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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3 19:44 (화)
은평성모병원 교원 전원, 코로나 19 극복 위해 급여 10%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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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교원 전원, 코로나 19 극복 위해 급여 10%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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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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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교원 전원, 코로나 19 극복 위해 급여 10% 기부

▲ 은평성모병원 교수협의회 135명의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급여의 10%를 3개월간 반납, 코로나 19 극복 기금을 마련했다.
▲ 은평성모병원 교수협의회 135명의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급여의 10%를 3개월간 반납, 코로나 19 극복 기금을 마련했다.

코로나19 극복과 병원 발전을 응원하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 교원들의 마음이 한데 모였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8일 본관 5층 병원장실에서 권순용 병원장과 교수협의회 김창재 회장(마취통증의학과), 장상아 부회장(내분비내과)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은평성모병원 교수협의회 회원 135명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하고 있는 은평성모병원의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율적으로 급여의 10%를 3개월간 반납해 기금을 마련했다.

김창재 교수협의회장은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병원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에서 교수협의회 회원들 역시 뜻을 함께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 기금이 환자들을 위한 안전한 의료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은평성모병원 간호부, 약제부, 진료지원 및 행정팀장들로 구성된 팀장협의회(회장 박상오 원무팀장)에서도 발전기금 4천만 원을 병원에 전달하는 등 교직원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일산백병원, 우즈베키스탄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전달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립 감염병 역학관리 병원에 일산백병원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립 감염병 역학관리 병원에 일산백병원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국립 감염병 역학관리 병원에 일산백병원의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달했다.

국립 감염병 역학관리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관리와 원내 감염확산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산백병원의 코로나19 진단 및 치료법과 선제적 대응 노하우 공유를 희망한다며 화상회의를 요청했다.

이에 국제진료센터장 이준형 교수(가정의학과)와 감염관리실 오강복 파트장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화상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법, 의심자 관리, 코로나19 상황 및 시기별 대응 법 등을 소개 했다.

또한 국립 감염병 역학관리 병원의 상황(확진자수, 보호장비수량, 검사 및 치료장비)을 파악하고, 코로나19 관리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컨설트도 진행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 “화상회의를 통해 전세계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전략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코로나19 대응 프로토콜 구축과 대응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지난 2013년 남수단 의사임상과정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등을 대상으로 ‘이종욱 펠로우십’ 의사임상과정 위탁운영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의과대학 (TMA, TPMI, SSMI) 및 국립병원 (외과, 응급, 비뇨기, 내분비, 외상), 사립병원과 MOU를 체결 하는 등 대한민국의 의료기술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화의료원 백승민ㆍ홍경숙 교수팀, 과기부 연구과제 선정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진료과 백승민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응급중환자진료과 홍경숙 교수팀이 과학기술통신부 2020년 상반기 개인 기초 연구사업 우수연구(신진 연구부문) 사업에 선정됐다.

백승민, 홍경숙 교수팀은 '연명치료결정제도 도입과 관련해 심정지 후 장기기증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연구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수팀은 연명치료결정제도 시행 이후 제도의 이행률 및 환자들 중에 장기기증이 가능했던 경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추후 연명치료결정제도가 국내의 부족한 장기 기증률을 활성화 시킬 수 있을지 연구할 계획이다.

백승민 교수는 “2018년 연명의료결정제도가 시행되면서 그동안 논쟁의 여지가 있었던 임종기 환자들의 ‘존엄한 삶의 마무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연명의료 계획 과정에 있어서 장기 기증 여부를 확인하고 장려한다면 현재 국내의 부족한 장기기증 현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위기 속 노원을지대병원과 지역사회 응원ㆍ격려 릴레이

▲ 코로나 19 위기 속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지역사회 간 따뜻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 19 위기 속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 지역사회 간 따뜻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19 위기 속에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과 지역사회 간 따뜻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의료진을 향한 지역민들의 응원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는 것.

