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꽁꽁 얼어붙었던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24일, 모든 지수들이 하락세를 보였던 것과 달리 25일에는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아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850.60으로 전일대비 282.31p(2.6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는 7153.05로 176.88p(2.54%) 상승, 역시 반등에 성공했다.
종목별로는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한국유니온제약이 21.69% 급등한 것을 비롯해 펩트론도 13.31%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바이오솔루션과 에스티팜, 파맵신 등도 9%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
의약품업종 구성종목 중에서는 동성제약이 8.97% 상승한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도 7%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약세장 속에서도 강세를 이어온 진원생명과학과 신풍제약, 진양제약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진원생명과학의 주가는 전일대비 27.78% 급락했으며, 진양제약도 20%에 가까운 낙폭을 보였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했던 비씨월드제약도 13.74% 하락했으며, 고려제약과 신풍제약의 낙폭도 10%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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