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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외래 확장ㆍ이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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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외래 확장ㆍ이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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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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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외래 확장ㆍ이전
 

▲ 서울대병원이 최근 산부인과 외래를 확장·이전했다. 기존 서울대병원 본관 1층에서 분만장, 입원병동이 위치한 3층으로 이전했다.
▲ 서울대병원이 최근 산부인과 외래를 확장·이전했다. 기존 서울대병원 본관 1층에서 분만장, 입원병동이 위치한 3층으로 이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최근 산부인과 외래를 확장·이전했다. 기존 서울대병원 본관 1층에서 분만장, 입원병동이 위치한 3층으로 이전했다. 접근성을 높여 환자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산부인과 외래는 1978년 당시 본관 건물이 지어질 때부터 약 41년간 본관 1층을 지켰다. 정든 공간을 떠났지만 이번 이전을 통해 분만장-입원병동-외래가 모여 있는 “통합센터”를 구축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진료의 효율이 높아질 전망이다.

외래 공간도 더 넓어졌다. 환자 프라이버시 보호에 중점을 두어 진료실을 설치하고 초음파검사실도 확장했다.

대기공간도 확장해 환자는 편안히 진료를 기다릴 수 있다. 특히 새로 설치한 북 카페는 대기하는 환자의 지루함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이번 외래 확장이전을 통해 외래-분만장-입원병동이 함께 위치한 이른바 ‘여성 센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향후 서울대병원을 방문한 모든 산부인과 내원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병원, 위암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 효과 확인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부동의 1위인 위암도 수술 후 빨리 먹고, 빨리 회복해서 일찍 퇴원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팀(한상욱·허훈·손상용·노철규 교수)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2014년 7월까지 26개월 동안의 위암 수술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한 ‘위암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한 조기 회복을 위한 새로운 임상진료지침은 △ 수술 전 금식기간의 단축 (수술 전날 자정까지 탄수화물 음료(carbohydrate drink) 섭취) △ 장관 청소 및 비위관(코를 통하여 위(胃)로 넣는 관) 삽입 제외 △ 복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최소 침습 위암 수술 △ 수술 후 조기 경구 영양공급(수술 1일 후부터 시작) △ 수술 후 자가통증 조절 및 적극적인 통증 조절 △ 수술 후 조기 보행 △ 수술 4일 이후 퇴원 등으로 구성됐다.

기존의 임상진료지침은 △ 수술 2일 전 입원 △ 수술 1일 전부터 금식 △ 장관 청소 △ 수술 2일 후부터 경구 영양 시작 △ 수술 6일 이후 퇴원 등으로 이뤄졌다.

위장관외과팀은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한 환자군과 기존의 임상진료지침을 적용한 2011년도 위암 수술 환자 137명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적용한 환자군이 경구 영양 공급시기 즉, 수술후 물, 미음, 죽을 먹기 시작한 시기가 더 빨랐지만, 수술 후 합병증 발생에는 기존의 방식과 별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조기 회복으로 인해 입원기간이 단축됐고(조기 회복 프로그램 환자군 평균 4.7일 vs 기존 임상진료지침 환자군 평균 7.2일), 입원기간 단축으로 인해 입원비용이 줄었다.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위암 수술 환자에서 조기 회복 프로그램의 유용함을 확인했다”면서 “위암 수술전·후 환자의 금식기간을 줄이고, 복강경, 로봇수술 등 첨단 최소 침습 수술을 시행하며, 불필요하거나 불편한 지침들을 줄였더니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회복이 빠른 만큼 입원기간, 입원비용이 줄고, 위암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최소 침습 수술법, 수술도구의 발전과 더블어 개선된 조기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수술 후 회복속도가 더 빨라지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위암 수술 후 조기 회복 프로그램의 안정성 및 효율에 대한 전향적 제 2상 임상 연구(Clinical pathway for 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for gastric cancer: A prospective single-center phase II clinical trial for safety and efficacy)’란 제목으로 2020년 1월, SCIE급 학술지인 미국종양외과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온라인 판에 소개됐다.


◇연세대 보건대학 지선하 교수팀, 투비코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분석 툴 개발
 

▲ 지선하 교수.
▲ 지선하 교수.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비코(대표 김호)과 협업해 인공지능 기반 분석 툴을 개발했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분석 툴은 특별히 설치할 필요가 없는 웹(https://yonsei.2bko.com/#) 기반 형식이다.
 