지난 3월 13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을 위해 노원구에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노원교육복지재단에 기부된 성금은 관내 재난재해 긴급지원 사업으로 유용하게 쓰였다.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로 피해를 본 사업주 4명에게 200만 원씩 생계 유지비로, 자가격리 중인 노원구민 485명에게 심리 안정을 위한 반려식물&도자기 만들기 키트 지원금으로 활용됐다.

이에 보답하듯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의료진을 향한 노원구 내 각계각층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월 27일 노원구 면마스크 의병단 관계자들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면마스크 1000개를 기부했다. 면마스크 의병단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잇따르자 노원구청에서 직접 마스크 제작을 위해 꾸린 자발적인 봉사단체다.

같은 날 점심시간에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도시락이 도착했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나도쉐프다’ 공유주방팀이 솜씨를 발휘했다.

기부받은 도시락 50개는 선별진료소, 성인/소아 호흡기 안심진료소, 시설팀, 코로나 의심환자가 입원하는 8층 병동 의료진들의 따뜻한 한 끼가 됐다.

장년층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노원50플러스센터는 4월 22일 초콜릿, 커피, 견과류, 쿠키가 담긴 힐링키트 100개를 지원했다.

특히 캘리 커뮤니티에서 직접 쓴 ‘우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글씨 엽서는 의료진들에게 큰 위안이 됐다.

4월 23일 서울과기대ㆍ서울여대ㆍ인덕대 연합봉사동아리에서도 간식키트 50개를, 봄 편지 캠페인을 진행 중인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haja center)에서도 응원의 손편지를 보내왔다.

한 달간 지역사회 곳곳에서 온 기부 물품은 응급센터, 내시경센터, 진단검사의학과, 감염관리실, 내과/외과중환자실 등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에게 전해졌다.

선별진료소에 근무 중인 간호사는 “코로나19 종식 전까지 기약 없는 나날의 연속이라 때론 지치기도 했는데 뜻밖의 선물에 감사하다. 따뜻한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을 지켜내기 위해 다시 한 번 힘낼 것”이라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감염병전담병원 해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김봉옥)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4월 28일(화) 부로 ‘감염병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됐다.

지난 2월 25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대구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상 200개를 확보하고, 2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확진환자 358명을 입원 치료했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파견됐던 의료진 208명은 코로나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건강히 복귀했으며, 본원 직원도 감염자 없이 무사히 업무를 수행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전국각지에서 보내주신 관심과 격려 덕분에 환자들을 완치 퇴원시켰으며 병원 의료진의 감염없이 성공적으로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것이 아니기에 우리병원은 전담병원 해제 이후에도 한층 강화된 감염병 대응 체계를 마련해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를 병행하면서 시설 및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 한 후 5월 7일(목) 진료를 정상화 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신현영 교수팀, 모바일 헬스 접목한 민관협력 비만 프로그램의 체중감량 효과 증명

▲ 신현영 교수.
▲ 신현영 교수.

지역 보건소와 병원의 민관 공동으로 진행한 비만 치료 프로그램에 접목한 모바일 헬스가 체중 감량효과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2020년 JMIR Mhealth and Uhealth에 발표했다.

논문의 제목은 ‘Effect of mHealth With Offline Antiobesity Treatment in a Community-Based Weight Management Program: Cross-Sectional Study’(지역사회 기반 체중관리 프로그램에서 비만진료와 모바일 헬스의 접목 효과: 횡단면 연구)이다.

이 논문에서 신 교수는 150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을 대상으로 8주간의 비만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평균 체중은 2.73kg이 감소했고, 비만지수(BMI, -1.03), 지방량(-2.65kg), 허리둘레(-3.39cm) 등도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체중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요소로는 참여자가 모바일 앱을 사용한 횟수, 젊은 연령, 증가된 운동량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와 명지병원은 지난 2017년 ‘스마트 비만 코칭사업’ 협약을 맺고 신현영 교수가 주관하여 비만 예방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들에게 영양상담과 정기적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병원에서는 초기 비만 및 건강 평가, 비만 진료 및 의사 상담, 영양 상태 모니터링 등을 8주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헬스를 통하여  전문가 상담 및 식사량, 운동량 피드백 등을 제공함으로써 자칫 작심삼일이 되기 쉬운 생활 습관 조절을 지속하기 위해 참여자를 독려했다.

