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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데일리’ 리뉴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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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데일리’ 리뉴얼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4.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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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 진행

무기력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관리 필요성을 전달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28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무기력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관리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마인트롤과 함께하는 무기력증 극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무기력, 의욕저하, 수면장애와 같은 증상들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심리케어’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간 지속되며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해 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의미도 함께 담았다.

또한, 캠페인에서는 심리적 이상 증상이 적힌 상자들을 해머로 내리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무기력증을 물리쳐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 보호를 위한 방어작용으로 부신피질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분비한다.

하지만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체내 코티솔의 혈중농도가 정상치보다 높아질 경우 신체적 변화와 함께 심리적 이상 증상으로 울적하고 의욕이 저하되는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에서 이번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 대처법 중 하나로 ‘자신의 몸과 마음 돌보기’를 제안하기도 했다”며 “심리적 이상 증상들을 일시적인 기분 변화나 체력의 문제라 생각해 방치하기 보다는 스트레칭, 명상 등의 생활요법과 함께 입증된 의약품을 이용하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체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의 분비 조절을 통해 무기력증을 개선하는 마인트롤의 주성분은 유럽에서는 ‘해피 허브’라고 불리기도 하는 ‘세인트존스워트(St. John’s Wort)’의 꽃과 잎에서 추출한 식물성분이다.

이 추출물 임상 결과에 따르면 무기력, 불안, 우울 등 심리적 증상이 복용 2주부터 48% 개선됐고, 6주 복용 시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유럽에서는 수도원 생활을 하는 수도사들이 세인트존스워트를 차(茶)로 달여 마시며 무기력하고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마인트롤은 심리적 증상 이외에 잠들기 힘들거나 새벽에 자주 깨는 등 수면장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2세 이상 남녀 모두 복용이 가능하며, 1일 1정씩 3회, 4~6주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조아제약 ‘잘크톤’, 가정의 달 기념 한정판 약국 출시

잘크톤 캐릭터 ‘디노’로 채운 일러스트북ㆍ색연필 세트 증정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표 품목인 잘크톤의 특별 한정판을 약국을 통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잘크톤의 캐릭터인 디노로 가득 채운 일러스트 북, 12색 색연필, 잘크톤 400ml 제품을 하나로 묶은 패키지로 구성됐다.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존 가격 그대로 약국에 공급된다.

조아제약은 지난해에도 약국 내 어린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잘크톤에 대한 감사 이벤트로 디노 봉제인형 1만 5000개를 선물로 배포한 적 있다.

현재 잘크톤은 약국용 제품은 물론, 홈플러스를 통해 씹어먹고 짜 먹는 제품을 출시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약국에서 판매되는 ‘잘크톤’ 시리즈는 단계별 영양 공급을 통해 어린이의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영ㆍ유아기 아이의 영양 보급과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 스텝1과 아동기 어린이의 건강 밸런스를 바로잡아 균형 잡힌 성장에 도움을 주는 잘크톤엠(M) 스텝2로 구성돼 있다.

잘크톤은 어린이의 건강 증진 및 성장ㆍ발달에 관여하는 비타민과 아미노산, 칼슘과 아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아이의 영양 기초를 잡아주어 균형 잡힌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준다.

잘크톤은 400mL 단위 포장으로 전국 약국에서만 판매되며, 1일 1~2회, 1회 5mL씩 섭취하는 제품이다.

이벤트 및 한정판 제품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조아제약 고객 상담전화(080-988-8888)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일동제약, 프로바이오틱스 ‘지큐랩 데일리’ 리뉴얼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유익균 100억 보장 900억 투입

4중 코팅 특허기술 적용...살아서 장까지 안전하게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지큐랩 데일리’를 리뉴얼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란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 있는 균을 말한다.

지큐랩 데일리는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인 ‘지큐랩(GQ lab)’의 대표품목으로,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얻은 핵심 유익균 10종을 900억 마리 이상 투입한 제품이다.

또한, 유익한 프로바이오틱스는 물론, 섭취 후 장 내에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가 함께 들어 있는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개념의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특허 받은 4중 코팅 기술을 적용해 섭취 시 살아 있는 균을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하게 함은 물론, 유통 및 보관 중에도 제품의 품질이 유지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지큐랩 데일리는 유해균 억제 및 유산균 증식, 원활한 배변활동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기능성원료가 포함돼 있다.

지큐랩 데일리에 사용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속(屬) 5종, 비피더스균의 일종인 비피도박테리움 속 3종 등 총 10종이며, 1회 섭취분에서 유통기한까지 보장되는 균의 수(보장균수)는 100억 CFU(colony forming unit, 집락형성단위)로 식약처의 기준을 충족한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균주와 투입 균수 등을 보강하는 한편, 패키지 형태를 방습용 특수 뚜껑이 달린 알루미늄 용기로 변경해 사용 편의성과 제품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동제약은 60년 넘는 유산균 연구개발 역사를 가진 해당 분야의 선구적 기업”이라며, “지큐랩 데일리는 자체 개발한 10가지의 다양한 유익 균종을 900억 마리 이상 충분히 넣었을 뿐 아니라, 4중 코팅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등 품질에 무게를 두었다”고 강조했다.

