 약국에 방문해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풀케어는 독점판매계약에 따라 광동제약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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