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8 06:01 (목)
4월 월간 3개 국내사ㆍ9개 다국적사 의약품 특허 획득
상태바
4월 월간 3개 국내사ㆍ9개 다국적사 의약품 특허 획득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5.01 0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델스트리고, 크레셈바 등 14개 브랜드 29건 등재

4월 한 달간 총 29건의 특허가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고한 의약품 특허목록을 살펴보면, 국내제약사 3곳, 다국적제약사 9곳 등 총 12개 제약업체가 14개 브랜드에 관한 특허를 신규 또는 추가로 따냈다.

4월에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된 특허 중에는 얀센의 조현병 치료제 ‘인베가서방정(성분명 팔리페리돈)’이 있다. 얀센은 함량을 달리하는 3품목(3mg, 6mg, 9mg)에 관한 각각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

지난해 10월 국내 허가를 얻은 노바티스의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정200밀리그램(성분명 리보시클립숙신산염)’에 관한 2건의 특허도 새롭게 등재됐다.

머크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마벤클라드정(성분명 클라드리빈)’에 관한 특허를 의약품 특허목록에 처음 등록했다.

또한, 앨러간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벨카이라주(성분명 데속시콜산)’, 엠에스디(MSD)는 ‘델스트리고정(성분명 라미부딘/도라비린/TDF)’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 델스트리고정은 올해 1월 국내 허가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를 위한 약이다.

이외에도 아스텔라스제약은 페피시티닙브롬화수소산염 성분의 항류마티스제 ‘스마이랍정’ 50mg과 100mg에 관한 각각의 특허를, 다이이찌산교는 미로가발린베실산염 성분의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약 ‘탈리제정’ 4품목(2.5mg, 5mg, 10mg, 15mg)에 관한 각각의 특허를 등재했다.

페링제약은 과배란 유도제 ‘레코벨프리필드펜(성분명 폴리트로핀델타)’에 관한 4건의 특허를, 화이자는 지난 1월 국내 허가된 항진균제 ‘크레셈바캡슐(성분명 이사부코나조늄황산염)’ 100mg과 200mg에 관한 각각의 특허 2건을 따냈다.

국내사 중에는 종근당의 특허권 획득이 두드러졌다.

종근당은 소화성궤양 치료제 ‘에소듀오정’ 40/800밀리그램과 20/800밀리그램 두 품목에 관한 특허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테노포비르 성분의 B형간염 치료제 ‘테노포벨정’, 시롤리무스 성분의 면역억제제 ‘라파로벨정0.5mg’에 관한 특허도 획득했다.

이밖에 에스케이케미칼은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성분명 토피라메이트)’ 4개 품목(25mg, 50mg, 100mg, 200mg),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원발성고지혈증 치료에 사용하는 ‘페노릭스EH정(성분명 페노피브릭산)’에 관한 특허를 의약품 특허목록에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