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0 06:03 (토)
휴온스글로벌, 내성 발현 낮춘 ‘HU-045’ 임상 1상 IND 승인 外
상태바
휴온스글로벌, 내성 발현 낮춘 ‘HU-045’ 임상 1상 IND 승인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1.23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온스글로벌, 내성 발현 낮춘 ‘HU-045’ 임상 1상 IND 승인
김완섭 대표 “보툴리눔 톡신 사업 강화”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 김완섭)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규 보툴리눔 톡신인 ‘HU-045주’의 미간주름에 대한 국내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은 차별화된 제제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외 추가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왔다.

‘HU-045주’는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하고 효능을 나타내는 150kDa 크기의 신경독소만을 정제, 면역 항체 형성 가능성을 낮춰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톡신제제는 주기적으로 시술 받는 측면이 있어 투여기간, 횟수, 용량 등에 의해 보툴리눔 톡신제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할 수 있기에 치료를 목적으로 투여 받을 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임상을 통해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HU-045주’의 안전성 등을 입증할 계획이며, 올 상반기부터 임상에 돌입해 오는 10월에 임상 1상을 마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HU-045주’의 개발은 ‘리즈톡스(휴톡스)’와 함께 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 성장과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리즈톡스의 적응증 확대’, ‘신규 톡신 개발’을 병행해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부터 리즈톡스주에 대한 적응증 추가를 위해 눈가주름 개선 및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유영제약-태국Cosma Medical社, 공급계약 체결
골관절염치료제 1회용제제ㆍDermal 필러

유영제약은 지난17일 태국 코스마메디컬사(Cosma Medical)와 YYD-302 및 디바비바필러 판매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YYD-302와 디바비바필러는 생체내 고분자를 이용한 응용기술로 유영제약이 독자적으로 자체개발한 제품이다.

YYD-302는 국내 임상3상을 완료, 현재 국내 신약허가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기존 5회 및 3회요법 주사제의 지속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킨 1회 요법의 골관절염 치료제이다.

또한, 디바비바필러는 HIVE(Hybrid Technology Improving Viscosity and Elasticity) 기술을 적용해 기존 필러에 비해 점탄성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유영제약은 동남아 미용 부분의 선두주자인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필러 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스마메디컬사는 태국 거대 그룹사인 BJC(BerliJucker Company)사의 헬스케어사업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계열사로 유영제약과는 3회요법제인 아트리플러스주 수출을 통해 약 10년간의 견고한 파트너쉽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트리플러스주는 현재 태국시장 내 히알루론산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유영제약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10년 이상 견고한 파트너쉽을 구축해온 일본 수출을 중심으로 작년 완제수출100억을 돌파하였으며 현재YYD-302와 디바비바 필러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유럽 CE 및 중국허가를 진행 중이다.

태국 시장을 필두로 프랑스, 스페인, 멕시코, 대만 등과도 곧 공급계약을 체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