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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0-09-25 21:09 (금)
중대본,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무관용 원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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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무관용 원칙 강조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3.2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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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위반 시 고발ㆍ강제출국 등 엄중 조치 선언
인천공항에 개방형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당 12명 검체 체취 가능”
▲ 중대본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고발, 강제출국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엄정한 조치보다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것도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 중대본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고발, 강제출국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엄정한 조치보다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것도 논의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른 고발, 강제출국 등 엄중 조치를 선언했다.

또한 중대본은 오늘(26일) 오후 공항에 개방형 선별진료소를 운영, 시간당 12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할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지만 일각에서는 엄중한 출입국 관리보다는 출입국 자체를 차단할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정례 브리핑에 나선 중대본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유럽에 이어 미국도 27일 0시부터 2주간 자가격리를 적용한다고 어제 밝힌 바 있다”며 “입국하는 국가에 상관없이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는 모두 공항에서 선제 격리하고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한 후 귀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입국자 중 증상이 없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목적 외국인은 2주간 자가격리에 처하고 격리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진단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때 일정한 거소가 없는 단기체류 목적의 외국인은 입국 과정에서 진단검사를 실시, 음성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하며, 이후 매일 전화로 모니터링하는 강화된 능동감시가 이뤄진다.

특히 윤 반장은 이번 해외 입구자들 대상 자가격리 조치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지를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즉시 고발토록 하고, 지자체별로 신고센터를 개설하여 무단이탈 금지를 위한 주민신고도 병행해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오후부터는 인천공항 5개 공간에서 개방형 선별진료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바람이 많이 부는 공항 특성을 이용한 선별진료소로, 중대본은 개방된 공간에서 바람에 의해 오염원이 해소되어 소독이 필요 없고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체 채취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같은 개방형 선벌진료소는 1시간에 12명의 검체 채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선별진료소 시간당 2~3명, 드라이브스루 6~8명인 것이 비해 높은 효율을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국내에 시설격리중인 외국인은 전체 시설격리자 중 10~15%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가격리앱 설치율은 국내 입국자 전체의 60.9%로 나타났으나, 내국인과 외국인을 구별해 설치율을 관리하고 있지 않고 있어 각각 비율을 파악할 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이나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은 중점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윤 반장은 "인구 당 발생률 등 특정한 계량화된 수치만 가지고 위험도를 논할 수는 없다"며 "효과적인 검역 강화 방안이나 증상자에 대한 국내 유입을 예방할 수 있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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