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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19 17:22 (금)
광동제약,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 발탁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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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 발탁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3.0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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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대응 위해 전 직원 재택근무 시행

영업사원 이어 전체 임직원으로 확대...“확산 방지 총력”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내 모든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달 19일 대구ㆍ경북 지역 영업사원 재택근무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전국 영업사원에게 재택근무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영업사원 재택근무는 6일까지 연장되고, 녹십자를 비롯해 경기도 용인 목암타운에 위치한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셀 등도 재택근무에 돌입한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노트북, 메신저, 유선 등을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게 된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임직원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임직원의 재택근무를 결정하게 됐다”며 “향후 상황에 따라 연장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지난 주말 본사 건물 방역을 실시하고, 사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회의 및 외부 관계자 미팅 최소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광동제약,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 발탁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비타500’ 신규 모델로 펭수를 선정하고 프리론칭 영상을 2일 공개했다.

광동제약은 출시 20년을 맞은 비타500의 테마를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로 정하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리론칭 영상(https://www.youtube.com/user/Kwangdong)을 공개했다. 프리론칭 영상은 영화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재치 있는 연출로 비타500의 펭수 모델 발탁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4월 1일부터 TV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비타500 펭수에디션 및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나를 위한 건강한 비타민C’ 비타500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살아있는 비타민C’ 펭수가 함께 소비자들의 활기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원제약 콜대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및 기부 캠페인 전개

SNS 응원 댓글 남긴 네티즌 아이디(ID)로 취약 계층에 제품 기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대원제약은 “확진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서면서 의료진의 피로감도 매우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에도 최전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약사, 구급대원 등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국민들과 함께 이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의료진들을 위한 응원 영상을 제작하고, ‘당신이 우리의 영웅입니다’ 캠페인을 콜대원 공식 인스타그램(coldaewon_official)에 게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5일(일)까지 콜대원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의료진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면 된다.

대원제약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네티즌들의 아이디(ID)로 감기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 취약 계층에 콜대원 제품을 기부하고, 네티즌들이 남기는 응원 댓글들을 모아 의료진들을 위한 헌정 영상을 만들 계획이다.

◇한미, 녹여먹는 고용량 전립선비대증약 ‘한미탐스오디정’ 출시

한미약품이 고용량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한미탐스0.4mg’을 구강붕해정(OD)으로 추가 출시했다.

‘한미탐스오디정0.4mg(성분명 TamsulosinHCI)’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고용량 탐스로신 구강붕해정으로, 물 없이도 입안에서 녹여 복용 할 수 있고, 캡슐을 목으로 넘기지 않아도 돼 복용이 편리하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로 탐스로신0.2mg/0.4mg용량을 각각 캡슐과 오디정제로 모두 보유해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한미탐스오디정0.4mg은 한미탐스오디정0.2mg에 비해 주성분인 탐스로신 함량은 두 배 증가됐지만 질량과 크기는 동일하다. 또 탐스로신0.2mg 2알 복용 시와 비교해 약가도 경제적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한미탐스는 고용량 제품을 필두로 탐스로신성분 시장에서 지난해 192억 원의 원외 처방액(2019 UBIST)을 기록했다”며 “이번 한미탐스오디정0.4mg 출시를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탐스오디정0.4mg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성인 기준 1정(0.4mg)을 1일 1회 식후에 혀 위에 놓고 녹여 물 없이 복용하면 된다.

◇보령바이오파마, ‘DTaP-IPV 4가 콤보백신’ 출시

국내제약사 최초로 ‘자체 제조’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는 국내제약사 중 최초로 자체 생산시설에서 제조한 영유아용 ‘보령 디티에이피아이피브이(DTaP-IPV) 백신’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령DTaP-IPV백신’은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 백일해(Pertussis)를 예방하는 기존 DTaP 백신에 불활화폴리오(Inactivated Polio Vaccine, IPV) 소아마비 백신을 혼합한 4가 콤보백신이다.

DTaP-IPV 백신 등장 이전에는 생후 6개월 이하 영아에게 DTaP 단독백신과 IPV 단독백신을 총 6회 접종했지만 DTaP-IPV 콤보백신 접종시 횟수가 3회로 줄어 영아와 부모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TaP-IPV 콤보백신은 영아의 월령에 맞춰 생후 2, 4, 6개월에 접종해야하기 때문에 제품의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시장에는 다국적제약사의 제품만 출시돼 있어 제품수입에 차질이 있거나 유통망에 문제가 생기는 등 제품 수급이 불안정하면 접종이 이뤄지지 않아 접종대상 영아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지난 2012년부터 ‘보령DTaP-IPV백신’의 제품 개발을 시작한지 약 7년 만에 국내 자체 생산하는 첫 DTaP-IPV 백신을 출시했다.

