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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광동제약, 목 관리에 좋은 ‘광동쿨한목’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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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목 관리에 좋은 ‘광동쿨한목’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3.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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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로수메가’, 몽골 식약처 허가 취득

건일제약(대표 김영중)은 이상지질혈증 치료복합제 로수메가 연질캡슐이 몽골 식약처(Ministry of Health)로부터 허가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로수메가연질캡슐은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성분의 복합제로 국내에서는 2017년에 발매됐다. 올해 1월에 국내에서 개발된 복합제로는 최초로 유럽 완제품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바 있다.

건일제약 관계자는 “몽골은 최근 들어 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환경오염 및 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질병 발생율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기관이 국민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져 고품질의 의약품 수요를 점차 늘리고 있으며, 수입의약품의 의존도가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로수메가연질캡슐 허가취득을 통해 몽골 제약시장에 진입해 향후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수메가연질캡슐의 몽골지역 판권은 몽골 현지 업체인 빔메드(VIM MED LLC)에서 보유하고 있다.

건일제약과 빔메드는 2019년 4월에 라이선싱 및 완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건일제약은 올해 하반기부터 몽골 현지에 완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건일제약은 “로수메가 연질캡슐의 유럽발매와 몽골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국내 제약업계의 선진 해외시장 진출에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고 덧붙였다.

◇삼성제약, ‘GV1001’ 전용 공장 준공식 개최

1만 6000㎡ 규모 GMP 기준 시설...연간 최대 8000만 바이알 공급 가능

삼성제약(대표이사 김기호)이 ‘GV1001’ 전용 공장을 준공, 연간 최대 8000만 바이알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제약은 지난 16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공단 내 위치한 제2공장(향남읍 상신리 905-3번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준공식은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해 삼성제약 임원진과 젬백스앤카엘 관계자 등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남공장 내 1만 6966㎡ 대지에 건축면적 3079㎡ 규모로 신축된 제2공장은 GMP 수준의 최첨단 설비와 생산시스템을 갖췄다. 건축ㆍ시설에만 약 200억 원이 투입 된 ‘GV1001’ 전용 동결건조 생산라인이다.

최신 설비를 통해 연간 약 4000만 바이알을 공급할 수 있으며, 생산량 증대 시 생산 중단 없이 시설의 수직 증축을 통해 최대 8000만 바이알까지 생산 가능한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제약은 제2공장에 대한 적격성 평가 및 밸리데이션 진행 후, 내달 GMP 허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GV1001 전용 공장이 준공까지 잘 마무리돼 최신 시설에서 연간 4000만 바이알에서 8000만 바이알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공장 신축을 계기로 전문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밝혔다.

젬백스앤카엘 관계자는 “젬백스는 알츠하이머병,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글로벌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젬백스와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춘 삼성제약의 강화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목 관리에 좋은 ‘광동쿨한목’ 출시

배도라지혼합농축액 및 프로폴리스 함유...스틱포 형태로 ‘간편 복용’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도라지, 배를 농축한 ‘광동쿨한목’ 스틱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동제약 '광동쿨한목'은 목에 좋은 배도라지 등 혼합농축액과 항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프로폴리스를 혼합한 제품이다. 스틱포 형태로 물 없이 바로 짜서 먹을 수 있어 외부활동이 잦은 직장인이나 학생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광동제약은 쌍화음료,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다양한 식물성소재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와 도라지의 영양성분을 보존료 사용 없이 제품에 담아냈으며 약국에서 한 세트(15ml 20포) 단위로 판매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도라지나 배즙은 목이 칼칼하거나 갈라질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식품”이라며 “광동쿨한목은 국내산 배, 도라지, 무, 흑마늘에 사양벌꿀과 프로폴리스를 더해 봄철 황사·미세먼지에 대한 사람들의 걱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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