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07:46 (금)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알파’ 출시 外
상태바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알파’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4.13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국약품-경남제약, ‘토비콤에스’ 판매 제휴 체결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과 경남제약(대표이사 배건우)은 눈 영양제 ‘토비콤에스’의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제휴 체결에 따라 5월부터 경남제약은 토비콤에스의 약국영업을 담당하고, 안국약품은 마케팅을 총괄한다.

‘먹는 눈 영양제’로 널리 알려진 토비콤에스는 소비자에게 30년 넘게 꾸준히 사랑받는 안국약품 대표 브랜드다.

안국약품은 최근 레모나를 통해 약국영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경남제약과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비타민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를 갖춘 경남제약과 협력을 통해 토비콤에스가 리딩 일반의약품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토비콤에스로 시작한 제휴가 양사의 발전과 더불어 향후 OTC 분야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경남제약의 강력한 약국 영업력을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이끌어 토비콤에스를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알파’ 출시

혈행ㆍ기억력 개선에 도움...은행잎 추출물ㆍ감마리놀렌산ㆍ비타민B6 주성분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써큐란 알파’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써큐란 알파는 기존 일반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 제품이다.

1994년 발매된 써큐란은 지난 26년간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동아제약은 혈액순환 토탈 케어 전문 브랜드로 도약시키고자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다. 동아제약은 써큐란 알파를 시작으로 써큐란 오메가-3등 건강 상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성분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알파는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B6 등이 함유됐다.

써큐란 알파는 섭취 방법이 1일 1회, 1회 2캡슐로 간편하게 변경됐으며,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김민혁 동아제약 써큐란 BM(Brand manager, 브랜드매니저)은 “써큐란 알파가 혈행 및 기억력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보다 넓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써큐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복용편의성 개선한 ‘아다모정’ 발매

한올바이오파마는 오리지널 연질캡슐과 비교하여 크기가1/2 이하로 축소된 두타스테리드0.5mg 정제(제품명 아다모정)를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해 크기가 대폭 작아졌을 뿐만 아니라, 연질캡슐과 비교해 보관과 복용이 편리한 정제라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두타스테리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처방되는5-알파 환원효소(5-alpha reductase)억제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지금까지 연질캡슐 형태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아다모정’은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γ-Cyclodextrin)을 활용한 포접 및 고체분산체 기술을 이용해 난용성인 두타스테리드의 용해도를 개선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으로 오리지널 연질캡슐 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증가하고 있는 탈모시장에서 다른 성분들과 함께 처방패턴을 다양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중기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획득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원천기술 및 경쟁력 보유

일동홀딩스의 자회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분할 설립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문 회사다.

이노비즈(Inno-Biz)란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뜻한다.

중소기업 육성과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3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시스템 평가 및 전문가 현장 평가, 개별기술수준 평가 등을 거쳐 인증한다.

인증을 얻은 기업은 보유 기술 및 역량에 대한 공신력 제고는 물론, 연구개발(R&D), 채용 등과 관련한 정책 지원, 금융 및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프로바이오틱스 제조와 관련한 원천기술, 특허기술 등을 활용해 국내외 유수의 업체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완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R&D 확대와 지속적인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아이튼튼’ 사업 3년째 진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식비, 심리 검사 및 치료 비용 등 후원

지원 아동 대상 나들이 행사도 하반기 운영 예정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을 통해 위탁가정 아동들을 위한 ‘아이 튼튼’ 사업을 3년째 후원 중이다.

‘아이 튼튼’ 사업은 ‘아동들의 몸과 마음을 동시에 돌본다’는 취지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위탁가정 아동들의 영양결핍을 방지하기 위해 식비를 지원하는 ‘몸 튼튼’ 프로그램과,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심리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는 ‘마음 튼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야외 나들이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며, 동국제약은 ‘아이 튼튼’ 사업을 위한 비용 전액을 후원한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매년 진행되고 있는 아이 튼튼 사업이 위탁가정 아동들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분 소년소녀 가장들은 조부모나 친척 등에 위탁된 후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만, 일부 위탁가정의 경우 생활이 어려워 경제적 위기와 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에 동국제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이 튼튼’ 사업을 통해, 어려운 위탁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식비와 심리치료비 등으로 연간 약 9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분자진단부터 항체진단까지 ‘코로나19’ 통합 플랫폼 ‘완성’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기술이전 계약 체결

