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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세계 각국ㆍ기관에 코로나19 경험 전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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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세계 각국ㆍ기관에 코로나19 경험 전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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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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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UN 요청으로 한국 코로나 19 노하우 전 세계 전수
 

▲ 명지병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UNDRR ONEA & GETI(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의 요청으로 ‘한국의 COVID-19 상황에 관한 실제적인 경험’을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
▲ 명지병원은 지난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UNDRR ONEA & GETI(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의 요청으로 ‘한국의 COVID-19 상황에 관한 실제적인 경험’을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환자치료와 대응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UN의 요청으로 전 세계 재난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웹 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된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지난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UNDRR ONEA & GETI(UN 재난위험경감사무국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의 요청으로 ‘한국의 COVID-19 상황에 관한 실제적인 경험’을 주제로 한 웨비나(Webinar)를 진행했다.

전세계 105개국에서 898명의 재난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UN직원, 관련 학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UN의 제1차 COVID-19 웨비나에서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한국의 사례 발표자로 나섰다.

이어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에도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UN직원, 지역 국가 재난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제2차 웨비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2차 웨비나에도 이왕준 이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로 강연자와 참여자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의 세미나이다.

대한병원협회 신종 코로나비상대응실무단장을 맡고 있는 이왕준 이사장은 이번 웨비나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상황과 4가지 대응 전략, 그리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을 운영 중인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명지병원의 환자 치료 및 대응 전략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웹으로 참여한 전세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에게 1월 20일 첫 확진환자 발생부터 시작된 한국의 코로나19 사태의 전체적인 현황과 한국인의 역학적 특성, 대구 경북지역의 발생 특징, 한국의 대응전략 및 진단 등에 대한 총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는 명지병원의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그 결과 등도 소개한다. 또 그동안 명지병원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증상과 치료과정, 투여약물, 안심외래 및 선별진료 등의 진료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이 웨비나에는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코로나19 주치의로 진료에 참여중인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 강유민 교수, RT-PCR 검사 책임과 환자 치료 논문을 주도한 임재균 교수(진단검사의학과)와 이백승 박사(캔서롭) 등이 함께 참석, 참여한 각국의 전문가들과의 열띤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은 “UN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긴급하게 마련된 웹 세미나 자리였다”며 “한국의 코로나19 환자치료와 대응전략 등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웨비나에 참여한 나라의 코로나19 진료체계 구축과 대응전략 수립에 큰 의미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모바일 사전 문진으로 코로나 19 원내 전파 차단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바일 사전 문진을 시행하고 있다.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바일 사전 문진을 시행하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바일 사전 문진을 지난 12일(목)부터 시작한 이후 하루 평균 6100명 이상이 모바일 사전 문진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출입 시 방문객(환자와 보호자)은 출입구에서 종이 문진표를 작성한 후 출입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출입구에 방문객이 몰려 혼잡한 경우가 발생하고, 밀폐 공간은 아니지만, 좁은 장소에서 줄을 서서 문진표를 작성해야 한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러한 출입구 혼잡도를 낮추고,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병원 입구에서 안심진료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해, 병원 내 감염 전파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12일(목)부터 모바일 사전 문진을 시작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도 다음날인 13일(금)부터 시작했다.

세브란스병원은 12일부터 19일까지(토, 일 제외) 모바일 사전문진에 참여한 방문객들을 파악해 보니, 12일 첫날에 6,427명이 참여했으며, 하루 평균 6,136명이 응답했다. 응답시간은 1분 29초, 문항 당 평균 8.9초(총 10개 문항)를 생각하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당일 외래진료 및 검사가 예약된 방문객을 대상으로 당일 오전 6시경에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모바일 사전 문진’을 보낸다.

환자가 외국 방문력,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 및 시설 방문 경험,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여부 등을 묻는 문진표를 작성하면, QR코드가 생성된다. 문제가 없는 경우 ‘검은색 QR코드’가 생성되며, 병원 출입구에서 직원에게 스티커를 발부받아, 정상 출입이 가능하다.

문제가 있을 때에는 ‘붉은색 QR코드’가 생성돼, 병원 출입구에서 추가로 사전 문진을 받아, 안심진료소로 이동하거나, 출입이 제한된다.

모바일로 사전 문진 작성이 어렵거나, 안내 받지 못한 경우 병원 출입구에서 기존의 종이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은 “모바일 사전 문진을 통해, 줄을 서서 하는 문진 과정에서 환자-환자 간, 환자-직원 간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고, 가정에서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하면서 문진을 할 수 있기에 문진 정확성도 올라가 병원 내 감염 전파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3일(월)부터 교직원의 건강 상태와 코로나19 관련 증상, 접촉 이력을 조사해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월요일, 목요일 주 2회에 걸쳐 교직원과 파견근로 사원을 대상으로도 모바일 사전 문진 조사를 시작했다.


