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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유동비율 20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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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 평균 유동비율 200%대 유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4.16 0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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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제약, 660.21%p 급증...6개사 100%p 이상 확대
에스티팜은 680.29%p 급감...10개사 100%p 이상 축소
CMG제약ㆍ일성신약, 1000% 상회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유동비율이 2018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선을 유지했다.

의약뉴스가 11, 12월 결산 61개 상장제약사들의 유동비율을 집계한 결과, 평균 201.82%로 2018년 대비 0.15%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61개사 중 절반을 조금 넘는 34개사의 유동비율이 2018년보다 줄어들었고, 27개사은 확대됐다.

▲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유동비율이 2018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선을 유지했다.
▲ 지난해 상장제약사들의 유동비율이 2018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200%선을 유지했다.

업체별로는 2018년 나란히 1000%가 넘는 유동비율을 기록했던 일성신약과 에스티팜의 유동비율이 나란히 축소됐다.

특히 에스티팜의 유동비율은 이 기간 680.29%p 급감했고, 일성신약도 269.46%p 축소됐으며, 신일제약과 종근당바이오, 이연제약, 삼아제약, 서울제약, 유유제약, 하나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등의 유동비율도 100%p 이상 줄어들었다.

반면, 2018년 957.86%로 1000%에 근접했던 CMG제약의 유동비율은 1618.07%로 660.21%p 급증했다.

이어 경남제약과 에이프로젠제약의 유동비율이 300%p이상, 경동제약은 300%p 가까이 늘어났고, JW신약과 화일약품의 유동비율 또한 100%p 이상 확대됐다.

지난 연말 기준 유동비율은 CMG제약이 1618.07%로 가장 높았고, 일성신약도 1487.44%로 여전히 1000%를 웃돌았다.

에스티팜은 979.99%로 1000%선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1000%에 가까웠고, 환인제약이 822.98%로 800%를 넘어섰다.

이어 고려제약이 790.04%, 경동제약이 608.72%, 삼아제약은 579.51%, 부광약품이 521.23%로 500%를 상회했다.

또한 경남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 삼진제약, 화일약품, 하나제약, 에이프로젠제약, 신일제약 동화약품 등의 유동비율이 400%를 웃돌았으며, 이연제약과 유한양행, 안국약품, 동국제약 등이 300%를 웃도는 유동비율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영진약품, 삼성제약, 대한약품, 조아제약, 녹십자, 휴온스, JW신약, 동아에스티 등이 200%대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어 서울제약과 동성제약, 대원제약, 삼천당제약, 알리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한국유니온제약, 광동제약, 종근당바이오, 종근당, 보령제약, 우리들제약, 대웅제약, 현대약품, 비씨월드제약, 신풍제약, 유유제약 등이 150~200%사이의 유동비율을 보고했다.

이외의 업체들 중에서는 경보제약과 진양제약, 신신제약, 제일약품, 셀트리온제약, 한독, JW중외제약, 일동제약, 삼일제약, 한미약품, 국제약품 등이 100%를 웃돌았으며, 명문제약과 JW생명과학, 일양약품, 대화제약 등은 100%를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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