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달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휘청였던 주식시장이 금주 들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2336.87로 전일대비 321.22p(+2.92%),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531.84로 170.86p(+2.32%) 상승했다.
종목별로도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업종 지수 43개 구성종목 중에서는 우리들제약과 일성신약, 종근당바이오 등 3개 종목만이 전일보다 주가가 하락했다.
그나마 낙폭이 가장 컸던 우리들제약도 3.73%에 불과했고, 일성신약은 1.33%, 종근당바이오는 0.46%에 그쳤다.
반면, JW중외제약의 주가는 24.40% 급등했으며, 부광약품이 7.92%, 일양약품은 6.76%, 파미셀이 6.12%, 경보제약은 5.37%로 5%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프로스테믹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고려제약도 26.58%에 이르는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강스템바이오텍과 유틸렉스, 코아스템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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