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경기부양책이 발표되면서 주식시장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제약관련 지수들도 기세를 올렸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622.62로 전일 대비 708.20p(+7.14%) 급등, 단숨에 1만 선을 회복했다.
또한 약세가 이어지던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역시 6392.76으로 482.12p(+8.16%) 급등, 6000선을 회복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에서는 JW중외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동성제약의 상승폭도 20%를 상회했다.
제약지수에서 구성종목 중에서도 진양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화일약품과 신일제약의 상승폭도 20%를 상회했다.
반면, 제약지수 89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바이오니아와 씨젠 등 2개 종목만이, 의약품업종지수 43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진원생명과학만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낙폭도 3%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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