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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종이사회 서면 개최, 전체 안건 원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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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최종이사회 서면 개최, 전체 안건 원안 의결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4.27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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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이사 145명 중 140명 회신...사업계획 및 건의사항 상정
공적 마스크 면세ㆍ제조 중지 품목 및 장기품절약 대책 마련 요구
▲ 약사회가 2019년도 최종이사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앞서 약사회는 10일 서면결의서 및 유인물을 재적이사 145명에게 발송, 140명 의사가 이를 회신해 성원됐으며,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심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에 찬성, 원안대로 의결됐다.
▲ 약사회가 2019년도 최종이사회를 서면으로 개최했다. 앞서 약사회는 10일 서면결의서 및 유인물을 재적이사 145명에게 발송, 140명 의사가 이를 회신해 성원됐으며,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심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에 찬성, 원안대로 의결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2019년도 최종이사회를 서면회의로 개최,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앞서 약사회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협조 요청 및 자문위원ㆍ총회의장단ㆍ감사단과 집행부 연석회의 결과에 따라 최종이사회 서면회의 개최를 권고, 이에 따라 서면회의가 결정된 바 있다.

이에 지난 10일 서면결의서 및 유인물을 발송,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재적이사 총 145명 중 140명이 회신해 성원됐다.

결과적으로 이번 최종이사회에서는 결의서를 제출한 140명 중 과반수이상이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심의 건’을 포함한 모든 안건에 찬성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최종이사회 결과는 우편으로 이사들에게 발송을 시작, 오늘(27일)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의된 안건을 살펴보면, ▲사무처 운영규정 개정에 관한 건, ▲회계 간 차입 추인에 관한 건, ▲2019년도 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 개최 건, ▲2020년도 의약품 제조ㆍ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 개최 건, ▲2020년도 안전상비의약품판매자교육 개최 건, ▲2020년도 서면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심의 건 등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2020년도 서면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은 ▲정관 개정에 관한 건, ▲2019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ㆍ세출 결산 건, ▲2020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20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심의 건, ▲대한약사회관 종합보수 시행에 관한 건, ▲지부총회 건의사항 접수, ▲보고사항 역시 원안대로 의결, 2020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됐다.

이중 지부총회 건의사항에는 최근 이슈들과 관련한 건의 내용들이 대거 확인됐다.

공적 마스크 판매 관련, 마스크에 대한 세제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으며 획기적인 공적 마스크 공급 방안을 요청하기도 했다.

또한 제조 중지 품목에 대해서는 그 시점부터 급여정지를 통해 사재기 우려를 막아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이 같은 급여 정지는 장기품절약에도 적용돼야 한다는 일부 의견이 있었다.

장기품절약 대책은 이미 수차례 요청이 있었던 사항으로, 심지어 일부 약국가에서는 품절약에 대한 경쟁적인 사재기로 피해가 가중되는 만큼, 근본적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편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희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이르면 올 상반기 내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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