신현영 교수는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 조절이 필요한 질병에서는 그동안 모바일 헬스를 접목한 의료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보고가 있어 왔다”면서 “본 연구를 통해 모바일 헬스를 통해 체중감량 기간의 건강 지식 제공, 생활 피드백 및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 제공이 건강지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특히 “본 연구는 보건소과 지역 민간 병원이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제공하는 통합적 비만 프로그램이라는 데에 의의가 있다”먀 “앞으로 보건소와 민간병원이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논문은 2020년 JMIR Mhealth and Uhealth에 게재됐다.(논문 링크 https://mhealth.jmir.org/2020/1/e13273)


◇순천향의료원, 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
 

▲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과 보건ㆍ환경 분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과 보건ㆍ환경 분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순천향대중앙의료원(원장 서유성)은 지난 28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보건ㆍ환경 분야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보건ㆍ환경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함께 다지고 해외 유망사업 발굴 및 공동 진출 등의 교류를 하게 된다.

특히 순천향대중앙의료원은 현재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보건과 환경문제를 접목해 국제보건의 폭을 다각화해 협력할 계획이다.

의료원은 2010년부터 캄보디아, 볼리비아, 이라크, 요르단 등 세계 각지에 종합병원 건립, 의료진 교육 등의 ODA 보건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굴지의 국제보건 수행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분야에서 선도적 지식과 기술을 지닌 전문기관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환경정책 수립 경험을 몽골, 튀니지, 파라과이 등에 활발하게 전파하고 있다.

서유성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국제보건과 환경문제를 접목하는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순천향의료원과 한국환경공단이 다양한 해외사업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코로나19 예방 ‘모바일 사전 문진’ 도입
 

▲ 한양대구리병원은 코로나 19 전파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출입문에서  모바일 사전 문진제도를 도입했다.
▲ 한양대구리병원은 코로나 19 전파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출입문에서 모바일 사전 문진제도를 도입했다.

한양대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은 코로나 19 전파와 감염을 막기 위해 병원 출입문에서  모바일 사전 문진제도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은 코로나 19 안심병원으로 감염가능성이 있는 대기 장소에서의 접촉을 최소화 하고, 빠르게 출입할 수 있는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문객은 예약문자를 통해 방문하기 전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여부▲확진자 접촉여부 ▲확진자 다수발생지역 방문력 등을  답변하고, 전용출입구를 통해  체온측정 후 대기 없이 신속하게 병원을 출입할 수 있다.

한동수 병원장은 “모바일 사전 문진을 통해 환자-환자, 환자-직원 간의 감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 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기청정기, 오히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위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가 콜센터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공기청정기 설치가 실질적으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공기 중으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천대 길병원 직업환경의학과 함승헌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공기청정기의 설치 위치에 따라서 노동자의 비말이 제대로 정화되지 않고 오히려 확산만 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공기청정기의 흡입 부위를 노동자의 기침 등 비말이 발산되는 위치에 둬야 제대로 된 공기정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하단부에서 오염물을 흡입하고 이를 정화시킨 후 공기청정기 위쪽으로 강하게 발산시킨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를 노동자의 앉은 키에 맞춰 되도록 책상 위 정도 높이에 설치해야 노동자의 기침 등을 흡입해 정화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3월부터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중소규모의 콜센터업체에 비말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간이 칸막이 설치비, 공기청정기, 손세정제, 마스크 구매 등을 할 수 있는 비용으로 2천만 원까지 긴급 지원을 하고 있다.

연구 결과, 현장에서 상세한 가이드라인 없이 비용만 지원이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기청정기가 책상 위가 아닌 바닥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한다면 노동자의 호흡기 근처 위치에서 기침을 하거나 비말이 발생한다면 기류를 타고 전체 콜센터에 비산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부분의 공기청정기는 기계 아래쪽으로 오염물질이 포함된 공기가 흡입돼 필터를 거친 후 공기 중으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한다. 정화된 공기를 멀리 보내야 하기 때문에 흡입구보다 배출구에서 풍속이 강하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강한 기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흡입구에서 거리가 조금이라도 멀어지거나 높은 위치에서는 압력차에 의한 상승기류로 공기 중으로 비산된다.

