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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6 18:10 (화)
휴온스, 남성 비뇨기 필러 ‘더블로 필’ 발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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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남성 비뇨기 필러 ‘더블로 필’ 발매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4.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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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아이톡점안액’ 광고 온에어

김유정 모델...“먼지 공해는 밀고 수분은 당긴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국내 최초 발매한 ‘트레할로스’ 점안제인 ‘아이톡점안액’ 모델로 김유정을 발탁하고 새로운 광고를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한다.

이번 광고는 아이톡점안액의 주성분인 트레할로스의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먼지 공해는 밀고 수분은 당긴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김유정이 자동차 매연, 황사, 먼지, 컴퓨터 등의 눈에 피로를 주는 요소를 손으로 밀어내고 수분을 당기는 장면이 아이톡점안액의 ‘밀당눈물’ 컨셉을 전달한다.

광동제약의 아이톡점안액은 극히 건조한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한 아열대작물 카사바(Cassaba)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트레할로스’를 함유해 보습력이 강점인 제품이다. 2017년 눈의 윤활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첨가제 히알루론산을 보강해 사용자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톡점안액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사항에 따라 NON-리캡 용기로 제작돼 개봉 후 1회 점안에 알맞은 용량으로 나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출시 후 2017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트레할로스제재 1회용 점안액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된 제품으로 봄 철 미세먼지로 인한 눈 관리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원저우 의과대학(Wenzhou Medical College) 연구팀은 안구건조증(dry eye)이 유도된 실험용 쥐에 트레할로스 성분의 점안액을 투여한 후 상태 변화를 관찰한 결과, PBS(인산 완충용액, 일종의 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에 비해 각막 상피세포 두께가 증가하고 각막 상피 파손세포 수가 감소했으며, 각막 세포의 소멸이 감소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국제 안과 학술지 Experimental Eye Research에 게재됐다.

◇GC녹십자, 항암 신약 연구 ASCO 연례회의 초록 채택

표적항암제 ‘GC1118’ 임상 1b/2a상 중간결과 공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정재욱)와 공동개발 중인 표적 항암 신약 ‘GC1118’의 임상 1b/2a상 중간결과 초록이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의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GC1118’은 대장암 환자의 과발현 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를 타깃하는 표적 항암제이다. 약물의 작용기전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유발하는 EGFR과 결합해 암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면역세포를 불러들여 암세포 사멸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GC1118’과 이리노테칸(Irinotecan) 또는 폴피리(Folfiri) 등 기존 항암화학요법과의 병용투여 임상으로, GC녹십자는 이번 ASCO에서 임상 1b/2a상의 중간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채택은 차별화된 결합방식과 작용기전으로 기존 출시된 EGFR 표적치료제 대비 더 광범위하고 우수한 효과가 특징인 ‘GC1118’에 대한 의학계 관심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김진 GC녹십자 의학본부장은 “이번 연구에서 기대 이상의 종양평가 결과를 확인해 향후 임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며 “병용투여를 통한 항암 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후속 임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SCO 연례회의는 매년 약 4만여명의 암전문의들이 참석해 항암치료 분야 최신 동향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온라인 개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 편의점 경품 행사 진행

벚꽃 에디션 출시 기념...아이폰11 프로ㆍ에어팟 프로 등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맛있는 숙취해소 ‘레디큐’가 시즌 한정판 ‘벚꽃 에디션’을 출시하고 CU, GS25 등 편의점과 함께 푸짐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레디큐 벚꽃 에디션은 황금색 레디큐 병 패키지에 흩날리는 듯한 벚꽃 이미지를 화사하게 표현했으며 전국 편의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독은 레디큐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CU와 GS25와 함께 아이폰 프로11, 에어팟프로 등을 경품으로 하는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CU에서는 4월 한 달 동안 포켓CU 앱에서 레디큐 벚꽃 에디션 한 병을 구입하면 스탬프 1개를 받고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등 10명에게 아이폰11 프로를, 2등 30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3등 1000명에게 레디큐 1병을 증정한다.

