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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듀홀딩스, 2020년 ‘화합과 협동, 하모니’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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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듀홀딩스, 2020년 ‘화합과 협동, 하모니’ 강조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1.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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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ㆍ건기식은 약국이 가장 안전하고 가장 저렴해야
온라인 시장구조 속 약국 경영 발전 전략에 초점
▲ 팜듀홀딩스는 2020년 목표를 '화합과 협동을 통한 하모니'로 설정, 약국 서비스 시스템 고도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데이팜 최문범 대표이사, 팜듀홀딩스 신완균 회장, 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이사.
▲ 팜듀홀딩스는 2020년 목표를 '화합과 협동을 통한 하모니'로 설정, 약국 서비스 시스템 고도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데이팜 최문범 대표이사, 팜듀홀딩스 신완균 회장, 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이사.

팜듀홀딩스(회장 신완균)가 파트너사 간 ‘화합과 협동을 통한 하모니’로 2020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신완균 회장은 "팜듀홀딩스의 목표는 의약품 뿐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신완균 회장은 "팜듀홀딩스의 목표는 의약품 뿐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팜듀홀딩스는 약국의 합리적 운영 방향 제시와 약사사회 고민을 맞대기 위한 2019년을 보냈다”고 전했다.

팜듀홀딩스와 파트너사 데이팜, 팜플러스는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작년 소회를 밝히는 한편 2020년 회사의 목표 및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에 미래를 예측할 때, 의약품이 아닌 생활방식이 건강을 좌우할 것이라 했는데 이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팜듀는 의약품 뿐 아니라 건기식과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팜듀는 지난해 7개 파트너사인 데이팜, 팜투플러스, 팜투게더, 팜스메틱, 리앤씨바이오, 씨엔에이바이오텍, 버팔로헬스 간 역량을 통합하고, 약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업을 통해 새 물결을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데이팜 힙스체인은 단순한 양적 성장 보다 더마코스메틱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가맹 약국의 경영 시스템 개선, 전체적 BI와 브랜드 컨셉 업그레이드 및 통일성 강화에 주력, 최악의 경기상황 속에서도 괄목할만한 매출성장과 가맹 실적을 거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여기에 팜투플러스 뉴트리파마는 제품 기획, 개발, 임상부터 모든 과정을 임상약사모임(Pharmacy-based Nutrition Therapist: PNT)을 중심으로 전 회원 약사화 함께 진행, 임상활용에 중점을 둔 제품개발, 교육, VMD지원, 일반의약품까지 제품의 유통과 물류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는 종합도매 등록 등 지원시스템 강화에서 나서고 있다.

▲ 데이팜 최문범 대표이사는 "약국의 특수성과 제품의 연계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 데이팜 최문범 대표이사는 "약국의 특수성과 제품의 연계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데이팜 최문범 대표는 “약국 특성에 맞춘 파마시스트와 프로듀싱의 합성어 ‘팜핑’개념 도입을 통해 유통과정을 대폭 개선했다”며 “약사들이 생산부터 참여해 판매까지 담당, 리테일 시장과 경쟁에서 일정부분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기존 약국 건기식은 여러 리테일 채널들과 경쟁해야 함에도 불구, ▲높은 판매가, ▲다양성 결여, ▲건강이슈 및 유행 대응력 열세, ▲판매마케팅 미흡 등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지 못했다는 의미다.

최 대표는 이 같은 인식을 바꾸기 위한 시도가 ‘더나은비타’와 ‘팜핑’이라고 말했다.

‘약사가 취급하는 건강식품을 달라야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보다 전문성 있는 건강식품을 개발ㆍ공급하기 위해 전 회원약사가 함께 달려온 결과물이라는 것.

이중 최 대표는 더나은비타에 대해 “품질은 기본, 절대적 가격경쟁력으로 무장한 제품”이라며 “여기에 약국의 전문적 상담과 기능성ㆍ전문성을 부가한 제품과의 연계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내세웠다.

또한 그는 “이 같은 성과는 회사의 인적자원 확대로 이어졌고, 그로인해 올해는 100여 임직원의 ‘화합과 협동, 하모니’를 화두로 설정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 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약국만의 경쟁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약사화 약업 발전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 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약국만의 경쟁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약사화 약업 발전에 총력을 다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팜투플러스 이윤성 대표는 “2018년 800여개 약국회원이 작년 말 1200개로 대폭 증가했다”며 “금년에는 1200개 약국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 약국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그는 약국대 약국이 아닌 다른 시장과의 경쟁을 준비하며 “약사가 보장하는 제품의 퀄리티, 약사들이 직접 케어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일반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공언했다.

더불어 그는 “이번에 창간호를 발매한 잡지 ‘팜듀’는 팜투플러스와 데이팜의 매출을 출자, 일부를 팜투게더 학술컨설팅비로 지원하고 있다”며 “팜투를 통해 많은 약사들의 기고가 모여 그 내용이 약국 경영에 돌아가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약과 건기식은 약국이 제일 안전하고 제일 싸야 한다”면서 “회원 약국을 보호하고 약사와 약국이 온라인 위주의 시장구조에서 멀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전략으로 약사와 약업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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