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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대구ㆍ경북 등 13개 생활치료센터에 의약품 지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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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대구ㆍ경북 등 13개 생활치료센터에 의약품 지원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3.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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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유산균 화장품 ‘닥터락토’ 광고모델에 배우 박소담 발탁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덤’의 광고모델로 배우 박소담을 선정하고 유산균 화장품 라인 ‘닥터락토’의 TV광고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박소담의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통해 닥터락토의 피부장벽 강화, 진정 등의 장점을 부각하는 내용으로 14일부터 지상파와 케이블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박소담은 영화와 드라마, 연극,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왔다.

최근에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서 기정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었으며, 다수의 화보와 광고 등을 통해 순수하고 매혹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닥터락토는 종근당건강이 독자기술로 개발한 '락토-세븐 배리어(Lacto-7 Barrier)'를 함유한 유산균 화장품이다. 피부에 유익한 유산균 7가지를 원료화하고 밸런스를 맞춤으로써 피부 장벽 강화, 피부 진정 및 보습에 도움을 준다.

클렌징 워터, 토너, 세럼, 로션, 크림, 마스크팩 등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독일 더마 테스트, 피부 저자극 테스트, 논 코메도제닉 테스트, 미세먼지 세정 효과 테스트를 완료하며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국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로부터 전 성분 그린 등급을 획득해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파라벤, 트리클로산 등 20가지 유해 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닥터락토는 국민 유산균 ‘락토핏’을 개발한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을 담은 화장품”이라며 “닥터락토를 국민 유산균 락토핏의 뒤를 이은 국민 화장품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닥터락토는 공식 홈페이지(http://cleaderm.co.kr) 및 종근당건강 화장품 스마트스토어, 11번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 코로나19 극복 위한 후원물품 전달

마스크ㆍ손 세정제ㆍ비타민 등 2억 상당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협의를 통해 마스크 및 손 세정제, 비타민 등의 물품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되는 물품은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 세정제 9500개, 비타민 3700개 등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약 2억 원 상당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들은 재해 지역에서 주무 기관들이 신속하게 보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14개 거점으로 나뉘어 배송된다.

한편, 동국제약은 이와는 별도로 ‘대한약사회’에 마스크 1만 2000매를 전달했다.

대한약사회에 기부되는 KF94 방역용 마스크는 이에 앞서 3월 9일 해당 지역으로 배송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배송된 물품들 외에도 의료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생각되는 마데카솔분말 제품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및 봉사자들과 예기치 못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대구ㆍ경북지역 등에 물품 기부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응원하며 대구 경북지역 등의 의료 현장에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 물품은 종합영양제인 토비콤골드로 5000만원 상당이다. 물품은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현장의 의료진들과 관련 근무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적 위기 상황에 고통 받는 많은 분들이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국약품은 지난해에도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구호의약품으로 토비콤에스와 토비콤골드를 전달한 바 있다.

◇삼진제약 대구ㆍ경북 등 13개 생활치료센터에 의약품 지원

‘게보린 정’ 1만갑 및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 2만병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 경북 등지에 자사 의약품을 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대구시의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동참하고, 현장의 의료진 및 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원하는 물품은 해열진통제 ‘게보린 정’ 1만갑과 한방 신경안정제 ‘안정액’ 2만병이다.

이번 지원의약품은 제약바이오협회와의 협의를 거쳐 대구, 경북, 충북, 충남의 경증확진자 수용 생활치료센터 13곳과 대구 시청 내 재난안전 대책본부의 의료 현장과 근무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안정액’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생겨날 수 있는 의료진 및 환자의 불안, 초조와 불면등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고 계신 의료진 및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 피해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에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아제약, 신성장사업부 신설ㆍ송현창 전무 영입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 조성배)이 2020년 3월 9일자로 신성장사업부를 신설하고 송현창 전무를 영입, 부서장으로 보직했다고 10일 밝혔다.

송현창 전무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석사로 삼성그룹 비서실을 시작으로 동산C&G에서 수출부서장직을 맡았으며, UBP PLUS 대표이사와 차이나스탁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송 전무는 신성장사업부서장을 맡아 조아제약의 해외 수출입 관련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중앙대병원, 중앙대소프트웨어대학-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의료 인공지능 산학협력 협약
 

