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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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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제약,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 가세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5.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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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CCB+이뇨제 ‘오로비카’ 3품목 허가 획득
▲ 진양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오로비카에이치씨티정’ 3품목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 진양제약은 고혈압 치료제 ‘오로비카에이치씨티정’ 3품목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진양제약이 고혈압 3제 복합제 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진양제약은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제품 ‘오로비카에이치씨티정’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오로비카에이치씨티(HCT)정은 ARB(안제오텐신수용체차단제)인 ‘올메사르탄메독소밀’, CCB(칼슘채널차단제)인 ‘암로디핀베실산염’, 이뇨제인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다.

암로디핀과 올메사르탄메독소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적응증을 가진 것으로 허가된 약으로, 다이이찌산쿄의 ‘세비카HCT정’이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진양제약이 시판을 허가받은 품목은 5/20/12.5밀리그램, 5/40/12.5밀리그램, 10/40/12.5밀리그램 3가지로, 1정당 암로디핀베실산염, 올메사르탄메독소밀,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함량이 다르다.

‘암로디핀베실산염+올메사르탄메독소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복합제의 시장성은 이미 증명됐다.

때문에 세비카의 시판 후 재심사(PMS) 기간이 끝난 2018년 9월 이후부터 후발제품 시판허가가 줄을 잇고 있다.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만 15개 제약사가, 지난해에는 14개 제약사가 세비카HCT정의 제네릭 품목 시판허가를 따냈다.

올해 들어서는 한국콜마(로메탄HCT정)를 시작으로, 화이트생명과학(하비카HCT정), 영일제약(올베카HCT정) 세 곳에 이어 진양제약이 허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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