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홀딩스와 자회사인 경보제약이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종근당홀딩스는 26일 이사회를 통해 자사 주주들에게 결산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은 보통주식 500만 9861주에 대해 1주당 1300원씩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른 배당금총액은 총 65억 1281만 9300원으로 책정됐다.

경보제약 이사회도 발행주식 2390만 6860주에 대한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같은 날 의결했다.

경보제약의 배당금총액은 보통주식 1주당 100원씩 총 23억 9068만 6000원이다.

두 회사의 배당기준일은 모두 2019년 12월 31일이다.

종근당홀딩스와 경보제약는 다음달 20일(금) 각각 개최할 예정인 주주총회를 통해 이번 현금배당 건을 승인할 계획이다.

배당금 지급은 상법 규정에 따라 주주총회 결의 후 1개월 이내에 이뤄진다.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ssh@newsmp.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