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신종 코로나감염증의 한파에서 벗어났던 주식시장에 다시 찬바람이 불고 있다.
거의 모든 산업지수가 상승세를 보였던 6일과 달리, 7일에는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 나타난 것.
특히 유가증권시장이 코스닥시장에 비해 약세를 보였는데, 유가증권시장의 의약품업종지수 역시 1만 1460.04로역시 전일 대비 55.08p(-0.48%) 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의 제약지수는 7519.27로 32.30(+0.43%) 상승해 상반된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제약지수 구성종목 중 네이처셀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스바이오메트와 엘엔씨바이오, 티앤알바이오팹 등도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달성했다.
반면, 의약품업종지수에서는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이 전무했던 가운데 한올바이오파마와 신풍제약의 주가가 10%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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