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9 11:48 (금)
유유제약, ‘연매출 1000억’ 반열 목전
상태바
유유제약, ‘연매출 1000억’ 반열 목전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2.19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나긴 ‘침체기’ 탈출...2년 연속 외형 성장
영업이익ㆍ당기순이익도 ‘호실적’
▲ 유유제약이 어두운 터널을 나와 도약을 꿈꾸고 있다.
▲ 유유제약이 어두운 터널을 나와 도약을 꿈꾸고 있다.

국내 중소형 제약기업인 유유제약이 기나긴 침체기를 벗어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지난 2008년 700억 원대 매출액을 달성했던 유유제약은 2016년 매출액 716억 원을 달성할 때까지 번번이 이전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손에 쥐었다.

700억 원대 매출에 복귀한 다음해인 2017년에도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627억 원에 그쳤다.

하지만 2018년 830억 964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18일 공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9.4% 늘어난 908억 7764만원으로 집계됐다. 2년 연속 뚜렷한 외형 성장을 이어가며 이제는 성장가도에 올라선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이익 측면에서도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ㆍ판매비ㆍ관리비를 제외하고 남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6% 늘어난 80억 7472만원으로 파악됐다.

영업이익을 비롯한 모든 수익(이익)과 비용(손실)을 합산한 당기순이익도 2018년 43억 1211만원에서 29.3% 늘어난 55억 7517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매출액ㆍ손익구조 변동의 주요원인을 ‘매출증가’, ‘원가율 감소’에서 찾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