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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현금성자산 1321억원, 외자계 제약사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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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현금성자산 1321억원, 외자계 제약사 중 1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4.16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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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외자 제약사 총 5575억원...2018년보다 1076억원 증가
얀센백신 871억ㆍ화이자업존 511억
AZㆍ베링거인겔하임도 300억 상회

지난해 외자계 제약사들의 현금성 자산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의약뉴스가 9~12월 결산 27개 외자계 제약사들의 현금성 자산을 집계한 결과, 총 5575억원으로 2018년보다 1076억원, 23.9%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 가세한 한국화이자업존을 제외하더라도 5064억원으로 566억원, 12.6% 증가하며 5000억을 넘어섰다.

▲ 지난해 외자계 제약사들의 현금성 자산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 지난해 외자계 제약사들의 현금성 자산규모가 크게 늘어났다.

27개사 중 화이자업존을 비롯해 17개사의 현금성 자산규모가 2018년보다 늘어났고, 8개사는 줄어들었다.

이 가운데 화이자업존의 현금성 자산규모는 약 511억원으로 집계됐고, 베링거인겔하임은 12억에 불과하던 현금성 자산규모가 309억원으로 298억원 급증, 300억을 넘어섰다.

2018년 얀센백신과 함께 10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고했던 화이자제약은 회사분할에도 불구하고 1321억원으러 224억원이 더 늘었다.

같은 기간 얀센백신의 현금성 자산규모는 1041억원에서 871억원으로 171억원이 줄어들어 외자계 제약사 중에서는 화이자제약만이 10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 외에도 엘러간의 현금성 자산규모가 215억원, 사노피-아벤티스는 174억원, 아스트라제네카는 109억이 늘어 100억 넘게 확대됐고, GSK는 183억원, 오츠카제약은 139억원, 유씨비는 109억원이 축소됐다.

한편, 2019년 말 현재 현금성 자산규모는 화이자가 1321억원으로 가장 컸고, 얀센백신이 871억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화이자업존도 511억원으로 500억을 웃돌았다.

다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가 357억원, 베링거인겔하임이 309억원으로 300억을 넘어섰고, 얀센이 292억원, 오츠카가 263억원, 엘러간이 260억원, 박스터는 253억원, 사노피-아벤티스가 212억원, 로슌ㄴ 208억원으로 200억대의 현금성 자산을 보고했다.

GSK는 300억이 넘던 현금성 자산규모가 180억 이상 줄어 149억까지 축소됐고, 세르비에가 97억원, 쿄와하코기린이 76억원, 바이엘이 62억원, 유씨비가 60억원, 메나리니는 5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룬드벡과 알콘이 40억대, 애브비와 사노피파스퇴르,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 등이 30억대로 보고했고, 노보노디스크와 산도스, 게르베코리아, GSK컨슈머헬스케어 등은 10억원을 넘지 않았으며, 노바티스는 2018년과 마찬가지로 현금성자산이 없는 것으로 보고했다.

#의료진 덕분에 #감사합니다 #자부심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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