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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13:17 (금)
제1차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2928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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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2928명 합격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3.1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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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33%...40대ㆍ회사원 가장 많아
개인 특성 반영한 화장품 혼합 및 소분 담당

제1차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배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전국 28개 고사장에서 총 8837명이 응시, 이 중 2987명이 합격(합격률 33%)했다.

응시생 추이를 살펴보면,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고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연령대는 40대(29%)로 나타났다.

30대(25%), 20대(18%)가 뒤를 이었고, 응시생 및 합격생은 서울이 가장 많았으며 경기, 대전이 뒤를 이었다.

응시 직업군 별로 살펴보면, 합격자 중 가장 많은 직업군은 회사원(46%)였고, 자영업(28%)가 많았다.

이번에 합격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등을 반영해 개인별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의 내용물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 같은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는 내일(14일)부터 시행된다.

한편 시험을 주관한 한국생산성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예정됐던 대구지역 시험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안정화되는 시기에 맞춰 다음 자격시점을 개최할 예정이다.

향후 시험일정은 식약처 홈페이지나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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