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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부진 속 12개 상장제약사 최대주주 지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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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부진 속 12개 상장제약사 최대주주 지분 확대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3.24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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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2월 이후에만 1.24%p 증가
JW중외제약ㆍ부광약품ㆍ현대약품 등 0.5%p 이상 늘어
신풍제약, 5.46%p 급감

본격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며 주식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12개 상장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측 지분이 확대됐다.

의약뉴스가 상장제약사들이 지난 2월 이후 공시한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 신고서’를 집계한 결과, 이 기간 16개 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에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 본격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며 주식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12개 상장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측 지분이 확대됐다.
▲ 본격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며 주식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 지난 2월 이후 12개 상장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측 지분이 확대됐다.

이 가운데 12개 제약사들의 최대주주 측 지분이 지난 2월 이후 증가했으며, 4개사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최대주주 측 지분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체는 동화약품으로 2월 이전 32.37%에서 최근 33.61%로 1.24%p 상승했다.

이어 JW중외제약이 39.48%에서 40.29%로 0.81%p 늘어나며 40%선을 넘어섰고, 부광약품도 24.45%에서 25.22%로 0.77%p 확대, 25%를 상회했다.

같은 기간 현대약품의 지분율 역시 23.51%에서 24.11%로 0.60%p 늘어 총 4개사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0.5%p 이상 증가했다.

이어 종근당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0.15%p, 일동제약이 0.08%p, 종근당바이오는 0.04%p, 대원제약과 하나제약은 0.02%p, 한올바이오파마와 한미약품, JW생명과학 등은 0.01%p씩 늘어났다.

반면, 같은 기간 신풍제약의 최대주주 측 지분율은 40.85%에서 35.39%로 5.46%p 급감했다.

일양약품은 26.59%에서 25.93%로 0.66%p 하락했으며, 대웅제약도 51.33%에서 50.74%로 0.59%p 줄어들었고, 일성신약은 32.00%에서 31.96%로 0.04%p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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