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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부정맥시술 2만례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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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부정맥시술 2만례 돌파 外
  • 의약뉴스
  • 승인 2020.01.3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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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부정맥시술 2만례 돌파
 

▲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질환 누적 치료 건수가 최근 2만 건을 돌파했다.
▲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질환 누적 치료 건수가 최근 2만 건을 돌파했다.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질환 누적 치료 건수가 최근 2만 건을 돌파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공식적인 실적통계를 작성한 1986년 이후, 2019년까지 총 2만 1000여 건의 치료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병원 중 가장 많은 부정맥 치료 건수다.

달성한 2만 1000여건의 치료 중 전극도자절제술이 절반이 넘는 1만 5500여 건이며, 심박동기와 제세동기(ICD)삽입시술이 4600여 건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9년 서맥 환자에게 심박동기(Pacemaker) 이식술을 시행하며 국내 첫 부정맥치료를 시작한 세브란스병원은 1986년에는 정확한 부정맥 발생 부위를 찾는 전기생리검사와 더불어 비정상적인 심장 전기신호가 만들어지는 부위를 고주파 열로 없애는 전극도자절제술도 국내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또 부정맥 질환의 오랜 치료 실적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수많은 국내 부정맥 전문 의료진을 교육, 배출하는 한편 최근에는 해외 의료진들에 대한 연수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부정맥시술실장(심장내과)은 “부정맥 치료 50주년을 맞아 난치성 부정맥질환의 최신 치료법 개발은 물론 예방적 치료를 통한 환자의 합병증 예방을 위한 임상 연구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정맥 치료 2만건 돌파를 축하하는 29일 기념식에는 장양수 연세의대 학장과 박영환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 및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의료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부정맥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발전을 다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협약 체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해 10월 기장군과 ‘기장군민 건강증진사업 협약’을 체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장군 건진 사업의 범위는 암 검진 및 뇌혈관 검진 등 종합검진 이며, 건진 사업 기간은 기장군으로부터 30억 원을 지원받아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장군민 건강 검진은 기장군으로부터 2월 중순 이후 대상자 명단을 받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협약안에 따르면, 대상자는 기장군이 주관해 선정하며, 대상자 자격에 따라 전액지원대상자와 감액지원대상자로 구분해 지원한다.

전액대상지원자가 건강 검진을 받을 경우 기장군에서 70만원, 의학원에서 10만원의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감액대상자가 건강 검진을 받을 경우 기장군에서 60만원, 의학원에서 10만원의 검진비용을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기본검진에 추가하여 위암, 간암, 폐암, 갑상선암, 유방암/부인과암 검사 및 종양표지자검사, 검체조직검사, 암정밀조직검사, 헬리코박터균 검사, 뇌혈관검사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장군민 건강증진 사업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개원한 지난 2010년부터 기장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493명의 기장 군민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이번 기장군민 검진 재 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을 사전에 예방하고 책임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본 검진센터는 실제 암센터에서 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전문의들이 직접 검진을 시행하고 있어 암 진단율을 높일 수 있는 동시에  암 치료까지 빠르게 연계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본 의학원은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민의 복리 증진 사업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성북 새누리잔치에서 건강캠페인 전개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3일(목) 설을 맞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성북 새누리잔치 행사에 참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지난 23일(목) 설을 맞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성북 새누리잔치 행사에 참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은희)는 지난 23일(목) 설을 맞아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한 성북 새누리잔치 행사에 참여,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좌, 우측 뇌파와 맥박을 이용해 두뇌건강, 신체 건강을 체크하고 두뇌스트레스, 신체스트레스, 좌우뇌 불균형 상태, 누적피로도, 자율신경 건강도, 심장 건강도, 집중도 등을 분석해 알려주는 뇌파스트레스 검사를 제공했다.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건강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정부에서 보건 의료정책상 필요로 하는 각종 위탁사업,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 한나빌리지ㆍ애아원 아동 대상 사회공헌 건강검진 실시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는 최근 아동복지시설 한나빌리지(23일)와 애아원(28일~30일)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는 최근 아동복지시설 한나빌리지(23일)와 애아원(28일~30일)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검진센터(원장 김순권)는 최근 아동복지시설 한나빌리지(23일)와 애아원(28일~30일)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아동복지시설 건강검진은 건강관리협회의 사회공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성장기 아동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고자 지역내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 어깨충돌증후군 새 진단법 개발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가 어깨뼈(견봉돌기)의 단면적을 통해 어깨충돌증후군의 진단법을 개발했다.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가 어깨뼈(견봉돌기)의 단면적을 통해 어깨충돌증후군의 진단법을 개발했다.

