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짝에 눈이 녹고 있다.
이제 곧 꽃이 피겠지.
녹슨 철조망은 보이지 않고
총칼도 빛나지 않는다.
1950년대 말 최갑석은 ‘38선의 봄’을 불렀다.
전쟁으로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로했다.
한탄한 세월이 그 얼마더냐.
설한에 젖은 마음 이제 풀렸는가.
산골짝에 눈이 녹으면 꽃은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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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짝에 눈이 녹고 있다.
이제 곧 꽃이 피겠지.
녹슨 철조망은 보이지 않고
총칼도 빛나지 않는다.
1950년대 말 최갑석은 ‘38선의 봄’을 불렀다.
전쟁으로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로했다.
한탄한 세월이 그 얼마더냐.
설한에 젖은 마음 이제 풀렸는가.
산골짝에 눈이 녹으면 꽃은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