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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업종 시가배당률, 유가증권 시장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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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업종 시가배당률, 유가증권 시장 ‘최하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4.24 0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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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평균 1.16% 그쳐...2018년 이후로는 홀로 1.5% 하회
2019년 국고채 수익률 밑돈 유일한 업종 ‘불명예’

의약품업종의 시가배당률이 유가증권 시장 20개 업종 가운데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의약품업종의 시가배당률은 2015년 이후 5년간 꾸준히 1.1%~1.3% 사이를 오갔다.

이 가운데 2017년까지는 일부 업종이 0.9%~1.0% 사이의 시가배당률을 기록, 의약품업종을 하회했으나, 2018년 이후로는 의약품업종외 모든 업종이 1.5%를 넘어섰다.

▲ 의약품업종의 시가배당률이 유가증권 시장 20애 업종 가운데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 의약품업종의 시가배당률이 유가증권 시장 20애 업종 가운데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했다.

의약품업종 역시 2016년 1.06%로 바닥을 찍은 이후 꾸준히 시가배당률을 끌어올려 2018년 이후 2년 연속 1.2% 이상의 시가배당률을 기록했지만, 오히려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5년 평균 시가배당률도 의약품업종은 1.16%에 그쳐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의약품업종 바로위에 선 음식료품도 1.40%로 적지 않은 차이가 있었다.

불명예는 또 있었다. 의약품업종의 시가배당률이 5년 내내 국고채 수익률을 하회했던 것.

의약품업종 시가배당률의 국고채 수익률과의 격차는 2015년 0.60%p에서 2016년 0.37%p로 줄어들었으나 다시 격차가 커지며 2018년에는 0.64%p로 2015년보다 더 벌어졌다.

2019년에는 국고채 수익률과의 격차를 0.26%p로 크게 줄였지만, 전체 20개 업종 중 홀로 국고채 수익률을 하회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의약품업종의 5년 평균 시가배당률과 국고채 수익률의 격차는 0.45%pdp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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