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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공식 웹사이트 전면 리뉴얼 오픈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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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공식 웹사이트 전면 리뉴얼 오픈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3.24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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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공식 웹사이트 전면 리뉴얼 오픈

고객 편의성ㆍ접근성 개선

‘신약개발 현황ㆍ글로벌 네트워크ㆍ기업문화’ 전면 구성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브랜드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오픈했다.

새롭게 바뀐 대웅제약 공식 웹사이트(www.daewoong.co.kr)에서는 연구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문화 소개 등을 전면에 배치해 주요 메뉴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한 방문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들을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구조로 개편해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신약 개발 현황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 및 주주들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합성신약, 줄기세포, 개량신약)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상세한 설명을 추가했다.

제품검색에 있어도 제품명뿐만 아니라 효능, 성분 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주요 일반의약품 브랜드 페이지, 일반의약품 대상 판매약국 찾기 기능 등을 신규 구축해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디바이스(PC, 스마트폰, 태플릿 등)에서도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적용해 화면을 볼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새롭게 개편한 공식 웹사이트는 대웅제약의 비전과 기업문화를 알리는 역할은 물론, 글로벌 사업 성과와 R&D 현황에 대한 상세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이번 개편 이후에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대웅제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ST, 제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동아에스티는 24일 오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7기(2019년 1월 1일~12월 31일) 재무제표(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7기 영업보고에서 2019년 동아에스티는 매출액 6122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7.9%, 44.5% 성장했다고 보고했다. 또,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사외이사로는 PA-Partners 행정사무소 김학준 대표가 신규선임 됐다. 또한 사내이사로는 동아에스티 이주섭 생산본부장과 이성근 경영관리본부장이 신규선임 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현재 동아에스티 사외이사로 활동 중인 이화여자대학교 류재상 교수가 신규선임 됐다.

동아에스티는 지배구조 투명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의사결정 주체인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외이사가 과반인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와 전원사외이사로 구성된 감사위원회, 평가보상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주주총회 의장인 동아에스티 엄대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아에스티는 올해 국내 사업분야에서 자사 신약인 슈가논과 모티리톤의 매출 확대, 해외 사업분야에서는 캔 박카스 외에도 항결핵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R&D분야에서는 당뇨병치료제 DA-1241의 미국1b상 및 과민성 방광치료제 DA-8010의 국내 2상, 패치형 치매치료제 DA-5207의 국내 임상1상 등이 완료돼 차기 개발 단계로 진입이 기대되고, 항암제 파이프라인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고 밝혔다.

◇GC녹십자지놈, 구강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 Perio&Denti’ 출시

“치주염&충치 예방의 첫걸음”

GC녹십자지놈은 치주염 및 충치 관련 구강 미생물 검사 서비스 '그린바이옴 Perio&Dent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바이옴 Perio&Denti'는 지난해 선보인 장내 미생물 검사 ‘그린바이옴 Gut’에 이은 신규 구강 미생물 검사로, 치주염 관련 균종(10종) 및 충치 관련 균종(7종)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검자의 치아와 치주의 구강 세균을 직접적으로 채취해 정확성을 높이고 개인별 구강 세균 균형까지 확인해 구강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가이드라인도 함께 제공한다.

엑스레이나 사진촬영 등 기존의 치과 검사들은 질환의 발생 정도만을 확인하는데 반해 ‘그린바이옴 Perio&Denti’는 실제 구강에 서식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종과 정량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필요에 따라 ‘그린바이옴 Perio(치주염)’ 또는 ’그린바이옴 Denti(충치)’ 만을 선택적으로 검사해 취약한 세균 균종을 개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치과 검진/치료 ∆생활습관 ∆보조제 ∆식이 등 폭넓은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개인에게 맞춤화된 구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린바이옴 Perio&Denti'는 국내 임상 유전체 검사 분야 1위 GC녹십자지놈의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타사의 동종 검사 대비 최다ㆍ최신 세균 균종을 검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검체 운송 시 보존제가 첨가된 전용 튜브를 이용해 검체 변형을 방지하고, 모든 검사를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하에 진행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 검사는 임플란트 실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어 임플란트 시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플란트 식립 계획이나 수술 단계에서 정확하게 치주염 관련 세균을 파악하면 항생제 투여, 스케일링 등 알맞은 치료를 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 이후 유지 시에도 세균 파악을 통해 올바른 임플란트 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치주염 위험성이 3배나 높아 임플란트 주위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치주염 환자의 경우 ‘그림바이옴 Perio&Denti’ 검사를 통해 치주염 관련 균종을 정량 정성적으로 확인해 스케일링을 포함한 치아 치료 및 검진을 연계해 스스로 올바르게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 따르면 치주 질환이 심했거나 관리가 안 되는 환자의 경우 3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을 권장하고 있다.

송주선 GC녹십자지놈 전문의는 “구강 질환의 주원인이자 근본적인 원인은 구강 세균으로부터 시작한다”며 “'그린바이옴 Perio&Denti를 통해 대표 구강 질환인 치주염과 충치 관련 세균을 확인해 체계적인 구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미래성장동력 마련 위한 투자 확대

지주사 ‘대웅’에 자사주 처분...300억 현금 확보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사주 처분을 결의하고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대웅(대표 윤재춘)은 자회사 대웅제약의 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알렸다.

대웅제약은 지분율 약 3.9%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지주회사인 대웅에 처분하고 3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확보한 현금은 R&D 투자 및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취득 등 향후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R&D 투자는 약 40조원의 전세계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펙수프라잔(Fexuprazan),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고 글로벌 임상중인 항섬유화제(PRS 저해제)와 더불어 당뇨병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대웅제약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해 약 100억 원의 주식을 추가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2015년 주식 30%를 취득하며 대웅제약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2017년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HL161의 북미, 유럽 등 지역 개발 및 판권을 로이반트(Roivant)에 부여하며 총 5억 250만 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HL161과 HL036의 중국지역 개발 및 판권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하버바이오메드(Harbour BioMed)와 총 8100만 달러로 이끌어 내는 등 기업가치가 크게 증가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인한 현금 확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부채 조달 없이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재무 구조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은 지난해 사상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한 대웅바이오로부터 300억 원의 배당금을 수취해, 대웅제약의 지분을 취득했다. 대웅은 대웅제약의 지분 추가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자회사 경영권 확보와 미래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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