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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사 19.6% "마스크 공급 조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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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약사 19.6% "마스크 공급 조정 필요"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3.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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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3개소 '증량', 683개소 '감량' 원해
대약 "지속적 실태조사로 효율적 수급환경 모색할 것"

현재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 수급량에 만족하고있는 약국이 공적 마스크를 공급 중인 전체 약국(2만 1816개)의 80.4%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은 27일 공적 마스크 공급 약국 전체를 대상으로한 '마스크 수급 실태조사'결과를 발표, 4278개 약국이 마스크 수량 조정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4278개 약국이 수량 조정을 요청했고, 이 중 3593개 약국(전체 16.5%)이 증량이, 683개 약국(3.1%)은 감량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증량을 신청한 3593개 약국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증량 요청이 있었던 지역은 전라북도로 확인됐다.

지역별 공적 마스크 증량 요청 추이.
지역별 공적 마스크 증량 요청 추이.

전라북도는 전체 약국 881개 중 29.7%에 해당하는 262개 약국에서 증량을 요청했고, 이어 경상북도(28.8%), 대구(20.9%), 울산(20.7%), 광주(20.2%)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감량을 신청한 683개 약국은 강원(4.3%), 충북(4.1%), 경기(4.0%), 서울(3.7%), 제주(3.5%)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공적 마스크 감량 요청 추이.
지역별 공적 마스크 감량 요청 추이.

아울러 이 같은 결과는 대체적으로 지난 23일 시행된 지역벌 공급량 조정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공급량 조정을 통해 공급량을 늘인 수도권(서울, 경기)를 비롯해 상대적으로 확진자 발생이 많지 않은 강원, 충북, 제주 등에서 감량요청이 많았고, 공급량을 약국당 200매로 감량했떤 전북, 대구 경북 등에서는 증량 요청이 집중됐던 것.

이에 약사회는 약국 현장에서의 마스크 수요상황과 재고량 등을 종합, 추가적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광민 정책기획실장은 "약사회는 한정된 마스크 공급량을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점검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실태조사로 효율적 마스크 수급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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