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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5개소에 AED 전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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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5개소에 AED 전달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0.01.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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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5개소에 AED 전달
 

▲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20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 기증식’을 갖고,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다섯 곳에 AED를 전달했다.
▲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20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 기증식’을 갖고,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다섯 곳에 AED를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는 지난 20일,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이하 AED) 기증식’을 갖고, 강서구 내 노인 이용시설 다섯 곳에 AED를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 AED 기증 캠페인은 심혈관질환 위험에 노출된 노인인구의 건강증진을 독려하고 심장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심혈관질환 사업부가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내 지역구별 심혈관질환 유병률과 AED 보급률 등을 바탕으로 기부처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심장정지 환자수(질병코드 I46, 222명)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았던 강서구가 선정됐다(2018년 기준).

또한 강서구는 심방세동 및 조동 환자 수 3위(질병코드 I48, 2133명)를 기록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반면, AED 설치대수는 하위 50%에 속해 적극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바이엘코리아 직원들은 강서구립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 AED와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구민들과 함께 사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기증식 후에는 일산백병원 심장내과 남궁준 교수가 센터를 찾은 어르신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심장질환 예방관리법과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과 강좌를 진행했다.
 
심장정지(심정지)는 심장박동이 정지된 상태를 가리키며, 약 70% 이상은 심장의 기능부전 등 기저질환으로 인해 발생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국내 급성 심장정지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인구에서 그 위험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18년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3만 539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39.4% 증가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심장정지 발생률 역시 10년 전 44.3명에서 2018년 59.5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심정지 발생률의 약 50% 이상이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발생하며, 매년 그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2008년 40.4%, 2018년 51.4%)
 
급성 심장정지 발생 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 시행여부가 환자의 생존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받을 경우, 생존율이 최대 3.3배 개선되지만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비율은 약 23.5%에 불과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정지는 대부분 가정에서(45.3%), 일상생활 중(31.3%) 발생해 가족, 동료 등 일반인이 첫 목격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날 강좌를 진행한 일산백병원 남궁준 교수는 “급성 심정지 사건은 대부분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던 환자에게 나타나기 때문에, 위험이 높은 환자라면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엘코리아 심혈관질환 사업부 이진아 총괄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진 AED 기증을 통해 서울시 지역구민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바이엘코리아는 초고령사회를 앞둔 한국에서 노인인구의 취약 질환인 심뇌혈관질환 극복을 위해 의료진, 공공기관, 지역단체와의 협업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고건상 이사장은 “바이엘코리아 AED 기증을 통해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강서구 어르신분들께 교육 및 건강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구민이 없도록 민관협력을 지속하며, 질 높은 건강복지 혜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솔리쿠아 30-60펜 국내 출시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21일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30-60)(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 mcg/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지난 21일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30-60)(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 mcg/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21일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 (Fixed Ratio Co-formulation, 이하 FRC)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30-60)(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33 mcg/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리쿠아는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약제로 하루 한 번 기저 인슐린과 GLP-1 RA가 고정비율(인슐린글라진 U100:릭시세나티드)로 함께 투여되는 펜 타입의 주사제다.

 기존 솔리쿠아 10-40펜의 인슐린 투여 용량이 최소 10단위에서 최대 40단위였다면, 이번에 출시된 30-60펜은 최대 60단위까지 투여가 가능해 1일 40단위 이상의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효과적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솔리쿠아 30-60펜 출시를 통해, 10-40펜과 함께 인슐린 필요량이 적은 환자에서 많은 환자까지 폭넓은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것.
 
한편 솔리쿠아는 고유한 상호보완적 기전을 통해 기저인슐린 또는 경구혈당강하제로 목표 혈당 도달에 실패한 환자군에 있어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LixiLan-L임상 연구에 따르면, 30주차 시점에서 솔리쿠아 투여군의 절반 이상(55%)이 7% 미만 당화혈색소 목표 도달에 성공했다. 이는 인슐린글라진 단독 투여군(30%) 대비 약 2배가량 높은 수치다.

또한 LixiLan-O 임상 연구 결과, 74%의 솔리쿠아 투여군에서 당화혈색소 7% 미만 감소 효과를 달성해, 인슐린글라진 단독군(59%) 및 릭시세나티드 단독군(33%) 대비 유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다.

체중 및 저혈당 위험의 증가 없이 목표 혈당에 도달한 환자 비율도 솔리쿠아 투여군이 31.8%로 인슐린글라진 단독군(18.9%) 및 릭시세나티드 단독군(26.2%)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당뇨병 환자마다 필요한 인슐린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솔리쿠아 30-60 펜 등장은 환자별 맞춤 치료를 통한 효과적인 혈당 조절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노피는 앞으로도 당뇨병 환자 개개인의 질환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갖춰 환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리쿠아는 기존의 메트포르민과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의 병용 치료, 기저인슐린의 단독 치료 또는 기저인슐린과 메트포르민 병용 치료로 혈당 조절이 어려운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2017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

솔리쿠아는 국내 최초의 고정비율 통합제제 당뇨병 치료제로, 아시아 국가 최초로 국내에 출시됐으며, 2018년에 솔리쿠아 10-40펜부터 소개된 바 있다.

 

◇한국릴리,  10년 연속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 한국릴리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0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 한국릴리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0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릴리(대표: 알베르토 리바)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게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10년 연속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릴리는 지난 2011년 신규 인증을 시작으로 3년에 한 번씩 이루어지는 재인증 심사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0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진행된 재인증 심사에서는 가족친화 문화에 대한 경영층의 인식,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릴리는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패밀리데이 ▲남성육아휴직 ▲재택근로제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기업의 책임과 역할은 기업 내부의 구성원을 돌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릴리는 지난 10년 간 실천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임직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근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 사회 구성원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족친화기업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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