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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4-25 17:00 (목)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 가까스로 2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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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 가까스로 20억 돌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1.29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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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M, 6억대 선두...로수메트ㆍ제미로우 4억대 뒤이어
7개 품목 합산 처방액 21억 5400만원 그쳐
▲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다약제 복용 환자가 늘면서 복합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다약제 복용 환자가 늘면서 복합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로 다약제 복용 환자가 늘면서 복합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미로우(LG화학)를 시작으로 관련 시장이 생성된 지 2년여가 흘렀지만, 시장 규모는 이제 막 20억을 넘어섰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뇨병+이상지질혈증 복합제 가원에 월간 1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품목은 전무했다.

최대 품목으로 올라선 리피토M(제일약품)도 12월 처방액이 7400만원에 그쳤고, 로수메트(유한양행)가 50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 제미로우(LG화학)과 아토메트(CJ헬스케어), 리피메트(대웅제약) 등이 3000만원대의 처방액을 기록했으며, 나머지 품목들은 아직 1000만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연간으로는 리피토M이 6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로수메트와 제미로우가 4억대로 뒤를 이었고, 아토메트가 3억대, 리피메트는 1억대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이외에 크리베스(국제약품)이 1억선에 근접했고, 로수탄메트(동국제약)은 1000만원을 갓 넘어섰다.

제미로우 외에 1억 이상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품목이 전무했던 2018년과 비교하면 5개 품목이 1억원을 넘어서고 합산 21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하는 등 성장률로는 시장이 크게 확대됐지만, 규모로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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