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들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로나 19여파로 한동안 움츠렸던 주식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3일 역시 2일처럼 상승세를 이어간 것.
다만, 유가증권 시장은 대다수의 규모, 산업별 지수들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2일 모든 지수들이 상승했던 코스닥 시장은 지수별로 희비가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887.93으로 전일대비 112.53p(+1.04%), 코스닥 제약지수는 7208.48로 4.50p(+0.06%) 상승,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도 의약품업종 지수에서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신풍제약도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고,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 상승폭도 10%에 가까웠다.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에서도 서울제약이 2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진양제약의 상승률도 10%를 넘었고, 강스템바이오텍, 파맵신, 엔지켐생명과학 등도 9%이상 급등했다.
반면, 코로나 19 관련 신약 개발주로 관심을 모으던 코미팜의 주가는 11.16%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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