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보조 인력, 방역 지원 약속
서울시 “현장 필요사항에 적극ㆍ신속지원 나설 것”
서울시 “현장 필요사항에 적극ㆍ신속지원 나설 것”
서울특별시 박원순 시장이 10일,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 전 회원 약사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감사 메시지를 통해 약사를 격려하며 ▲공적 마스크 보조 인력, ▲약국 방역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는 시민들과 만나는 현장에서 공적 마스크에 대한 수만은 문의, 부족한 물량에 대한 불편과 원성까지 묵묵히 감수하고 계신 약사님들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공적 마스크 공급에 함께해준 약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약국의 공공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공적 마스크 업무 부담을 줄여 약국 업무와 병행할 수 있도록 보조 인력을 지원,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줄서기’를 최대한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약국에 방문하는 시민과 약사 건강ㆍ안전을 위한 ‘약국 방역’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그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필요사항을 언제든 말해 달라”라며 “적극적인 지원에 신속하게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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