▲ 중앙대병원은 지난 9일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중앙대병원은 지난 9일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대병원(병원장 이한준)은 지난 9일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와 함께 의료 인공지능(AI)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앙대병원 이한준 병원장, 중앙대 소프트웨어대학 조성래 학장, 이원다이애그노믹스 신상철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 기관의 발전과 인공지능 산학협력 운영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연구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 및 학술적 교류 ▲공동연구개발, 신사업기획 및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지원 ▲인공지능관련 산학 연구/데이터 협력 ▲기타 인공지능 관련 산학협력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한준 병원장은 “빅데이터와 AI 관련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유전체 분석 기술을 통한 맞춤형 진단과 치료는 물론 질병을 예방하는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역업체 신성크린,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 나눔진료소에  무료봉사

▲ 신성크린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 봉사활동’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 카페트 클리닝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의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 신성크린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 봉사활동’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 카페트 클리닝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의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의료봉사단(대표이사 박홍준)은 신성크린이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일요일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 봉사활동’이 열리고 있는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 카페트 클리닝과 함께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의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에 대한 신성크린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방역 봉사 후원은 이주훤 대표의 자제(子弟)가 의료봉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모범 학생으로서의 인연이다.

이주훤 대표는 “평소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이번 ‘코로나 19’에 대한 의료인의 헌신적인 봉사활동 모습에 감명 받아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료인 및 자원봉사자가 현재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필자 단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추후 ‘코로나 19’가 진정되면, 곧 다시 재개될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은 더욱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실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햤다.

김명선 부단장(서울시의사회 대외협력이사)도 “현재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및 불특정 다수의 대면 접촉 최소화를 통한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의 이유로 ‘외국인 근로자 나눔진료’ 및 ‘남대문지역 나눔진료’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는 만성질환 환자에 한 해 비대면 상담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신성크린의 후원에 큰 힘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가천대 길병원, 선별진료소와 안심센터 등 항균 코팅
 

▲ 가천대 길병원과 에스디랩코리아는 병원내 2차 감염의 우려가 높은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안심센터를 중심으로 ‘SD999’ 항균 코팅 작업을 완료했다.
▲ 가천대 길병원과 에스디랩코리아는 병원내 2차 감염의 우려가 높은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안심센터를 중심으로 ‘SD999’ 항균 코팅 작업을 완료했다.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과 에스디랩코리아(대표이사 김창주)는 병원내 2차 감염의 우려가 높은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안심센터를 중심으로 ‘SD999’ 항균 코팅 작업을 완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9일 병원장실에서 에스디랩코리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스디랩코리아가 제공하는 SD솔루션을 원내 일부 공간에 적용해 병원 감염의 우려를 낮추고, 향후 병원 감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에스디랩코리아와 환자 방문이 없는 9일 야간 시간을 활용해 호흡기안심센터(현관, 접수, 진료실 전체, 화장실, 영상의학실 등)와 응급실 선별진료소(외부 컨테이너), 응급음압격리구역, 본관 엘리베이터 7기(내외부 버튼 포함)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코로나19뿐 아니라 발열,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주로 머무는 공간과 집기에 대한 항균 코팅으로 2차 감염을 차단시켰다. 코팅의 항균 효과는 3~6개월 지속된다.

SD솔루션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미생물이 스스로 사멸하는 기능이 있는 물질로 공간을 도포(코팅)해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의 2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원리다.

화석에서 발견된 1억전 년 잠자리의 날개가 미생물에 의해 썩지 않고 유지된 것에서 생체모방기술을 응용했다.

에스디랩코리아는 화학적 유해성이 적은 안전한 방법으로 미생물을 물리적으로 사멸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디랩코리아 김창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혹시라도 실내 공간)에 노출된다해도 99% 빠른 시간안에 물리적으로 사멸되기 때문에 환자들과 의료진들이 안전하게 이용하셔도 된다”며 “병원뿐 아니라 다중이 이용하는 모든 시설에 적용하여 효과적인 항균공간을 구성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과 에스디랩코리아는  항생제 다제내성균 등 수퍼박테리아로 인한 병원 감염을 줄이기 위한 집중치료실 항균 코팅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교차감염의 우려가 큰 선별진료소와 안심센터를 장기간 항균 지속이 가능한 물질로 코팅함으로서 소독과 방역이라는 개념에서 더 나아가 감염원을 원천적으로 사멸시키는 환경을 조성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이용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병원, 헌혈로 나눔 실천

▲ 건국대병원이 지난 4~5일 헌혈 행사를 진행, 총 81명이 참여했다.
▲ 건국대병원이 지난 4~5일 헌혈 행사를 진행, 총 81명이 참여했다.

건국대병원이 지난 4~5일 헌혈 행사를 진행, 총 8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산하 의료산업노동조합 연맹(위원장 이수진)행사의 일환으로 건국대병원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건국대병원 유주동 노조위원장은 “현재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와중에 코로나 19로 혈액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환자를 위해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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