◇제11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가톨릭대학교 이강숙 교수 수상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선구자로서 다양한 국책 과제 수행해와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며 여의사 권익과 위상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 인정

▲ 가톨릭대학교 이강숙 교수.
▲ 가톨릭대학교 이강숙 교수.

제11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로 가톨릭대학교 이강숙 교수가 선정됐다.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와 함께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이강숙 교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의 선구자로서 다양한 국책 과제를 수행해오고 있으며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해 여의사의 권익과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올해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1984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 연명의료윤리와 관련해 생명 윤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교수는 예방의학, 가정의학,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로서 후학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며 보건학 석사 100여 명과 보건학 박사 30여 명을 양성했다.

또, 여러 학위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해 최우수논문상과 우수교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여자의사회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참석해 “청소년 폭력 피해로 인한 치료와 물질 사용 패턴”에 대한 강연을 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이강숙 교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의 선구자로서 다양한 국책 과제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현재는 보건복지부 건강증진 개발원의 과제에 참여해 서울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문적인 활동 외에도 한국여자의사회의 이사 및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여의사의 권익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한편, 제11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시상식은 5월 9일 토요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에이트리움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인 이강숙 교수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국가신약개발사업 의견 개진 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조합원사 CTO, 자문위원을 초청해 ‘2021 글로벌 챌린지 국가신약개발사업 Q&A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의 사회와 ‘국가 신약개발 기획패턴 변화’ 브리핑, 사업기획주관기관 JCDA 홍문기 이사의 ‘국가신약개발사업 추진(안)’ 브리핑에 이어서 이화여자대학교 정성철 교수(기획위원장)와 경희대학교 정세영 교수의 자문, 참여기업의 질의와 기획주관기관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신약 연구개발의 측면에서 연구비 지원 외에 부처 또는 사업단에 바라는 역할,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에 있어서 후보물질 도출 및 최적화 단계와 비임상 단계에 대한 학연-기업, 또는 기업-기업 간 협력 연구 지원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전제 조건, 선진 신약개발기술을 중소ㆍ벤처기업에 전수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 투심위원회와 마일스톤 기반 과제 관리에 있어 장단점 및 개선해야할 사항 등이었으며 허심탄회한 의견이 오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참여한 국가 R&D 사업으로서 국내 제약ㆍ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의 필수조건인 의약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기업과 학ㆍ연ㆍ병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과기부, 복지부, 산업부의 우리나라 신약개발 관련 사업의 일몰에 따른 3개 부처 공동추진 예타 사업으로 2017년부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을 중심으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벤처ㆍ스타트업기업, 대학교, 출연연구소, 첨단의료복합단지, 전문가 대상 수요조사가 실시됐고, 2021년도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개시될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리나라 신약개발 민간컨트롤타워로서 바이오경제시대의 바이오헬스신산업-신약개발프레임웤 작업 아래 Bottom-up 방식의 민간수요 발굴기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리나라 글로벌 혁신신약개발의 예산지원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 사업 박차

코트라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 활용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0년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기업을 선발해 1:1 해외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지원 사업을 활용해 현지 온라인 및 옥외광고, 컨설팅, 시장동향 조사, 바이어 초청, 특허 및 상표 등록, 화상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타겟 국가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 지사가 있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 현지 대면 영업마케팅이 어려워진 가운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온ㆍ오프라인 해외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코트라의 ‘긴급 지사화 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긴급 지사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장이 제한된 국가의 코트라 무역관 전담 직원이 기업의 해외마케팅 업무를 대행하는 특별 대책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등 6개 국가의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현지 필수 거래선 관리와 샘플 시연, 전시 및 상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어려워진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경제외교 후속사절단 화상상담회’도 활용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코트라 현지 무역관을 통해 현재 출장이 어려운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4개 국가와 화상상담회로 신규 바이어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 등 해외 사업이 위축될 우려가 크지만,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 긴급 지사화 사업, 경제외교 후속사절단 화상상담회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 “소독제 팜케어3, 아프리카돼지열병 소독 효력 인증”

씨티씨바이오는 최근 자사의 삼종염 소독제인 팜케어3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대한 네덜란드 효력시험에서 소독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ASF 표준실험실인 네덜란드Wageningen Bioveterinary Research에서 ASF 소독효력을 인정받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또한 이 제품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AIV), 구제역바이러스(FMDV), 뉴캣슬병바이러스(NDV), 돼지열병바이러스(CSFV), 돼지유행성설사바이러스(PED virus)등 각종 가축 전염병에도 효능이 확인됐다.

이로써 씨티씨바이오는 기존 ‘팜케어리퀴드’, ‘바이로시드’와 더불어 3가지 소독제가 모두 ASF효력을 인정받게 됐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팜케어3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대해서 300배로 사용했을 때 소독효과가 있으며 법규에 따라 80%인 240배로 권장희석배수가 설정됐다”며 “올해 들어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사례가 대폭 늘어나면서 550건에 달하는 등 소독 등 차단방역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팜케어3’, ’팜케어리퀴드’와 ‘바이로시드’가 ASF 등 악성가축질병 방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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