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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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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배포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3.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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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환자안전센터 "가이드라인 약사ㆍ약대생 대상 세미나 및 시도연수교육 반영 할 것"
약사회 환자안전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들라인'을 제작ㆍ배포했다. 센터는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약사 및 약대생 대상 세미나, 시도지부 연수교육 지원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 환자안전관리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들라인'을 제작ㆍ배포했다. 센터는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약사 및 약대생 대상 세미나, 시도지부 연수교육 지원 등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약국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본부장 이모세, 이하 본부) 지역환자안전센터는 18일 ‘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작ㆍ배포한다고 밝혔다.

고위험약물이란 오류 발생 시 환자와 직원의 안전에 치명적인 위해 또는 잠재적으로 높은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거나 치료역이 좁아 부작용이 발현될 위험이 높은 의약품을 의미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 같은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환자안전 사고의 예방과 재발을 방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

가이드라인은 ▲고위험약물,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약국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고위험약물 약효군별 안전관리 활동 지침으로 구성됐으며, ▲약국의 대표적인 고위험약물 성분명 및 상품명 등도 포함돼 있다.

센터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36,000여명의 환자안전 사망사고 중 예방이 가능한 사고가 43.5%로서 교통사고 사망자의 2배, 암 환자 사망자의 1/4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18년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KOPS)에 수집된 사고유형 중 약물오류가 2위인 28.1%(2,602건)로 약국에서의 환자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하며, 약국 약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본부장은 “약사의 체계적인 환자안전관리 활동이 심각한 환자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만큼 고위험약물에 대한 면밀한 처방검토·조제·투약·복약상담 뿐만 아니라 목록관리·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모니터링·사고 분석 및 예방 교육 등의 과정에서 이 가이드라인이 많이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추후 센터는 이를 토대로 약국 약사 및 약대생 대상 세미나 개최, 시도지부 연수교육 지원, 캠페인 실시 등 약국에서의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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