GS25는 ‘나만의 냉장고’ 앱에서 레디큐 벚꽃 에디션 1병을 구입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고 스탬프 2개를 모으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하루 1번 응모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1등 10명에게 아이폰11 프로를, 2등 30명에게 에어팟 프로를, 3등 2000명에게 레디큐 1병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4월 한 달 동안 레디큐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에서 레디큐 벚꽃 에디션 1+1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독 컨슈머헬스케어 성주은 이사는 “최근 코로나19로 벚꽃축제가 취소돼 아쉬운 마음에 홈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레디큐 벚꽃 에디션과 함께 숙취 걱정 없는 홈술을 즐기며 벚꽃 축제 기분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또 요즘 건강이 화두인데 레디큐에는 강황(울금)의 대표 영양소인 커큐민이 들어있어 숙취해소뿐 아니라 건강을 챙기는 음료로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파멥신社, 항암ㆍ신생혈관 치료제 위탁개발 계약 체결

'PMC-402' 세포주 개발서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까지 CDO 전과정 서비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와 파멥신(PharmAbcine. 대표이사 유진산)이 항암 및 질환성 신생혈관 치료용 후보물질 'PMC-402'에 대한 위탁개발(CDO,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파멥신社 'PMC-402'의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 및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지원, 비임상 및 글로벌 임상물질 생산 등 CDO 전 과정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파멥신社가 현재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올린바시맵을 개발할 당시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글로벌 수준의 CDO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파트너사가 없어 해외 파트너社와 협력해서 진행했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의 CDO 경쟁력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번 후보물질을 시작으로 양사의 전략적인 제휴가 가능해졌다.

파멥신社에 따르면 'PMC-402'는 모세혈관 등에서 새롭게 증식되는 혈관인 질환성 신생혈관의 정상혈관화를 돕는 물질이다.

질환성 신생혈관은 누수가 많은 다공성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각종 종양 및 노인성 황반변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멥신社의 유진산 대표는 "사전연구를 통해 단독투여 및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에서 'PMC-402'의 항암효과를 확인했다"며 "당뇨병성 망막증, 노인성 황반변성 등 비정상적인 혈관으로 인한 안과질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PMC-402'의 안전성 증명 시험을 진행하고 2021년 글로벌 임상 1상 돌입을 통해 신약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CRO(위탁연구),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의 일괄 공급 서비스로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갖고 있는 국내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외 바이오벤처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개발의 가속화뿐 아니라 본업인 후보물질 발굴에 집중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휴온스, 남성 비뇨기 필러 ‘더블로 필’ 발매

250만 달톤 고분자...왜소음경증후군 효과적

“음경 길이ㆍ두께 개선ㆍ외관 만족도 충족 등 확인”

휴온스가 국내 남성 음경확대 필러 시장에 진출한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관계사 휴메딕스(대표 김진환)가 개발한 남성 비뇨기 히알루론산 필러 ‘더블로 필’을 발매한다고 6일 밝혔다.

‘더블로 필’은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경의 진피심층 또는 피하층에 주입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왜소음경증후군의 남성의 음경 확대’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점을 인정받아 품목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더블로 필’의 주성분은 피부 구성 성분 중 하나인 ‘히알루론산(HA)’이다. 250만 달톤(Dalton)의 고분자 ‘히알루론산’이 3차원 망상구조로 가교ㆍ결합돼 있어 점탄성과 응집력이 뛰어나 왜소음경증후군으로 고민하는 남성들의 음경 확대에 효과적이다.

실제 한국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도 음경 길이, 두께에 대한 개선뿐 아니라 외관 만족도를 충족시킨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

많은 양이 주입되는 남성 비뇨기 필러 특성을 고려해 10mL의 대용량으로 출시했으며, 2개의 시린지(Syringe)에 5mL씩 들어있어 시술 편의성도 높다.

휴온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휴메딕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에 로컬 비뇨기의학과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강력한 영업력을 발휘, 국내 남성 음경확대 필러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한편 시장 성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로컬 비뇨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며 “한국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확실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더블로 필’로 남성들의 심리적 만족감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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