분석 툴은 기본 통계 분석뿐만 아니라 머신러닝, 딥러닝 등의 AI 분석 기능을 탑재해 현재 프로토타입(prototype) 버전으로 연구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해당 분석 툴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데이터 보안성과 분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의료 데이터 분석 시, 공동 연구와 자료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상의 위험을 ‘블록체인 기술’로 보강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위변조 위험을 방지했다.

분석 툴에는 인공지능 분석을 포함한 여러 분석기법을 내장시켰다. 이를 통해 통계 지식이 부족한 연구자나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기반 분석에 대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를 통해 보건의료계 연구자들이 별도의 통계 프로그램을 학습하지 않아도 안전한 환경에서 통계 분석을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지선하 교수는 “이 시스템이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의료 데이터를 더 쉽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연구자들이 해당 분석 툴을 활용해 데이터 수집, 분석 학습보다 유의미한 결과를 해석하는 데 집중해, 지속적으로 학술적인 근거를 구축할 수 있게 돕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연구팀은 시스템에 이미 업로드 되어있는 한국인 암 예방연구-II(Korean Cancer Prevention Study-II, KCPS-II)의 대상자 15만 6701명의 임상역학 자료와 1만 6995명의 유전체 자료를 업로드해 분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러한 양질의 자료와 임상 자료 등을 인공지능을 통해 분석하게 되면,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나 질병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개발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선하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개발 등의 혁신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는 보건 의료계에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정월대보름 맞이 건강부럼 나눔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7일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건강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7일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건강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 이하 건협 동부)는 지난 7일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건강부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협회를 방문한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부는 호두와 땅콩 등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직접 준비한 부럼을 나눠주며 고객들의 한 해 건강을 기원했다.

건협 동부지부 이은희 본부장은 “건강에 대해 각별하게 유의해야 할 지금, 지역주민 및 협회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더 건강하길 바란다”며 “올 한 해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기관 간 협정으로 미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박차
 

▲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서울성모병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 2월 5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005호에서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 서울성모병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 2월 5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005호에서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의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가 최근 기관 간 협정으로 미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서울성모병원, 포항공과대학교(이하 POSTECH) 인공지능대학원은 지난 2월 5일 서울성모병원 별관 1005호에서 학술 및 연구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을 통해 각 기관은 인공지능(AI) 및 생명과학분야 연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동연구 및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서비스 개발 등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5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대학 간 공동연구기관인 ‘POSTECH-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이하 포-가 연구원)’은 생명공학 및 임상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공동연구기관의 우수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가 연구원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협정식에는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 전신수 의생명산업연구원장, 김대진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과 포항공과대학교 박준원 부총장, 인공지능대학원장 서영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은 “성공적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각자의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므로 서로의 현장을 확인하고 실제 활용 가능한 분야에 대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신수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장은 “의사가 결정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AI는 중요한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라며 “CMC가 보유한 양질의 의료데이터와 POSTECH의 우수한 AI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원 POSTECH 부총장 겸 POSTECH-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에서 가장 필수적인 것이 바로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번 교류 협력이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며 “약 16년간 운영해온 포-가 연구원의 노하우가 있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서영주 POSTECH 인공지능대학원장은 “POSTECH의 우수한 AI분야 연구진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만나 의료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 기관이 구체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낼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는 지난 1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럽연구소(이하, KIST 유럽)’와 산학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인류의 건강과 국가경쟁력 증대를 위해 AI기술을 이용한 산학협력 및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김대진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장은 “가톨릭 정신에 따라 공동선을 실현하기 위한 의료빅데이터 활용”을 강조하며 “AI기술을 통해 임상에서 수집한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더 좋은 삶에 기여하는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센터의 목표를 밝혔다.
 
한편, CMC는 산하 8개 부속병원, 6300여 병상 보유로 약 1500만 명의 의료정보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 가톨릭빅데이터통합센터를 설립해 데이터 플랫폼 구축, 기술지원 등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전북대병원, 전공의 우수논문상 시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연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한 전공의들의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우수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연구지원비를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 본관 한벽루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도에 국내ㆍ외 학회 및 학술지에 제1저자로 발표된 논문ㆍ포스터를 △주제적합성 △내용충실성 △연구창의성 △발전가능성 등의 항목으로 심사해 총 66명의 전공의를 시상하고 연구지원비 지급했다.

