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52주 최고점을 갈아치우고 있는 의약품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21일 하락세로 돌아섰던 제약지수도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를 회복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3091.84로 전일대비 58.23p(+0.45%), 제약지수는 8297.15로 100.26p(+1.22%) 상승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제약지수 구성종목들의 변동폭이 더 컸다.
바디텍메드가 16.83%의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테라젠이텍스와 엘앤씨바이오, 동국제약 등 4개 종목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20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메디톡스는 22일에도 13.85% 추가하락, 약세를 이어갔고, 미국발 호재로 상승세를 보이던 코오롱생명과학도 두 자릿수의 낙폭을 기록했다.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는 대웅제약이 8.4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JW중외제약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파미셀의 주가는 10.36% 하락, 홀로 두자릿수의 낙폭을 보였으며, 이외의 종목들의 낙폭은 3%를 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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