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6-06 06:08 (토)
기관ㆍ외국인 셀트리온, 개인은 한미약품ㆍ대웅제약 집중
상태바
기관ㆍ외국인 셀트리온, 개인은 한미약품ㆍ대웅제약 집중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3.16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한 달간 제약주 중 순매수액 각 부문 1위
기관투자자, 셀트리온 순매수액 1964억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기관에 인기

코로나 19 여파로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잃은 가운데 지난 한 달 동안 제약주는 투자자별로 특정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개인투자자들은 한미약품에 대한 충성도가 여전했다. 의약품업종 지수 43개 구성종목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월간(15일 기준) 순매도액이 2300억대에 이른 가운데 한미약품은 306억원의 순매수액을 기록한 것.

▲ 코로나 19 여파로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잃은 가운데 지난 한 달 동안 제약주는 투자자별로 특정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 코로나 19 여파로 주식시장이 방향성을 잃은 가운데 지난 한 달 동안 제약주는 투자자별로 특정 종목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였다.

한미약품에 이어서는 대웅제약이 183억원, 신풍제약이 122억원의 순매수액을 기록, 개인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최근 레보비르의 코로나 19 치료 가능성이 언급된 부광약품도 79억원, 역시 슈펙트의 가능성을 코로나 19 치료 가능성이 보도된 일양약품도 51억원의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을 기록, 방향성을 잃은 주식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소문에 집중하는 양상이 두드러졌다.

반면, 제약주 중 시총 규모가 가장 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대량 매도했다. 셀트리온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순매도액이 250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11억원에 이른 것.

개인이 처분한 셀트리온의 물량은 대부분 기관이 거두어갔다. 지난 한 달 동안 기관투자자들의 셀트리온 순매수액 규모가 1964억원으로 2000억원에 근접한 것.

기관투자자들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순매수액 규모도 691억원에 달했고, 유한양행도 182억원으로 200억원에 가까워 대형주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기관투자자들은 이 기간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에 대해 200억 전후의 순매도액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3개 종목에 대한 순매수액 규모는 2480억원으로, 같은 기간 2300억대의 순매도액을 기록한 개인투자자와는 상반된 양상을 보여 제약주에 대한 온도차가 상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들은 기관과 마찬가지로 셀트리온에 집중했다. 같은 기간 521억원의 순매수액을 기록한 것.

지난 한 달 동안 43개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 외인투자자들의 순매수액이 100억을 넘어선 것은 셀트리온이 유일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이 셀트리온과 함께 대거 사들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는 248억원의 순매도액을 기록, 상반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