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갈지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 중반까지이어졌던 상승세를 반남하고 주말이후 약세를 거듭하던 주요 지수들이 10일(화)에는 업종지수별로 희비가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제약주 역시 마찬가지로,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1270.82로 전일대비 160.58p(+1.45%) 상승한 반면,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375.82로 153.11p(-2.03%)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업종지수 구성종목 중 부광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을 이끌었고, 종근당홀딩스도 5%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약지수 구성종목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전무했으며, 유틸렉스의 상승률이 6.47%로 가장 높았다.
반면, 9일 2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던 피씨엘의 주가가 22.76% 급락한 것을 비롯해 상한가를 기록했던 씨젠도 12.90% 급락하는 등 널뛰기 양상을 보였다.
여기에 더해 비씨월드제약과 바디텍메드, 인트론바이오, 파미셀 등의 주가도 10%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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