실제로 실험을 해보면 발생원의 높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풍속이 높은 쪽으로 오염원이 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공기청정기가 바닥에 놓여 있다는 점을 보면 공기청정기를 설치함으로서 얻는 것은 코로나19에 대해서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을 수 있다는 것.

이때 감염자가 있다면 집단 감염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당연히 확진자라면 근무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자신이 무증상 감염자인지 알지 못한 경우 위험해 질 수 있다.

공기청정기는 희석환기 방법이 적용된다. 입자상물질(미세먼지 등)이나 가스상물질(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희석하면서 공기 중 유해물질의 농도를 낮추는 방법이다.

희석환기의 조건은 독성이 낮고, 발생량이 적고, 가스 상 물질인 경우 효과적이다. 시간에 따라 균일하게 발생하는 물질일 때, 국소배기장치의 설치가 어려울 때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경우 전염성이 높고, 작지만 입자상 형태의 바이러스이고, 잘 알려진 바 없는 고위험 생물학적 유해요인이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를 이용한 희석환기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공기청정기는 콜센터에서의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서는 바람직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다만, 공기청정기가 올바르게 사용 됐을 때 노동자들의 심리적 안정 등의 효과는 유효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올바른 설치 및 사용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이 보급돼 바닥에 설치한 공기청정기로 인해 발생한 상승기류를 타고 비말이 비산되는 것은 오히려 위험 할 수 있다.

함승원 교수는 “누구나 잠재적 감염자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부스에서 발생원을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칸막이를 높여서 노동자에게서 발생한 1차 비말을 다른 노동자로 옮기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 방법은 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필터의 효과성과 효율성의 문제, 공기청정기의 기밀성, 살균기능 제품의 효과성, 난방기나 공기조화설비를 통한 감염 등 다양한 문제가 있어 향후 연구가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했다.

함 교수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금까지 보여준 국민들의 성숙한 의식과 정부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잘 극복하고 있지만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 역시 전문가로서 적극적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세계적 저널인 ‘Epidemiology and Health’에 ‘Prevention of exposure and dispersion of COVID-19 using air purifiers: challenges and concerns’라는 제목으로 최근 게재됐다.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 경희대치과병원에 코로나19 극복 응원 물품 기부
 

▲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힘쓰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이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50벌을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 경희대학교치과병원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힘쓰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이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50벌을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중국 내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힘쓰고 있는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이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마스크 2000장과 방호복 50벌을 보내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란펑(Luan Feng) 중국 하얼빈시 위생건강위원회 부국장, 쉬용(Xu Yong) 하얼빈시 제2병원 원장, 옌송(Yan Song) 하얼빈시 제2병원 당위원회 서기의 발 빠른 추진력으로 진행됐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며잉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적극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며 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하얼빈시에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 받은 의료 방호용품 일체(마스크, 방호복)는 치과병원 외래 및 환자접점부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경희의료원에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유학생의 의료 방호용품 300개 기부에 이어 기업(일동제약, 롯데리아, 본죽 등), 단체(우리동네노동권찾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경기여고 동창회 ‘경운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의사회 등), 민간·직원(국주연, 윤훈희, 동대문구 SDA 킨더레스트)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연세의료원, 대구 파견 의료진 복귀
연세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치료시설과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난 대구시에 파견됐던 의료진이 복귀했다고 29일 전해왔다.

이번 의료진 파견으로 공익기관으로서 맡은 사회적 책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는 것이 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연세의료원은 코로나19 파견 임무를 마치고 복귀한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2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파견복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겸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남궁기 의료원 사무처장, 정종훈 교목실장, 한수영 간호부원장, 이학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복귀한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속 환자 치료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보은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대구 동산의료원, 충주의료원에 자발적으로 지원했던 20여명의 파견 의료진들 역시 파견 임무를 마치고 모두 복귀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국내 최대 규모의 경증환자 격리시설인 보은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지원했다. 보은생활치료센터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20여일간 운영됐다.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와 감염관리팀 간호사 6명은 대구지역 경증환자들을 치료했다. 센터에는 그동안 총 247명이 입소해 치료를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치료뿐 아니라 타 기관 의료진을 포함한 생활치료센터 근무 의료진을 위해 레벨D 보호구 착용 실습 교육도 진행했다. 의료진의 원활한 활동과 감염 예방을 위한 약, 혈압계, 체온계 등도 함께 지원했다.

