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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3-29 18:51 (금)
트루리시티ㆍ트레시바ㆍ란투스, 200억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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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리시티ㆍ트레시바ㆍ란투스, 200억대 3파전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1.27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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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 BIG3 형성
투제오 174억ㆍ노보믹스 130억 뒤이어
리조덱 68억ㆍ솔리쿠아 36억 외형 확대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트루리시티(릴리)와 트레시바(노보노디스크), 란투스(사노피) 등 3개 품목이 나란히 200억대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219억원으로 유일하게 200억대의 처방액을 기록했던 란투스는 후발주자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202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 200억대를 유지했다.

차세대 기저인슐린이라는 타이틀로 공세에 나섰던 트레시바도 222억원의 처방액으로 27.7% 외형을 확대, 200억대로 올라섰다.

▲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트루리시티(릴리)와 트레시바(노보노디스크), 란투스(사노피) 등 3개 품목이 나란히 200억대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트루리시티(릴리)와 트레시바(노보노디스크), 란투스(사노피) 등 3개 품목이 나란히 200억대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GLP-1 유사체 시장을 홀로 이끌고 있는 트루리시티는 지난해에도 38.9%에 이르는 성장률로 225억원의 처방실적을 달성, 인슐린제제들을 제치고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선두에 등극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투제오(사노피)가 174억원, 노보믹스(노보노디스크)는 130억원으로 100억대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휴마로그믹스(릴리)가 76억원, 리조덱(노보노디스크)이 68억원, 휴마로그(릴리)는 61억원, 노보래피드 플렉스펜이 52억원으로 50억을 넘어섰다.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중 베이사글라(릴리)는 4억까지 외형을 확대했고, 글라지아(녹십자)도 3억대로 올라섰다. 특히 최근 월 처방액은 글라지아가 베이사글라를 앞서고 있다.

한편, GLP-1 유사체와 인슐린의 고정용량 통합제제 솔리쿠아(사노피)는 30억대 중반까지 외형이 확대됐고, 초속효성 인슐린 피아스프(노보노디스크)는 출시 첫 해 7억대의 처방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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