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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나를 사랑하는 워킹맘’ 행사 열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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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나를 사랑하는 워킹맘’ 행사 열어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1.3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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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제이헬스케어, ‘나를 사랑하는 워킹맘’ 행사 열어
‘신나는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
지난해 ‘가족 초청’ 이어 2년 연속 프로그램 진행
임직원간 고충 나누고 재충전 시간 가져

한국콜마 계열사인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 임직원을 위해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 행사를 열었다.

씨제이헬스케어가 지난해 말에 ‘꿈의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뤄진 ‘임직원 자녀 초청’에 이어 워킹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씨제이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린 ‘워킹맘, 러브 마이 셀프 데이’ 행사에는 전략, 임상, 경영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이 모였다.

이번 행사는 업무와 육아에 지친 워킹맘들이 잠깐의 휴식으로 스스로를 챙기고, 건강하게 일과 삶을 병행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한 자리에 모인 씨제이헬스케어의 워킹맘 임직원들은 직장생활과 육아에서 느끼는 서로의 고충을 얘기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금세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바꿨다. 이어서 마련된 나무 도마 제작 클래스에서 저마다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고 나 자신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새기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경영전략팀 이보슬 대리는 “업무와 육아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다 보니 나 자신에게는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했다”며 “앞으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 씩씩하게 회사 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현재 출산 지원 제도로 임신 위험기에 있는 임직원의 단축근로제도와 태아검진을 위한 시간제 유급휴가, 첫째부터 셋째 자녀 출산 시 출산 장려금 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육아 지원 제도로는 긴급 자녀 돌봄 단축근로제, 초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임직원을 위한 입학 돌봄 휴가, 유연근무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직군의 임직원들이 즐거운 직장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문화 행사를 열 예정이다.

◇‘삼진제약 제16회 의사사진 공모전’ 성료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이이호 교수 최고작품상 수상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제16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에서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이이호 교수가 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의사사진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난치병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으로 2010년부터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의사가 주제에 맞는 사진을 온라인에 응모하고 작품 업로드와 추천을 받을 때마다 적립금이 쌓여 난치병 환아의 수술비로 쓰이게 된다.

‘내가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6회 사진전은 총 693작품이 출품돼 지난해 출품 수 443개를 크게 웃돌았다.

사진전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지난달 12일 밀알 복지 재단으로부터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를 추천받아 그 가족에게 전달됐다.

제16회 삼진제약 의사사진 공모전 최고작품상은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 이이호 교수에게 돌아갔다.

최고작품상에 선정된 ‘외과의의 숙명’은 외과 의사로서 수술에 임할 때마다 항상 기도하는 마음가짐과 엄숙한 수술 현장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사진전이 진행된 기간 동안 ‘외과의의 숙명’은 사진전 주제인 ‘내가 사는 세상’을 가장 잘 드러내 동료 의사의 많은 호응과 100건이 넘는 추천을 받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최고작품상 수상자 이이호 교수는 “최고작품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사진을 촬영해주신 차성재 교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진전 참여를 통해 환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게 돼 뿌듯하며, 삼진제약의 의사 사진전이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오롱제약 항히스타민제 신약 ‘빌라스틴’ 도입
스페인 파에스 파마社와 국내 라이선스-인 계약 체결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은 스페인 제약사 파에스 파마(FAES Farma, 대표 Gonzalo López Casanueva)와 알레르기비염 및 두드러기 치료제인 신규 항히스타민제 신약 ‘빌라스틴 (Bilastine)’에 대한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라이센스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빌라스틴 (Bilastine)’은 현재 유럽 대부분 국가들을 포함한 캐나다, 일본, 중국, 동남아 및 중남미 등 총 108개국 에서 발매된 혁신적인 항히스타민제 신약으로, 전세계 연간 매출규모는 약 3460억 원이다.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에서는 항히스타민제 제품 중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조 4000억 원 규모의 항히스타민제 시장을 가진 일본에서 빌라스틴 (Bilastine)은 런칭된 이후 급성장해 2019년 매출액 1370억 원을 올렸다. 베포타스틴 (Bepotastine), 올로파타딘 (Olopatadine) 등의 경쟁성분을 추월하고 항히스타민제 성분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빌라스틴은 기존 항히스타민제와 안전성 및 유효성 측면에서 크게 차별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큰 부작용인 졸음, 진정 작용 등이 적은 안전한 신약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국내 가교임상 및 허가를 진행해 2022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현재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은 1500억 원 규모로 빌라스틴을 300억 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럽서 연매출 ‘최대’
 ‘베네팔리ㆍ임랄디ㆍ플릭사비’ 3종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의 유럽 지역 마케팅이 2019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이 지난해 유럽에서 기록한 제품매출은 총 7억 3830만불(약 8510억 원)로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가장 두드러진 실적은 ‘임랄디’의 선전이었다. 임랄디는 암젠, 산도즈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각축전 속에서 지난 해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오리지널을 포함한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연초 8% 수준에서 연말 13%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 바이오시밀러제품 간 경쟁에서도 꾸준히 선두권을 유지했다.

