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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18개ㆍ화이자 16개ㆍ종근당 15개 블록버스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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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18개ㆍ화이자 16개ㆍ종근당 15개 블록버스터 배출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2.27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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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ㆍ사노피ㆍCJ헬스케어ㆍ아스트라제네카ㆍ노바티스 등 14개 뒤이어
한미약품ㆍGC녹십자도 10개 이상 배출
총 95개사가 387개 블록버스터 보유

지난해 총 10개 제약사가 10개 이상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연매출 100억 이상)을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IQIVIA에 따르면, 지난해 IQVIA 리스트에 포함된 2만 8000여개 의약품 가운데 387개 품목이 연간 100억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총 95개 업체가 하나 이상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으며, 이 가운데 10개 업체는 10개가 넘는 블록버스터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는 반대로 95개 업체 중 3분의 1이 조금 넘는 32개 업체는 하나의 블록버스터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총 10개 제약사가 10개 이상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연매출 100억 이상)을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해 총 10개 제약사가 10개 이상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연매출 100억 이상)을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MSD의 블록버스터 품목수가 총 18개로 가장 많았다. 2018년과 비교하면 1개가 줄어든 수치다.

MSD에 뒤를 이어서는 화이자가 2018년보다 1개가 늘어난 16개, 종근당은 3개가 늘어난 15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원내에서 처방되는 백신이나 항암제들이 집계되지 않는 원외처방 데이터(UBIST)에서는 국내사들이 상위권을 점령했지만, IQVIA에서는 외자계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15개 이상의 블록버스터를 보유한 3개 업체 외에도 대웅제약과 사노피, CJ헬스케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이 14개, 한미약품은 11개, GC녹십자가 10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한미약품과 GC녹십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수는 2018년 9개에서 두 자릿수로 늘어났다.

이와는 반대로 2018년 10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던 JW중외제약은 9개로 줄어들었고, 로슈는 9개를 유지했다.

뒤이어 GSK, 다케다 바이엘, 보령제약 등이 8개, 동아에스티와 일동제약, 베링거인겔하임, 아스텔라스, 한독 등이 7개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했다.

여기에 더해 노보노디스크, 동국제약, 유한양행, 릴리, 얀센 등이 6개, 길리어드와 SK케미칼, 박스터 등도 5개 이상의 블록버스터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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