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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세컨드지놈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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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세컨드지놈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20.04.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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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마커ㆍ신약후보 발굴 계획...15억불 규모
▲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세컨드지놈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해 최대 15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세컨드지놈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해 최대 15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세컨드지놈(Second Genome)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체내 미생물) 연구를 위해 최대 15억 달러(약 1조8천억원) 규모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길리어드와 세컨드지놈은 6일(현지시간) 염증, 섬유증, 기타 질병 분야에서 길리어드가 보유한 최대 5개의 파이프라인 화합물에 대한 임상 반응과 관련된 바이오마커를 찾고, 염증성 장 질환(IBD)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 및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4년 동안 진행될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세컨드지놈은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을 활용해 길리어드의 시험단계 의약품에 대한 임상적 반응과 관련된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확인할 것이다. 이 연구는 환자 계층화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잠재적인 치료제를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에 대한 최신 통찰력을 이용한다.

또한 양사는 플랫폼 기술과 추가적인 발굴 및 개발 도구를 결합해 염증성 장질환과 관련된 새로운 표적과 신약 후보물질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향후 4년 동안 최대 5개의 새로운 IBD 표적 또는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것이며, 이후 제휴를 2년 연장하는 옵션을 실행할 수 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윌리엄 리 연구부문 총괄 부사장은 “마이크로바이옴이 염증성 질환의 질병 진행과 치료 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 우리는 염증성 질환과 특히 기존 치료제로 장기적인 관해에 도달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는 환자가 있는 IBD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해 세컨드지놈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이 제휴는 환자 결과를 개선시키는 획기적인 치료제를 제시하기 위해 외부 혁신 및 통찰력과 자사 전문지식을 결합시키면서 염증성 질환에 대한 연구를 발전시키려는 길리어드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최신 사례다”고 밝혔다.

세컨드지놈의 카림 다바흐 CEO는 “세컨드지놈의 플랫폼은 놀라운 자원을 활용해 잠재적인 바이오마커 및 치료제를 발굴하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의 시각을 통해 질병을 재정의하려고 한다. 우리는 마이크로바이옴이 환자 이질성과 특정 치료제에 대한 반응에 대한 통찰력을 제시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더 나은 환자 세분화와 잠재적인 병용요법을 위해 정밀의학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IBD에서 이 접근법을 이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와 표적 및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환자의 임상 결과를 개선시키기 위해 길리어드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길리어드는 세컨드지놈에게 3800만 달러를 계약금으로 지급하고 차후 5건의 각 표적 발굴 프로그램에 대한 성공 기반의 전임상, 임상,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각각 최대 3억 달러씩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와 각 바이오마커에 대한 마일스톤도 지급할 것이다.

길리어드는 프로그램 5건의 모든 질병에 대한 전 세계적 권리와 제휴를 통해 개발된 모든 바이오마커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획득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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