◇부광약품, 구강 및 인후살균소독제 ‘헥사메딘액0.12%’ 출시

부광약품은 ‘헥사메딘액 0.12%’를 최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헥사메딘액은 광범위한 항균작용을 가진 구강 및 인후 살균소독제로, 강력한 염증억제 및 플라그 제거ㆍ예방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간편한 사용법을 장점으로 들 수 있다.

국내에는 헥사메딘액0.1%(chlorhexidine gluconate 0.5ml/100ml)로 1984년 3월 발매 이후,  구강 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구내염환자들의 대표적인 가글용제로 사용되고 있다.

부광약품은 이번에 헥사메딘액0.12%(chlorhexidine gluconate 0.6ml/100ml)을 출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병원 중 환자실적 정성평가 세부추진계획에 근거한다”고 밝혔다.

평가항목 중 ‘지표10(인공호흡기 관련 폐렴예방 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간호 수행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기존헥사메딘액0.1%는 신규제품과의 생산 및 판매 공정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4월까지만 출하될 예정이다. 

부광약품관계자는 “헥사메딘액0.12%로 보다 많은 중환자들의 폐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 일본 특허 획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클라빅신듀오캡슐(아스피린ㆍ클로피도그렐 복합제)’ 원천 기술의 특허 등록을 결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작년 9월 국내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등록번호 2024699, 2037년 3월 16일)와 동일하며, 허가의약품 ‘클라빅신듀오캡슐’, ‘클라빅신듀오캡슐 75/75밀리그램’과의 직접적 연관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국내 의약품특허목록집에 등재됐다.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진 죽상경화성 혈관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 염증물질 등이 축적돼 생긴 죽종이다.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및 심방세동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투여 시 50% 이상이 아스피린(Aspirin)을 병용 투여하는 점에 주목해 복약 편의성이 개선된 항혈전 복합제 클라빅신듀오캡슐을 개발했다.

특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자체 기술인 ‘타페 캡슐’(TaPe capsule : Tablet/Pellet in Capsule)을 통해 주성분간 물리화학적 상호작용을 차단함으로써 약물 간의 상호작용, 부작용이 최소화된 제제를 완성했다.

이번에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원천 기술 특허를 추가 획득함에 따라, 일본 시장에서도 해당 기술의 권리 및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강덕영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과 해외 특허 확보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시장과의 수출 협약 및 현지 인허가 절차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휴온스내츄럴, 자연의 활기를 담은 ‘개운수’ 출시

휴온스내츄럴(대표 전현수)이 ‘이너셋 개운수(이하 개운수)’를 출시했다.

‘개운수’는 환경 오염 등으로 답답한 날이 많은 현대인들을 위해 곰보배추, 모과, 배, 도라지, 대추, 생강 등 6가지 100% 국내산 자연 재료 엄선해 개발한 액상차다.

보존료, 향료, 색소 등을 첨가하지 않았으며 도라지 고유의 깊은 맛에 달콤한 배와 상큼한 모과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자연 재료 본연의 맛과 영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개운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와디즈’를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이너셋 공식몰(www.chaenggim.com)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휴온스내츄럴은 이너셋 공식몰에서 개운수 출시 기념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회원 적립금, 상품평 적립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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