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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1분기 매출액ㆍ영업이익ㆍ순이익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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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1분기 매출액ㆍ영업이익ㆍ순이익 모두 감소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4.17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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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래 최저 이익 올렸던 2년 전보다 ‘느린 출발’
▲ 현대약품의 2020년 1분기 매출액ㆍ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약품의 2020년 1분기 매출액ㆍ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에로화이바’로 잘 알려져 있는 현대약품이 영업실적에 있어서만큼은 만족스럽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약가 일괄 인하 이후 가장 저조한 연간 실적을 올렸던 2년 전보다 출발은 더 나쁘다.

현대약품은 2020년 1분기 보고서를 최근 공시했다.

현대약품의 경우 매 회계 연도 1분기를 전년도 12월 1일부터 당해 연도 2월 말일까지로 정하고 있다. 2020년도 1분기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다.

공시된 내용에 따르면, 현대약품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약 321억 329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올린 매출액 327억 5642만원보다 축소된 규모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ㆍ판매비ㆍ관리비를 제외하고 남은 금액인 영업이익도 2019년 1분기(약 3억 9400만원)보다 줄어든 2억 7800만원을 기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영업이익을 비롯한 모든 수익(이익)과 법인세를 포함한 모든 비용(손실)을 합산한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약 4억 3600만원)보다 감소한 약 1억 4400만원에 머물렀다. 적자를 겨우 면한 수준이다.

특히, 이 같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약가 일괄 인하가 단행된 2012년 이후 현대약품이 가장 저조한 연간 이익을 거뒀던 2018년도보다 더 부진한 출발이다.

현대약품은 2018년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1% 줄어든 12억 2000만원을, 당기순이익도 36.9% 감소한 9억 2000만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그해 1분기 영업이익은 3억 6700만원, 당기순이익 4억 1200만원으로, 올해보다 나았다.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 #자부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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