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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해외에서도 눈부신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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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산업, 해외에서도 눈부신 활약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0.01.20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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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수출 계약규모 최소 58.6% 증가
미국ㆍ유럽시장 의약품 승인건수 ‘역대 최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2019년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괄목할만한 기술수출 실적을 거뒀고, 미국ㆍ유럽시장에서 역대 최고 규모의 의약품 승인을 얻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지난 한 해 동안 달성한 해외 기술수출은 총 14건이다.

기간별로는 상반기 8건 하반기 6건으로, 상반기에 조금 더 많은 기술수출이 이뤄졌다.

14건 중 계약 규모를 공개하지 않은 2건(모두 GC녹십자)을 제외한 12건의 기술수출 총액은 약 8조 5165억 원이다.

전년인 2018년엔 총 13건의 해외 기술수출이 있었는데, 전체 계약규모는 5조 3706억 원이었다. 2019년에는 2건을 제외하더라도 금액 측면에서 전년보다 58.6% 성장한 것이다.

기술수출 계약규모가 가장 큰 업체는 총 2건의 계약으로 1조 9053억 원의 실적을 올린 유한양행이다.

알테오젠은 1건당 최대규모의 기술수출 계약(1조 6190억 원)을 체결한 업체로 이름을 올렸다.

▲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에 있어 2019년은 미국ㆍ유럽시장에서 가장 많은 의약품 승인을 받은 해로 기억하게 됐다.
▲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에 있어 2019년은 미국ㆍ유럽시장에서 가장 많은 의약품 승인을 받은 해로 기억하게 됐다.

한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는 2019년 한 해 동안 미국ㆍ유럽시장에서 가장 많은 의약품 승인을 받았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2018년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의약품 승인을 받은 건수는 총 28건이었다.

이 가운데 승인 건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17년으로, 총 7건(FDA 2건, EMA 5건)이 승인됐다.

그런데 2019년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는 FDA로부터 8건, EMA로부터 2건 등 총 10건의 의약품 승인을 얻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승인 건수다.

지난해 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제 ‘온트루잔트(국내명 삼페넷)’ ▲대웅제약의 주름개선제 ‘주보(국내명 나보타)’ ▲SK바이오팜 수면장애치료제 ‘수노시’ ▲셀트리온의 항생제 ‘리네졸리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에티코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하드리마’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SK케미칼의 치매치료제(패치) ‘SID710’이 있다.

EM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는 △대웅제약의 주름개선제 ‘누시바(국내명 나보타)’ △셀트리온의 류마티스관절염 ‘램시마SC’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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