보은생활치료센터 총 책임자였던 염준섭 교수는 “각기 다른 곳에서 모인 구성원들이었지만 위기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간다는 마음으로 맡은 일에 충실하며 손발을 맞춰 성공적으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함께 노력해준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일손이 부족한 곳에는 의료진을 파견해 환자를 돌봤다. 지난달 3일 대구 동산의료원과 충주의료원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엄재선 교수와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혈액내과/이식외과/소화기내과/신경과/외과 병동, 성인재활의학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명으로 구성된 파견 의료진도 지원을 마치고 무사히 복귀했다.

대구지역과 충주의료원에 1차, 2차로 나뉘어 파견된 의료진들은 중증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힘썼다.

충주의료원으로 떠났던 심장내과 엄재선 교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의료진들이 과를 구분하지 않고 서로 헌신적으로 일하며, 열심히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희 입원간호1팀 간호사는 “중환자실에서 상태가 좋아져 일반병동으로 옮기는 분들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힘든 환경도 견뎌낼 수 있었다”며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1차 파견 의료진 중 세 명의 간호사는 잔류를 희망하여 2주를 더 머물며 봉사했다. 엄군태 입원간호1팀 간호사는 “먼저 경험을 쌓은 인력이 오래 있으면 대구지역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잔류를 희망했다”고 밝혔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여러분 모두 건강하게 복귀해주어 감사하다”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세브란스의 사명을 적극 실천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근로복지공단, 창립 25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공단창립 25주년을 맞아 5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2주간 ‘대국민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근로복지공단 블로그(희망누리) 및 SNS를 통해 참여하는 댓글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250명을 추첨해 조각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1995년 5월 1일 설립돼 산재보상서비스, 재활서비스, 의료서비스, 근로자 복지서비스 등을 통해 노동자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영병원 8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대구와 창원병원을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의사, 간호사 등 300여명의 의료인력이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전력을 다했다.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25년을 넘어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노동과 안전한 일터, 든든한 노동생활, 안심할 수 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전 노동생애를 아우르는 ‘노동복지의 허브’가 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장 공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9일부터 서울요양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사 또는 ‘의료법’ 제2조에 따른 의료인 등이며, 지원서는 5월 13일 오후 1시까지 이메일(0025100@nhis.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신원조사 및 신체검사순으로 진행되며, 7월 1일 임용 예정이다.

서울요양원장은 서울요양원 운영을 총괄하며,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운영ㆍ장기요양 서비스제공, 전문요양실 및 통합재가서비스 등 시범사업 참여ㆍ운영, 대외기관 교육협력 및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한양대병원, 제48주년 개원기념식 성료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은 다음달 3일 제48주년 개원 기념일을 맞아 지난 28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병원장, 송순영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윤호주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올해 10월에는 차세대 EMR 오픈을 앞두고 있고, 병원 신축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계획하고 있다”며 “교직원 모두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조직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아낌없이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초유의 사태이지만 여러분의 희생과 봉사, 노력으로 슬기롭게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며 “위기는 기회인 것처럼 병원의 환경과 진료여건을 개선하고 확장하는데 교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으로 함께 극복하자”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병원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19명에게 ‘모범직원상’이 수여됐다.

‘이사장상’은 소화기내과 이관홍 전임의사 외 2명, ‘총장상’은 수련교육팀 백승명 계장,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상’은 간호국 이아람 계장 외 1명, ‘병원장상’은 간호국 차은영 과장 외 12명이 수상했다.

또한, 한 해 동안 언론홍보 활동을 많이 한 교수들에게 수여하는 ‘한양교수언론상’에는 내분비대사내과 박정환 교수,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 비뇨의학과 조정기 교수가 받았다.