국내 의료진 어깨충돌증후군의 새 진단법을 개발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어깨뼈(견봉돌기)의 단면적을 통해 어깨충돌증후군의 진단법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구조물인 견봉돌기와 팔뼈 사이가 좁아져, 팔을 들어 올릴 때 어깨뼈와 힘줄(회전근개)이 마찰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를 방치할 경우 회전근개 파열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어깨충돌증후군의 진단을 위해 기존에는 견봉돌기의 모양에 따라 ▲편평 ▲굴곡 ▲갈고리 ▲블록의 4개 유형으로 나눠 구별했다.

 김영욱 교수는 “4개의 유형의 실질적 구별이 어렵다고 판단해, 어깨충돌증후군의 주원인인 견봉돌기에 주목해 단면적을 계산하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이번 연구의 배경을 설명했다.

김 교수팀은 어깨 MRI (자기공명영상)를 이용해 견봉돌기 단면적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어깨충돌증후군 환자에서 견봉돌기의 모양에 상관없이 견봉돌기가 비대해지는 ‘과골화증’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즉 견봉돌기 면적의 증가가 어깨충돌증후군의 주원인이 된다는 것을 밝혔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김 교수팀은 어깨 충돌 증후근 환자 95명과 정상인 126명의 MRI 촬영을 통해 견봉돌기 단면적과 진단의 정확성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어깨충돌증후군 환자가 정상인보다 견봉돌기 단면적이 평균 42.24mm² 두꺼웠다. 또한 검사로 유병자를 골라내는 지표인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85.2%, 84.9%로 측정됐다.

김 교수는 “어깨 MRI를 이용해 어깨충돌증후군 진단의 정확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어깨충돌증후군에서 견봉돌기 단면적의 평가’라는 제목으로 SCIE 논문인 Korean Journal of Pain 2020년 1월호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필리핀 빠야따스 지역에서 의료봉사 전개
 

▲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6일(일)부터 9일(토)까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외곽의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빠야따스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6일(일)부터 9일(토)까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외곽의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빠야따스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6일(일)부터 9일(토)까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외곽의 쓰레기 매립장이 있는 빠야따스 지역을 찾아 의료봉사(단장:순환기내과 류재근 교수)를 실시하고 돌아왔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여년에 한 번씩 의료가 취약한 개발도상국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8년 캄보디아에 이어 올해로 7회째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신부, 의사·간호사, 치과의사ㆍ치위생사, 약사, 간호대학 교수, 의과대ㆍ간호대학생 등 41명이 참여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봉사기간 동안 1500여명의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산부인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 함께한 권병일 신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지만 누구보다도 밝고 행복한 표정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치료하는 동안 치료를 겁내 하거나 비명을 지르는 환자들이 적어 평소 질병의 고통이 얼마나 심했는지 가늠할 수 있었다”고 당시의 마음을 전했다.

류재근 의료봉사단장은 “각자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모여 진행된 봉사활동이지만 서로가 한마음이 되어 치료에 전심·전력을 다해주어 너무 감사했다”며 “향후 의료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사랑과 섬김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감염 관련 학술단체, 대국민 담화문 발표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와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감염학회,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한국역학회 등 감염 관련 학술단체들은 30일, 개인 위생 관리와 왜곡된 정보에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감염병 관련 전문가들은 우한에서 원인미상의 폐렴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시점부터 국내 유입 가능성을 예측해 이에 대한 대비ㆍ대응을 위해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 하에 최선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나 예방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이웃나라의 유입 감염의 규모는 어떠할 것인지 감히 예측하기 어렵다”면서 “중국의 통제 상태에 따라서 완전 종식까지는 수개월 이상 소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이에 “만약 스스로 증상을 인지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반드시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하셔서 적절한 진료 안내를 받으시도록 유념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이미 2003년 사스와 2015년 메르스의 경험을 통해서 저희 전문학술단체들은 회원들 간의 소통 협력과 보건당국과의 긴밀한 협업이 매우 중요함을 경험했다”면서 “. 특히 환자를 분류해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과 인력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메르스 사태가 시작됐던 2015년은 오히려 이후 감염 안전에 대한 원칙을 다지고 필요한 시설과 자원을 확충하는 원년이 됐고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경험하며 얻게 된 각 분야의 지침을 바탕으로 우리는 지금의 신종감염병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지금은 의료기관의 진단수단 및 인력 공급이 부족하고, 새로운 감염병이기 때문에 환자를 분류하는 기준도 혼란스럽고 어렵다”면서 “이토록 제한된 자원으로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마치 화재가 난 큰 건물에서 모든 사람들이 한 명도 빠짐없이 무사히 탈출하는 것과도 같다”고 토로했다.