◇인공지능 대장용종 판독, 내시경 전문의 만큼 정확

▲ 변정식 교수(좌)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 변정식 교수(좌)와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대장용종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등을 판별하는 방법은 우선 내시경 전문의가 용종 표면과 혈관을 눈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내시경영상에서 판단이 어려우면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때 용종을 잘라내야 해 출혈이나 불필요한 절제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국내연구진이 용종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등을 대장내시경 영상에서 바로 판별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판독정확도는 내시경 경력 5년 이상인 전문의와 거의 일치했다. 향후 이 인공지능 모델을 임상에 활용한다면, 대장내시경 전문의의 경험과 지식을 보완해 불필요한 조직검사는 줄고 대장용종과 조기대장암 진단확률은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변정식ㆍ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팀은 대장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용종의 병리진단을 예측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한 뒤 실제 영상 판독을 맡긴 결과, 평균 진단정확도가 81.8%로 내시경 전문의의 84.8%와 거의 비슷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대장용종 624개가 각각 촬영된 영상 12,480개를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이후 새로운 대장용종 545개가 촬영된 영상으로 두 차례의 판독 테스트(1차: 182개, 2차: 363개)를 진행해 인공지능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테스트 영상에 포함된 대장용종의 병리진단은 △거치상 용종 △선종성 용종 △점막하층까지 깊게 침범한 암 등으로 다양했는데, 첫 테스트 결과 인공지능은 전체 용종의 81.3%에서 병리진단을 정확히 분류해냈다. 거치상 용종은 82.1%, 선종성 용종은 84.1%의 확률로 판별했고 점막하층까지 깊게 침범한 암도 58.8%의 확률로 진단했다.

선종성 용종은 5~10년 후 대장암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게 원칙이지만, 작은 거치상 용종 일부는 내시경 절제술 없이 그냥 두어도 된다.

인공지능이 거치상 용종을 정확하게 진단해냈다는 것은 불필요하게 용종절제술을 하게 될 가능성을 낮췄다는 점을 의미한다.

한편 점막층이나 얕은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대장암은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가 가능한 반면, 깊은 점막하층까지 침범한 조기대장암은 수술로 제거해야 한다.

인공지능은 조기대장암의 침범 깊이도 정확히 감별함으로써 의료진의 치료계획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테스트에서도 진단정확도는 82.4%로 첫 테스트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두 차례의 테스트 결과를 종합해볼 때 인공지능의 평균 진단정확도는 81.8%로 내시경전문의(84.8%)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내시경 시행경험이 6개월 이하인 수련의가 인공지능을 영상판독에 활용한 경우 평균 진단정확도가 83.4%(1차 테스트 82.7%, 2차 테스트 84.2%)로 나타났다.

이는 수련의가 단독으로 대장용종 병리진단을 추정할 때의 평균 진단정확도가 67.8%(1차 테스트 63.8%, 2차 테스트 71.8%)였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향상된 수치다.

대장용종의 병리진단을 정확히 예측해야 용종을 내시경으로 절제할지, 수술로 제거할지, 아니면 내시경 절제 없이 그냥 둘지 등의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는데, 인공지능은 경험이 충분치 않은 내시경 수련의에게 이러한 판단을 보조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대장내시경 결과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대장내시경 판독에 적용해 진단정확성을 높이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이고 환자에게 용종의 병리진단에 맞춘 최적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남국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는 “소화기내시경분야에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해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인공지능을 다양한 내시경분야에 확대적용하고 기술을 고도화해 임상의사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자연과학전문지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근호에 게재됐다.


◇WHO 자문위원단, 계명대 동산병원 방문해 코로나 19 진료 시스템 관찰

▲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단이 2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방문, 코로나19 진료 시스템과 환자 관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했다.
▲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단이 25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방문, 코로나19 진료 시스템과 환자 관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은 25일,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단 방문해 코로나19 진료 시스템과 환자 관리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관찰했다고 밝혔다.

윌리엄 피셔 의학박사(노스캐롤라이나 채플힐 의과대학)와 토머스 플레처 의학박사(리버풀 대학병원) 두 명으로 구성된 WHO 자문위원단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법과 관련 데이터 기반의 진료 근거 마련을 위해 18일 방한했다.

WHO 자문위원들은 계명대 동산병원 조치흠 병원장과 접견하여, 코로나19 치료와 병동 운영 등 전체적인 병원 시스템을 확인했다. 또한, 감염내과 김현아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들과 코로나19 확진 환자 케이스를 확인하며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후 검체검사실, 선별진료소 등을 차례로 시찰하며 의심환자 검사 및 치료과정을 파악했다.