‘의무기록상’은 내과 김영진 전공의 외 13명, ‘친절직원상’은 산부인과 김은비 전공의 외 3명, ‘환자모시기왕’은 신경외과 고용 교수 외 2명, ‘우수부서상’은 감염관리실, ‘공로상’은 열린노무법인이 수상했다.


◇의협 “코로나19, 황금연휴 중요 고비” 주의 당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며, 가정의 달인 5월이 방역의 중요 고비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ㆍ장기적 대응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최근 신규 환자는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유입 환자와 더불어 신규 지역사회 감염 환자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지금, 방역수칙을 벗어난 행동으로 타인을 감염의 위험에 빠지게 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

의협은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코로나19가 있는 삶에 익숙해졌을 뿐”이라며 “1만 명이 넘는 국내 환자발생의 시작이 올해 1월말 1명의 환자로부터였다는 점을 기억할 때, ‘4월말 5월초’의 황금연휴, 가정의 달 5월은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의협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가장 주의해야할 건 ‘방심’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 사이 2m 거리두기와 같은 감염예방수칙의 실천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큰 차이를 만든다”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흘린 땀과 눈물이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 조금만 더 참아주시고 감염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세무법인 네오텍스와 업무협약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세무법인 네오택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세무법인 네오택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박지현)가 전공의 회원을 위한 세무 서비스 및 개원 이후의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대전협은 지난 25일 대한의사협회 용산 임시회관에서 세무법인 네오택스(대표 정하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공의 회원에게 실질적인 세무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전공의가 내야 하는 각종 학회 및 시험 응시료에 대한 현금영수증, 카드결제 가능 여부는 물론 대학원 등록금 및 연말정산 등 전반적인 세무 관련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법인 네오택스는 ▲기장대행 서비스 ▲세금신고 대행 서비스 ▲세무조사 대응 관련 서비스 ▲세무ㆍ급여에 대한 서비스를 비롯해 대전협의 기타 회계 및 세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전공의 회원에게 병ㆍ의원 개원 준비 및 기장ㆍ조사 관련 세무에 대한 세미나, 컨설팅 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마이너스 통장 개설 조건을 비교, 우대 금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

정하용 세무사(대표이사)는 “대전협과 회원을 비롯해 추후 개원하는 회원에게 필요한 세무ㆍ회계 업무(개원자문, 기장/조사대행)는 물론 세무법인 네오택스의 협업기관인 법무법인 정진, 노무법인 베스트아이지 및 하나은행(방배금융센터)등과 함께 의료법률자문, 노무자문ㆍ대행 및 금융서비스(대출, PB지원) 등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회장은 “대부분의 생활을 병원 안에서 하는 전공의는 세법에 대한 부분에 있어 다른 직장인보다 취약할 수 있다”며 “전공의가 수련을 마치고 병원을 떠나면서 여러 세금 문제에 맞닥뜨릴 상황에 대비해 좀 더 전문적인 조언을 얻고자 세무법인과 MOU를 맺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대전협은 회원 복지 서비스 차원에서 세무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그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덧붙였다.


◇병협, KHC 코로나19 특별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시스템 및 의료관련 사회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하고 이에 대한 대책과 전략을 논의하는 온ㆍ오프라인 동시 특별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2020 KHC 코로나19 특별 온라인 컨퍼런스’는 다음달 6일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맞추기 위해 현장과 동시 생중계로 진행하게 된다.

‘감염병 시대의 뉴노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한 KHC 특별 온라인 컨퍼런스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Post COVID-19 의료시스템을 어떻게 바꿔야 하나’를, 2부에서는 ‘Post COVID-19 의료관련 사회시스템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를 주제로 해 각각 다섯명의 발표자 발표와 종합 패널토론이 이어지게 된다.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되는 금번 온라인 특별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온라인 생중계는 접속사이트(http://kha.mlive.kr)를 통해 당일 접속하여 참여하면 된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http://www.kha.or.kr)-협회업무-국제학술국-공지사항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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