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3 19:44 (화)
삼일제약 티어실원스, 광고모델에 트롯대세 ‘송가인’ 발탁外
상태바
삼일제약 티어실원스, 광고모델에 트롯대세 ‘송가인’ 발탁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4.16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 6종 출시

간ㆍ장ㆍ눈ㆍ혈행 건강 위한 고품질 라인업...“신사업 확장 나선다”

▲ 대웅제약이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별 맞춤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했다.
▲ 대웅제약이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별 맞춤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했다.

대웅제약이 현대인의 생활습관에 맞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증상별 맞춤 건강기능식품 6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건강기능식품은 소비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에너씨슬, 에너씨슬 콜레다운) ▲장(락피더스) ▲눈(아이즈업 모이스트, 아이즈업 컴포트) ▲혈행(세노메가)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규정한 필요 성분의 구성과 함량에 대한 기준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생활습관에 따라 다채롭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서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품질 기준을 높였다.

간 건강에 좋은 ‘에너씨슬’은 씨앗부터 꼼꼼히 관리한 고품질 밀크씨슬 제품으로, 식약처 고시 기준(최소 32%) 대비 약 2배인 실리마린 순도 60% 이상의 밀크씨슬을 사용했다. ‘에너씨슬 콜레다운’은 밀크씨슬과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을 돕는 홍국을 함유해 간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락피더스’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락피더스’의 B.lactis HN019 균주를 14일간 복용 시 배변활동이 개선되는 효과가 인체적용시험으로 검증된 제품으로,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눈 건강을 챙겨주는 ‘아이즈업 컴포트’는 루테인과 헤마토코쿠스추출물이 함유돼 피로한 눈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며, ‘아이즈업 모이스트’에는 루테인과 오메가3가 함유돼 건조한 눈 관리에 도움이 된다.

‘세노메가’는 최고 등급 품질의 오메가3 원료와 장용성 캡슐 특허 기술이 적용돼 비린내를 줄이고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류재학 대웅제약 CH본부장은 “소비자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함량에 맞춰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한다”며,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건강기능식품 6종은 온라인 쇼핑몰 ‘대웅제약몰(dwhc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런칭 기념으로 소비자가 신제품을 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무료배송, 2개 구입시 1개 추가 증정,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환인제약,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기부

대한적십자사에 서울시 재난취약계층 위한 2만장 쾌척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마스크 2만장을 지난 14일 기부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환인제약이 기부한 마스크 2만장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환인제약 이원범 대표이사는 “환인제약은 ‘질병의 고통을 멀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으로 건강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1978년 설립된 환인제약은 정신건강의학과 영역 치료제 및 순환계 치료제, 소화성궤양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ㆍ개발에 힘쓰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엠바이오, 에이비온과 항체치료제 CDMO 계약 체결

디엠바이오(공동 대표이사 민병조, 카와사키 요시쿠니)는 에이비온(대표이사 신영기)과 에이비온이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의 CDMO(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디엠바이오는 에이비온이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Drug Substance(DS, 원료의약품) 의 위탁생산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개발 등의 위탁개발을 담당한다.

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메이지세이카파마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cGMP(미국 FDA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규정) 수준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019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인 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 적합성 승인도 받았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의 생산뿐만 아니라 CDMO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DMO 사업을 CRO(위탁연구) 사업까지 확장하기 위해 미국 라크만(Lachman)사로부터 GMP System에 대해서 미국 FDA 기준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연구센터도 신설했다.

에이비온은 글로벌 표적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폐암 등의 c-Met 변이 고형암치료제인 ABN401과 클라우딘 항체치료제 ABN501, 생물재난감염병 치료를 위한 ABN90X 등이 있다. ABN401은 현재 호주와 한국에서 글로벌 임상 1/2a상을 진행하고 있다.

디엠바이오 관계자는 “디엠바이오는 앞서 바이오벤처 회사와의 계약에 이어 에이비온과 계약을 체결하며 최근 바이오의약품의 CDMO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생산 시설 및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개발사들로부터의 CDMO 계약 유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일제약티어실원스, 광고모델에 트롯대세 ‘송가인’ 발탁

5월 새 광고 공개 예정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무좀약 '티어실원스'의 2020년 새로운 광고모델로 송가인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티어실원스는 단 1회 적용으로 무좀을 쉽고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 ‘국산 의약품’이다.

수입 의약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무좀시장에서 ‘국산품’으로써 입지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는 티어실원스와 ‘국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만남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민요 ‘아리랑’의 가사 중 ‘발병난다’라는 구절을 살려 재미있게 풀어낸 것이 광고의 메인 컨셉”이라며, “특히 어떤 역경과 고난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낸 우리나라 국민들과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해 국민의 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약사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광고는 영상과 아리랑 음원으로 5월 초 동시 온에어(On-air) 될 예정이며, 광고 촬영 과정이 담긴 메이킹 필름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유영제약, ‘디바비바’ 글로벌 진출 가속화

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의 HA필러 ‘디바비바’가 태국 거대 그룹사인 BJC사의 헬스케어사업 계열사와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해외 미용성형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최근 유럽, 멕시코,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에 제품 허가가 진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해외 미용성형시장 전문 기업들과 공급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히알루론산필러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를 밟고 있다.

디바비바는 유영제약의 20년 이상 쌓아온 히알루론산 제제의 생산 노하우에 신기술인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향상된 점탄성과 안정성을 갖춘 히알루론산필러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디바비바의 DIVA(여신)로 아이돌 모델 조현을 발탁하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디바비바는 향상된 필러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허가 진행 및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련 유통업체들과 협력해 디바비바의 해외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 중국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 ITP 임상시험계획 승인받아

면역성 혈소판감소증 치료 후보약물...임상2ㆍ3상 연속 수행 가능해져

한올바이오파마의 중국지역 파트너인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는 지난 15일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환자를 대상으로 Batoclimab (HL161/HBM9161) 피하주사 제품의 효능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계획(IND)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임상시험 계획은 연결 임상시험(Seamless clinical trial)으로 하나의 임상시험계획 내에서 임상2상과 3상을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임상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해 중국지역 사업권을 하버바이오메드에 기술수출한 Batoclimab (HL161)은 경쟁제품 중 유일하게 형질전환 동물을 이용해 개발한 완전 인간항체로 세포내 FcRn을 억제하여 자가항체(Autoantibody)를 감소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중증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피하투여 제품이라는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 Batoclimab에 대해 하버바이오메드는 올해 면역성 혈소판감소증(ITP)외에도 중증근무력증(MG), 갑상선 안병증(TED), 시신경척수염(NMOSD)등 여러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버바이오메드CEO인Jingsong Wang 박사는 “이번에 승인된 ITP임상시험과 그 외 준비하고 있는 여러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임상시험들은 모두 전임상 및 임상1상에서 보여준 HBM9161피하주사 제품의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IgG 감소 효과 등 이 신약의 높은 잠재력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에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ITP에서 개발속도를 높일 수 있고, 환자에게 신속히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결임상시험계획(Seamless clinical trial)을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이 승인해줘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임상시험책임자인 중국 의과 아카데미/북경 유니언 의대 Renchi Yang 교수는 “ITP는 만성 이질적 질병으로 획기적인 치료제가 없어 치료방법이 제한적이며 환자들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FcRn을 타깃해 IgG를 감소시키는 메커니즘을 가진 이 신약이 난치성 ITP환자들에게 유망한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HL161항체의 국제일반명(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 INN)을 ‘Batoclimab’으로 확정하고 지난 3월 30일 WHO Drug Information을 통해 이를 공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