자문위원단은 “대구동산병원은 발빠르게 공간을 비우고 지역거점병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계명대 동산병원은 정상진료가 가능하도록 3차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외래와 응급실 선별진료를 잘하고 있어 병원내 감염 예방에 힘쓰는 모습이 미국‧유럽에 비해 훌륭하다”며 “특히 많은 환자들을 진료함에 있어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 진단검사의학과 ‧ 영상의학과 등 관련 의료진들의 팀워크도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서영성, 대구 중구)을 앞서 방문했던 WHO 자문위원들은 대구동산병원을 포함한 국내의 치료 경험 및 데이터를 바탕으로 증상에 따른 치료 로드맵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권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계명대 동산병원과 대구동산병원이 최선을 다해 환자를 보살피고 있다”면서 “대구동산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 최일선에서 그 사명을 다하고 있고, 계명대 동산병원은 코로나19 감염 청정구역으로 중증환자 진료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김성은 교수팀, ‘대사증후군 영상진단’ 가능성 세계 최초 제시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서 허리둘레, 중성지방수치, 고밀도콜레스테롤 수치, 공복혈당수치, 혈압 등 5가지 지표 중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했을 때 대사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은 인슐린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지만 이것이 각 진단기준 요소들의 공통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없고, 진단기준이 모호하거나 불완전하며 진단기준치에 대한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제한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그런데 최근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진단지표로서 영상검사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가 발표돼 큰 주목을 받고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 연구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서홍석 교수, 안암병원 핵의학과 김성은 교수, 박기수 교수)은 대사증후군 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의 지표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내장지방에서의 염증반응활성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특히, PET/CT를 통해 염증반응활성화가 일어나는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해 방사성의약품인 18F-FDG의 흡수도가 내장지방에서 증가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했다. 지금까지 대사증후군에서 내장지방의 염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왔지만 직접적으로 내장지방의 염증을 핵의학적 영상기법으로 측정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김성은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의 진단지표를 3개 이상 가지고 있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 사람은 진단기준지표가 하나도 없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내장지방 염증활성도가 1.14배 높았으며, 가지고 있는 대사증후군의 진단지표 개수와 내장지방의 염증활성도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대사증후군의 치료로 쓰이는 항고혈압, 항 당뇨, 지질강하 약제들에 의해 내장지방의 염증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해 대사증후군 뿐 아니라 대사증후군의 진행으로 인해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 합병증의 예방적 평가지표로 적용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김성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사증후군 더 나아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로서 내장지방의 염증 활성도의 역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기수 교수는 “후속 연구를 통해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조금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지표로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대전시 코로나19 전담병원에 간호사 파견
 

▲ 대전시가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대전 동구 산내로 소재 제2시립노인요양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이 간호사 한 명을 파견했다.
▲ 대전시가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대전 동구 산내로 소재 제2시립노인요양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이 간호사 한 명을 파견했다.

대전시가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대전 동구 산내로 소재 제2시립노인요양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간호사 한 명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되는 간호사는 건양대병원 62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재정 간호사로, 파견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건강을 돌보게 된다.

서 간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집에도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을 위한 의료진 파견 공문이 접수되자 주저 없이 지원했다.

딸의 건강을 걱정하는 가족들의 반대를 우려해 몰래 지원했다가 추후 사실대로 얘기하고 설득하자 오히려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건양대병원 간호부에서도 서 간호사의 뜻을 존중해 파견근무를 허락했으며, 무사히 다녀오라는 의미에서 각종 생필품 등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응원했다.

서 간호사는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지만 지역 시민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지원했다”며 “좋은 경험으로 여기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이혜옥 간호부장은 “마치 내 딸을 보내는 것 같이 마음이 짠하고 걱정도 되지만 병원을 대표해 파견되는 만큼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무사히 돌아올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물리치료사협회, 척수장애인 자가운동 위한 ‘스트레칭 밴드’ 전달
 

▲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에 따른 전국의 척수장애인의 자가운동 활성화를 위해 ‘스트레칭(스포) 밴드’300개를 전달했다.
▲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에 따른 전국의 척수장애인의 자가운동 활성화를 위해 ‘스트레칭(스포) 밴드’300개를 전달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에 따른 전국의 척수장애인의 자가운동 활성화를 위해 ‘스트레칭(스포) 밴드’3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26일(목) 오후 1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근회 회장, 이찬우 사무총장, 임규오 본부장등 관계자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이근희 회장 심제명 정책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 위치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휠체어 이용으로 인해 상지 근골격계 손상 예방이 절실하게 필요한 척수장애인들에게 스트레칭밴드를 지원, 자가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017년부터 파트너 쉽을 맺고 척수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과 실질 협력방안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 척수장애인협회 임원들은 근골격계 근로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 및 활동 지원제도와 함께 척수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을 요청하기도 했다.

아울러, 치료 중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접근을 통해 생활 밀착형 물리치료가 척수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물리치료사법이 제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초기 칩거 척수장애인을 위한 교육, 상담, 훈련 프로그램등 총체적 재활서비스를 제공, 척수장애인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다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근골격계 손상예방을 위한 자가 운동 및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척수장애인 활동가를 통해 척수장애인재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헬스케어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날 지원받은 스트레칭(스포)밴드를 집중 전달, 자가 운동법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지난 2월에 마스크 1000개와 손소독제 1100개를 대구 경북으로 지원한바 있으며, 21일에는 서울시회‘사랑의 릴레이 헌혈’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회의 릴레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근희 회장은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위해 앞으로도 대한물리치료사협회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가 상호 협력. 지역사회 척수 장애인들에게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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