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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5 18:17 (목)
제약주 환산주가 순위도 약세, Top100 14개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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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환산주가 순위도 약세, Top100 14개 →11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5.02 0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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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종목 중 38개 종목 순위 하락...9개 종목만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 17위ㆍ셀트리온 20위ㆍ한미약품 41위
Top 100 포진 11개 종목 중 10개 종목 후진

지난 4월, 제약주 3분의 1 정도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렸지만, 시가총액 순위와 함께 환산주가 순위도 일제히 하락했다.

앞서 제약주들은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지난 3월, 주식시장이 경직된 가운데에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환산주가 주가 순위에서 기세를 올렸다.

코로나 19가 진정세로 접어든 4월에도 제약주의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주식시장 전체가 활기를 되찾으면서 환산주가 순위에서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 지난 4월, 제약주 3분의 1 정도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렸지만, 시가총액 순위와 함께 환산주가 순위도 일제히 하락했다.
▲ 지난 4월, 제약주 3분의 1 정도가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기세를 올렸지만, 시가총액 순위와 함께 환산주가 순위도 일제히 하락했다.

유가증권 시장 내 50개 제약관련 종목(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및 지주사주) 중 38개 종목의 환산주가 순위가 하락한 것.

반면, 같은 기간 환산주가 순위가 상승한 종목은 9개에 그쳤고, 특히 지난 달 100위 안에 들어섰던 14개 종목 중에서는 12개 종목의 순위가 하락했고, 그나마 나머지 2개 종목도 제자리를 지키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 시장 환산주가 순위 100위 안에 들어선 제약주는 3월 말 14개에서 지난 달에는 11개로 줄어들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지난 한 달 동안 진원생명과학의 환산주가 순위가 86계단 급락했고, 일양약품도 76계단을 물러섰다.

뒤이어 JW중외제약은 44계단, 명문제약이 37계단, 삼성제약이 32계단을 후퇴했으며, 일동제약은 29계단, JW홀딩스는 25계단, 영진약품이 22계단,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파미셀은 21계단 밀려났다.

이외에도 광동제약과 우리들제약, 보령제약, 대원제약, 환인제약, 종근당바이오, 삼일제약, JW생명과학, 유유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부광약품, 유한양행, 일동홀딩스, 녹십자, 한독, 현대약품, 동아쏘시오홀딩스, 녹십자홀딩스, 한미사이언스 등을 포함 50개 종목 중 29개 종목의 순위가 10계단 이상 하락했다.

반면, 동화약품의 환산주가 순위는 366위에서 295위로 71계단을 올라서 300위 안에 들어섰고, 대웅이 33계단, 제일파마홀딩스가 20계단, 대웅제약이 10계단을 전진했으며, 동성제약과 이연제약, 국제약품, 오리엔트바이오, 에이프로젠제약 등의 순위도 3월 말보다 상승했다.

4월 말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위로 제약주 중 환산주가 선두에 섰고, 3월말 14위로 선두였던 셀트리온은 20위로 밀려났으며, 한미약품이 41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한미사이언스가 73위, 제일약품이 80위, 부광약품이 82위, 한올바이오파마가 90위, 유한양행은 92위, 종근당홀딩스가 94위, 한독이 97위, 하나제약이 98위로 순위가 하락한 가운데에도 100위 안의 순위는 유지했다.

이와는 달리 녹십자홀딩스와 파미셀, 한국유나이티드 등 3개사의 환산주가 순위는 100위 밖까지 밀려났고, 이들과 함께 대웅제약과 종근당,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웅, 신풍제약, 녹십자, 환인제약, 대원제약, 제일파마홀딩스, 이연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등이 200위 안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동아에스티와 일성신약, 삼일제약, 동아쏘시오홀딩스, 경보제약, 동성제약, 우리들제약, 일양약품, 일동제약, 종근당바이오, JW중외제약, 동화약품, 유유제약 등이 200~300위 사이에 들어섰다.

이외에 영진약품과 JW홀딩스, 명문제약, 진원생명과학, 현대약품, 일동홀딩스, 삼성제약, 국제약품 등이 300~400위 사이에 JW생명과학과 광동제약이 400~500위 사이에 자리했고, 에이프로젠제약과 오리엔트바이오는 500위 밖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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