2015년부터 약 4년간 한국을 비롯한 다국가 임상을 진행했으며, 1차, 2차 유효성평가 결과 대조군과 동등한 효능을 나타냈고 이상반응ㆍ약물반응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러한 성공적인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

보령바이오파마의 백신 담당자는 “최신의 국내백신제조시설에서 생산하는 ‘보령DTaP-IPV백신’의 출시로 안정적인 제품 수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며 “DTaP-IPV백신이 공급되지 않아 일어날 수 있는 의료현장의 불편함이 감소하고, 영아와 부모님의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DTaP-IPV백신은 지난 1월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됐으며, 2개월, 4개월, 6개월 영아는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안국건강, ‘인생뷰티 시네트롤 V7’ 출시

프랑스산 다이어트 신소재 ‘시네트롤’ 함유...비타민 7종까지

안국건강 이너뷰티 브랜드 인생뷰티가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다이어트 시 활력 에너지에 도움이 되는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을 새롭게 선보인다.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인정한 프랑스산 다이어트 신소재 시네트롤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비타민B1, B2, B6, 나이아신 등 비타민 7종까지 함유했다.

특히 체지방 감소 핵심성분인 시네트롤은 자몽, 오렌지, 과라나 등 100% 지중해 과일 성분을 함유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몽의 나린진 성분은 체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오렌지에 풍부한 헤스페리딘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춰주고 혈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포함돼 있다.

또한 기능성 원료인 시네트롤 성분은 연소를 통해 지방을 분해하고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능성 원료인 자몽추출물 등 복합물(시네트롤) 인체적용 실험에 따르면 12주 동안 섭취한 결과 체중을 비롯한 BMI 지수, 체지방, 체지방량, 허리둘레, 엉덩이둘레 등이 감소함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에는 병풀추출물, 선인장열매추출물 등 부원료로 가득 차있다. 특히, 하루 1회 2알씩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안국건강 이선학 본부장은 “인생뷰티 시네트롤 V7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의 장점과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꾸준한 섭취와 함께 운동도 병행한다면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휴이노, 디지털 헬스케어 위한 공동협약 체결

휴이노,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 투자 유치...“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이노(HUINNO)가 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실적을 추가하며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단독 투자로 성사됐다.

휴이노는 최근 금융투자자(FI) 그룹을 통해 시리즈A 유상증자를 완료했으며, 이에 더해 유한양행이 전략적투자자(SI)로 새롭게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형태로 총 50억 원을 투자해 휴이노의 2대 주주 권리를 확보했다.

휴이노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은 환자가 웨어러블 심전도 장치를 휴대하고 다니면서 심장의 불편함이나 증상이 느껴질 때 언제 어디서나 심전도를 간편하게 측정한 뒤, 측정된 심전도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심장내과 및 흉부외과 교수진이 원격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휴이노는 시계형 심전도 장치 MEMO Watch와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MEMO A.I에 대해 지난 2019년 KFDA 승인을 획득한 상태이며, 현재 개발 중인 MEMO Patch 또한 2020년 상반기에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자사의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보급과 함께 휴이노 심전도 기기의 분석 및 모니터링 기술의 확산을 도울 예정이다.

기존 1차 의료기관(개원의)의 경우 심전도 측정이 어려워 경구용 항응고제를 처방할 수 있는 길이 요원했으나, 휴이노 기술의 보급을 통해 1차 의료기관에서도 심전도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해지고 부정맥 등 심혈관질환의 조기 진단 및 처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급부상 중인 디지털 치료(Digital Therapeutics, Dtx)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는 “스마트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서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면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맥 조기 진단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향후 3차 병원에 가지 않고 동네에 있는 1차 의료기관(개원의)에서도 부정맥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 취임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신임 부회장.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신임 부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장병원 신임 부회장이 2일(월)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제약강국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과 정부, 제약산업계가 공감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즐겁게 일하면서 성과를 내고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협회는 이날 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후임으로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신임 센터장에 취임했고, 승진한 이재국 전무가 상근임원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하는 등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이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에 김화종 교수
▲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김화종 신임 센터장.
▲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김화종 신임 센터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센터장에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협회는 신약개발 과정에 AI를 접목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여 산업계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신약개발지원센터를 공동 설립한 바 있다.
 
빅데이터와 산업을 융합하는 분야에서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센터장은 강원대병원에서 전자의무기록(EMR) 구축과 최적화를 총괄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겸직교수를 맡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비상근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임 김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해왔다.
 
데이터사이언스개론, 빅데이터 비즈니스 등 저서를 냈으며, 최근에는 LG전자, 한국전력공사, LS그룹, 두산, KB금융 등 기업의 AI 도입과 기존 사업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신임 센터장 영입을 계기로 디지털 기술의 융합과 데이터 중개를 통해 제약바이오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한국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재단(가칭)을 설립, 보건의료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하고 산업계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김 센터장은 “신약개발은 생물학, 화학, 의학, 약학, 컴퓨터과학, 경영학을 조화롭게 융합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분야이지만 AI를 접목하면 전체의 흐름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혁신이 가능하다”며 “국가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새로운 기술혁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성공모델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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