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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대약, 공적 마스크 수량 조정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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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공적 마스크 수량 조정 신청 접수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4.2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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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매ㆍ대리구매 확대 등 공급 물량 조정 필요성 판단
지역별 최대 일일 700매 공급 예정
약사회...공적 마스크 이슈에 따른 수량 조정에 초점
약사회가 공적 마스크 공급물량 조정에 나섰다. 약사회는 오늘(29일) 11시 경 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는 5월 2일까지 마스크 수량 조정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수량 조정은 100매 단위로 지역별 최대 700매까지 가능하다.
약사회가 공적 마스크 공급물량 조정에 나섰다. 약사회는 오늘(29일) 11시 경 회원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는 5월 2일까지 마스크 수량 조정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 수량 조정은 100매 단위로 지역별 최대 700매까지 가능하다.

4월 27일부로 변화된 공적 마스크 공급 정책에 따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에 대한 공급물량 조정에 나섰다.

약사회는 “27일부터 1인당 구매제한이 2매에서 3매로 확대됐고, 대리구매 범위도 넓어짐에 따라 약국 공적 마스크 수요 상황에 맞게 공급물량 조정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공급물량 조정 수량은 100매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최소 100매에서 최대 700매까지로, 지역 별로 범위에 일부 차이가 있다.

기본 100매 단위는 공적 마스크 비율 80%확대로 진행했던 수량조정 신청 당시와 동일하지만 지역별 최대수량이 일부 확대됐다.

수량 조정을 원하는 약국은 전용 페이지(http://more.kpanet.or.kr/kpa/mask/survey.asp)에 접속, 기본정보(사업자번호, 개설약사명, 약국명, 주소, 전화번호)를 입력 후 신청수량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조정 신청은 오늘(29일)부터 5월 2일(토) 정오까지 가능하며, 기간 내 수량 수정이 가능하다.

또한 수량 조정신청은 대형 마스크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약사회는 “소형ㆍ중형 사이즈 마스크 경우는 현재와 같이 거래처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약사회는 지난 3월 2회에 걸쳐 공적 마스크 공급관련 정부 정책에 따라 물량 조정 신청에 나선 바 있다.

3월 초, 5부제 실시와 약국 공적 마스크 조회 앱 출시 등 조치가 취해질 당시 약사회는 공적마스크 수량 조정 및 판매 중단 신청을 설문 형태로 접수받았다.

당시는 유통업체를 통해 약국에 일괄 수량이 공급됐고, 마스크가 부족하거나 재고가 발생하는 등 지역별, 약국별 환경에 따른 탄력 조정 필요성 제기에 따른 조치였다.

이후 3월 말에는 지역별 공적 마스크 공급 확대에 관한 정부 발표에 맞춰 4월 1일을 적용일로 한 수량 조정 신청이 있었다.

이 때에 약국은 100매를 기본 공급단위로, 서울ㆍ경기 수도권 소재 약국은 500매, 대구ㆍ경북ㆍ전남ㆍ전북 지역은 300매, 기타 지역 약국은 400매까지 신청이 가능했다.

한편 이번 신청된 공급물량은 5월 6일(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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