이 중 ▲최우수상에는 영상의학과 신민기 전공의 ▲우수상에는 영상의학과 김솔기, 이영광,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현, 재활의학과 김으뜸, 피부과 곽현빈 전공의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수한 의학 인재들이 의학 발전과 실력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의학 연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딥러닝 이용해 치과 엑스레이 영상서 골다공증 예측 알고리즘 개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치과 이기선 교수가 턱뼈 전체를 촬영하는 치과 기본 엑스레이인 파노라마 영상에 골밀도 검사결과인 T-Score를 대입해 훈련한 딥러닝 모델이, 골다공증 환자 선별에 예측에 유용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골다공증은 가장 흔한 대사성 골질환으로 뼈의 밀도 감소에 따라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발생되는 전신 골격계 질환이며, 연령의 증가, 폐경, 무리한 다이어트 등과 같은 생활습관 또는 유전적 질환 등이 그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해당 질환이 진행되는 동안 통증이나 별다른 증상이 없어 가벼운 충격에 골절이 발생하기 전까지 대부분의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침묵의 질환’이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실제 국내 국민건강통계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질환을 인지 및 치료 비율은 골다공증 환자 10명중에 1~2명만으로 인지율이 매우 낮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기선 교수는 많은 국내외 연구결과 중 골다공증 유병 환자의 경우, 전신적인 골밀도 감소로 인해 치과용 파노라마 엑스레이상의 턱뼈에서도 골밀도 감소에 따른 뼈 이미지 특이성이 나타나며, 이를 이용하면 골다공증 유병 여부를 선별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에 주목해 딥러닝 기반의 실용화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해 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에 통계적 모델이나 머신러닝 모델에 기반한 연구 결과가 아닌, 골밀도 점수(T-Score)를 기반으로 학습한 딥러닝 모델에 관련된 논문으로, 특히 기존 많은 딥러닝 연구들이 분류 예측결과의 이유를 알 수 없어 블랙박스라고 알려져 있었던 딥러닝 연구에, 최신의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알고리즘 중에 하나인 Grad-CAM 알고리즘을 적용해 골다공증 환자의 엑스레이와 비골다공증 환자의 엑스레이의 어느 부분을 보고 구분했는지 비교 분석하는 국내외 첫 연구 결과이다.

이기선 교수는 과거 삼성SDS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근무 경력이 있는 의료인으로, 현재 해당 주제로 교육부 주관의 개인 국책연구과제를 수행중에 있다.

세계적 보건문제인 골다공증의 경우 높은 유병율에도 명확한 증상이 없어 매우 낮은 인지율을 보이고 있고, 특별히 환자 인지율을 높일 수 있는 별다른 방법이 없었으나 본 연구를 통해 치과를 방문하는 골다공증 유병자 분들의 인지율 상승과 더불어 치과의사에게 있어도 진료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도 골다공증 위험성 판단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연구 결과는 2019년도 현재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5.688인 국제 학술지‘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올 2월‘Evaluation of Transfer Learning with 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for Screening Osteoporosis in Dental Panoramic Radiographs’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대한간호협회, 서울 노숙인 시설에 감염예방 물품 후원
 

▲ 대한간호협회는 11일(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대한성공회 유치재단인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 대한간호협회는 11일(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대한성공회 유치재단인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월 11일(화)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대한성공회 유치재단인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자 및 확진자가 늘면서 감염 예방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노숙인 등 의료취약계층의 감염 예방 지원과 관련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서울시 노숙인 시설인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노숙인 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대책을 논의하고 방역 마스크 1,000개와 손세정제 30개 등을 후원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는 센터 직원을 비롯한 특화자활사업 참여자 약 30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감염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한민경 감염관리전문간호사는 현재까지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정보와 감염균의 전파 기전, 개인위생 관리, 환경 소독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노숙인들을 위해 활동하시는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허용구 센터장(안드레 신부)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대한간호협회도 노숙인들의 건강관리와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허용구 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처럼 예측 불가능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노숙인들을 보살피는데 많은 어려움을 느낀다”며 “이같은 시기에 대한간호협회가 방문해 감염 예방물품을 후원하고 관련 교육까지 진행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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