이에 “보건당국과 의료기관과 국민들이 모두 서로 돕고 잘 따라 주셔야 한다”며 “공공장소에서 기침하는 사람은 마스크를 쓰는 것, 기침을 할 때 손수건이나 소매에 대고 기침하는 것, 손 위생을 잘하는 것 등으로 표현되는 기침 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과장되거나 왜곡된 정보로 인하여 부적절하게 초래되는 사회적 공포는 방역당국의 신속한 대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우리 공동체의 협력과 노력을 힘들게 만든다”면서 “ 저희 감염병 관련 전문학술단체들은 최신지견의 과학적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위기를 극복할 때까지 보건당국과 협력해 최선의 노력으로 국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간협 신경림 회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치료 병원 간호사 격려
 

▲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치료 중인 병원을 방문, 해당 병동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치료 중인 병원을 방문, 해당 병동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치료 중인 병원을 방문, 해당 병동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앞서 2019년 12월 3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의 폐렴 집단발생이 발표된 이후 한달이 지난 1월 30일 현재, 국내에서는 조사대상 유증상자 137명 중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인천의료원, 명지병원 등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이들을 격리치료하고 있다.

이에 신 회장은 30일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들을 만나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당시, 간호사들이 최전선에서 버팀목이 됐기 때문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역시 간호사들의 헌신적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격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들을 격려한 후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상황과 효과적 감염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기현 원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격리 치료 중인 4개 병원이 진료 프로토콜을 공유하고 세부지침에 대해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특히 간호인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 원장은 “현재 인력부족이 가장 큰 문제이고, 다른 부서에서도 지원이 힘든 상황”이라며 “필수 의료영역에서라도 책무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신 회장은 또 다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를 격리 치료 중인 고양 명지병원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을 만나 현재 확진자 치료 현황을 듣고 전문가 중심의 국가적 감염관리 체계 정립 필요성에 의견을 공유했으며, 이후 확진자를 치료 중인 응급병동을 찾아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신 회장은 “사회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지만 현장에 있는 간호사들이야말로 가장 힘들고 고생스러울 것”이라며 “자신의 생명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간호사들을 보니 자랑스럽고 고마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경림 회장을 만난 간호사들은 간호인력 부족을 호소했다.

한 간호사는 “음압 병상을 관리하는 간호사는 보호복을 착용하고 들어가서 화장실과 병실 청소부터 폐기물 처리, 환자 간호 등 쉴 새없이 일한다”며 “이들을 2시간마다 교대하려면 지금보다 3배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간호사는 “메르스 당시에는 아예 병원을 폐쇄했었기 때문에 외래가 없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다”며 “지금은 상당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특히 “중환자의 경우 환자와 간호사 비율이 일대일은 돼야 한다”며 “감염 확진환자 등을 돌보는 재난간호에 있어서는 간호사 2명이 같이 들어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간호사는 “적정 간호사 수 확보를 위해서 충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간호사 인력 배치기준을 정립하고 간호 인력 전담 예산을 배정 후 병원이 이를 전용할 수 없도록 정부 차원의 관리 감독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신경림 회장은 “환자 안전관리 및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간호사 수급불균형 해소가 중요하다”며 “대한간호협회는 임금 및 근로계약의 표준화를 통해 간호사 근무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간호사회, 인천광역시의료원 의료진 격려
 

▲ 인천시간호사회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 중인 인천광역시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 인천시간호사회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 중인 인천광역시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인천시간호사회(회장 장성숙)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 중인 인천광역시의료원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인천시간호사회는 조승연 인천시의료원장을 비롯한 간호부장, 감염간호사, 교육간호사 등을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관리를 위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귤 10박스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인천시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3교대로 해당 병동을 운영 중으로, 관리자급 간호사들의 활약이 큰 상황이며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책본부 가동
 

▲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의료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29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나섰다.
▲ 대한의사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의료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29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의료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29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나섰다.

의협 비상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회원 소통창구로서의 역할 수행 및 대국민 정보제공과 더불어 질병관리본부 등과의 연계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책본부 산하 위원회는 현재까지 1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대집 회장이 본부장, 이재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분과위원장이 부본부장, 김대하 의협 홍보이사 겸 의무이사가 간사를 맡고 있다.

의협 비상대책본부에서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의 지휘 총괄은 방상혁 의협 상근부회장이 맡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실무지원팀이 꾸려졌다. 현재 의협 종합상황실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회원 문의사항 접수 및 대응이 직통전화(1566-5058)를 통해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각종 공지사항 안내 등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의협 종합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행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http://www.kma.org/notice/sub13.asp) 개설 운영, Q&A 제작, 상황판 데일리 업데이트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의협 임원 및 직원들이 최신버전의 Q&A를 토대로 각종 질문사항에 수시 응대하고 있다.

의협 박종혁 홍보이사겸대변인은 “의협 비상대책본부는 현재 연일 보도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한 의료계 차원의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며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게시하고, 의학적으로 잘못된 정보가 있을 경우 적극 홍보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민원접수 및 신속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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