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제약지수는 물론 최근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의약품지수도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업종지수는 1만 1645.08로 전 거래일 대비 20.07p(-0.17%), 코스닥시장 제약지수 역시 7428.47로 42.88p(-0.57%) 하락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와 제약지수를 통틀어 JW신약의 주가가 5.49% 상승, 유일하게 5%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이어 엘앤씨바이오가 4.86%, 경남제약이 4.24%, 신풍제약이 3.77%, 삼천당제약은 3.75%, 메타비오메드가 3.56%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삼성제약의 주가는 6.85%, 에이프로젠제약은 5.26% 급락했고, 우진비앤지와 강스템바이오텍, 나이벡, 에이비엘바이오, 제테마 등도 3%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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