스위스 시작으로 수출 병행...자체 공장 통해 위탁생산(CMO)도 확대 예정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의 분야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진단 관련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는 것.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대표 김진수)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관련 기술이전을 통해 이달부터 수출 허가와 실제 수출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스위스 헬스케어 업체와 수출 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은 물론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젠바디의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는 한두 방울의 소량 혈액으로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이다. 별도의 장비 없이 키트만으로 신속한 현장 진단이 가능하며, 무증상 환자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검사를 진행하기에 용이하다. 감염 후 항체 형성기에 약 95%의 정확도를 나타냈으며, 핵산검출법(PCR)과 병행할 시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도울 수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분자 진단 및 항체 진단 키트가 모두 생산 가능한 충북 음성의 공장을 통해 젠바디를 비롯한 타 기업들로부터 위탁생산(CMO)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분자 진단과 면역 진단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 코로나19 진단 관련 통합적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검사 인프라가 갖춰진 선진국가부터 상대적으로 검사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까지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최적의 진단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진수 대표이사는 “이번 GC녹십자엠에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젠바디가 보유한 진단키트 사업에 있어 다각도의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액체생체검사 암 진단 전문 기업인 진캐스트와 초민감도 분자진단 키트 개발을, 엠모니터와는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시간 내로 확인할 수 있는 POCT 분자진단 키트 관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젬백스, 알츠하이머병 글로벌 자문위원단 화상으로 만난다

17일 밤 11시 한국ㆍ미국ㆍ유럽 등 4개국 5지역 연결한 화상회의 진행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첫 글로벌 자문위원 회의를 오는 17일 밤 11시 4개국 5개 지역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원격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젬백스는 당초 알츠하이머병 분야 세계적인 석학이 대거 포진된 글로벌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1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첫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국가 간 이동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이동에 제한이 생기자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자문위원들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한국시간 17일 밤 11시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젬백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한국과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와 프로비던스 그리고 유럽의 파리와 암스테르담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국내 참여자는 상암동의 전문 스튜디오에서 함께 참여하고 나머지 국외 참여자는 각자의 자택 혹은 근무지에서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젬백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상태이지만 GV1001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은 일정대로 진행돼야 하기에 글로벌 자문위원단을 통해 개발 자문을 구하는 일을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각 나라의 상황이 모두 달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쾌히 온라인 화상회의 참석을 수락해 주신 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유유네이처, 온 가족 웰빙식품 ‘머빈스 젤리 레드비트 콜라겐’ 출시

100% 유기농 재배 터키산 레드비트 원료

유유네이처가 100% 유기농 재배한 터키산 레드비트와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함유하고, 스틱젤리 형태로 간편한 휴대 및 섭취가 가능한 온 가족 웰빙식품 ‘머빈스 젤리 레드비트 콜라겐’을 선보였다.

‘머빈스 젤리 레드비트 콜라겐’은 미국 농무부(USDA)와 유럽(독일) 공식 유기농 인증을 받은 터키산 레드비트가 주성분이다. 레드비트는 붉은 빛이 도는 뿌리채소로 베타인,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과 칼륨, 철분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밖에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을 도와주는 성분으로 분자량이 작아 체내흡수가 빠른 저분자 피쉬콜라겐을 1포당 1000mg 함유했다.

국내에 기존 출시된 레드비트 관련 제품들은 휴대 및 섭취가 다소 불편할 수 있는 농축액, 착즙, 환, 분말 형태였으며, ‘머빈스 젤리 레드비트 콜라겐’은 국내 최초로 젤리 형태로 출시했다. 스틱젤리 형태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 및 섭취가 가능하며 정제수, 과당, 합성향료, 인공색소, 인공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5無 제품이다.

‘머빈스 젤리 레드비트 콜라겐’은 유유네이처 공식 온라인스토어(www.yuyunature.co.kr)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15일(수)부터 다음 달 15일(금)까지 1개월간 런칭 기념 50% 할인 특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유네이처 우승표 총괄이사는 ‘머빈스 젤리 레드비트 콜라겐’을 체지방 감소 건기식 포모라인 L112에 이어 유유네이처 대표상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온ㆍ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와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세대 간치료 물질, 유럽 특허 등록

금 제제 ‘오라노핀’ 간섬유화 및 간경화 치료용도 특허 결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유럽에서 차세대 간섬유화, 간경화 치료 물질의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연구 개발 중인 금(金)제제 ‘오라노핀(Auranofin)’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예방 치료용도 특허 등록을 결정 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으로 2035년까지 유럽에서 오라노핀의 간 섬유화, 간경화 치료 용도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간섬유화는 간염 등 만성 간질환에 수반되는 생체 적응반응의 일부로서 손상된 간 조직의 회복 과정에서 나타난다. 하지만 간세포와 혈액 간 접촉을 방해해 간 기능을 서서히 나빠지게 만든다.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간 기능이 소실되는 간경화로 발전될 수 있다. 간경화증은 간 이식 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치료제 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오라노핀은 금제제 중 하나로, 체내의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의 M2 형질전환 촉진과 TREM-2라는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켜 간섬유화, 간경화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6년 오라노핀 등 금제제 유효성분의 간섬유화, 간경화 예방 및 치료 용도에 관한 국내 특허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았다. 이를 기초로 이번 유럽을 비롯해 미국, 일본에 특허를 출원하여 등록을 결정 받았다.

강덕영 대표는 “등록 특허를 발판으로 치료제 기술 상용화와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 시장을 개척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